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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전환에 관한 국민의식 조사
조사일 : 2001/06/23
> 2001년 07월 31일 한국갤럽 Release 성(性)전환에 관한 국민의식 조사 *본 리포트의 상세자료(교차집계표)는 갤럽패널 로그인 후 조사자료실에서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갤럽리포트의 내용을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갤럽은 한국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흥미있는 주제를 선별해 우리나라 전국을 모집단으로 한 조사결과를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는 성전환 연예인의 등장으로 촉발된 ''성전환''에 관한 조사로, 현재 우리 국민이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인식하고 있는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性전환 할 수 있는 일이다'', 51.3% ''성전환에 관한 다음의 견해 중 ○○님의 견해는 어느 쪽에 조금이라도 더 가깝습니까?''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1.3%는 ''개인적인 사정에 따른 것으로 할 수 있다''고 밝혀,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는 일로서 해서는 안된다''(39.5%)는 부정적인 견해보다 12% 가량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한편 ''무어라 말할 수 없다''는 유보입장을 밝힌 응답자는 9.1%였다. 계층별로 살펴보면 남성보다 여성이 그리고 저연령/고학력일수록 임의적인 성전환이 자연법칙에 반기를 드는 윤리적인 성격보다 개인적인 문제로 한정지우려는 성향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성전환 수술에 대한 찬반 > 성전환자, 변화된 性으로 인식해야 53.0% ''남자가 여자로 성전환수술을 받았다면 이 사람을 남자로 봐야 합니까? 아니면 여자로 봐야합니까?'' 라는 물음에 2명 중 1명은 성전환 수술 이후의 性인 여자로 인식하고 있는(53.0%)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저연령/고학력자일수록 두드러졌다. 한편 ''남자로 봐야한다''는 28.7%였고 ''무어라 말할 수 없다''로 판단이 서지 못한 응답자도 18.3%에 이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 성전환자의 성별 인식 > 성전환자, 주민등록변경 해주어야 58.6% 현재 성전환자의 주민등록번호변경이 법으로 허용되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성전환자가 주민등록변경을 원한다면 변경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변경해 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를 물었더니, 5명 중 3명은 ''변경해 주어야 한다''(58.6%)는 의사를 피력했다. 이러한 결과는 임의적인 성전환으로 올 수 있는 사회적인 불이익으로부터 법의 보호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는 여론으로 풀이된다. 저연령/고학력층일수록 이러한 견해가 더욱 짙었다. < 성전환자의 주민등록 변경 허용 여부 > 10명 중 9명은 하리수를 알아 최근 대중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하리수씨에 대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을 전환한 후 연예활동을 하고 있는 하리수씨를 방송이나 신문 등에서 보신적이 있습니까?''를 물었더니, ''본적이 있다'' 가 88.1%로 10명 9명의 국민이 하리수씨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젊고 고학력자들일수록 인지율은 더욱 상승하였다. 특히 20/30대층은 95%이상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성전환, 일명 트랜스 젠더를 대중문화의 한 코드로써 몰고온 하리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한편 ''하리수를 본적이 없다''는 응답자는 11.9%에 불과했다. < 하리수의 인지도 - 계층별 > 여성이 더 하리수에 매력느껴 하리수를 인지하고 있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그럼, 하리수씨에게 매력이 느껴지십니까? 혹은 느껴지지 않으십니까?''를 물었더니, ''느낀다''(42.0%)와 ''느껴지지 않는다'' (42.4%)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5.6%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성보다는 여성이 하리수에 대한 매력을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 남성의 경우 ''느껴지지 않는다''(48.4%)가 ''느껴진다''(34.5%)보다 많았고 20대만이 유일하게 두 수치가 동일하였다. 이에 비해 여성은 반수에 가까운 응답자가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을 뿐만 아니라(49.2%) 40대도 ''느낀다''가 ''그렇지 않다''를 앞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남성과 여성이 트랜스젠더 하리수를 바라보는 시각과 매력 포인트가 조금씩 다른 것으로 분석된다. < 하리수의 매력여부 > 성전환자의 방송활동, 문제없어 53.9% ''성전환자가 방송연예활동을 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고 보십니까? 혹은 되지 않는다고 보십니까?''를 물은 결과, ''문제가 되지 않는다''(53.9%)라는 응답이 ''그렇다''보다 20%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과 교육수준이 주요 영향변수로 작용하고 있었는데, 저연령/고학력층일수록 문제가 없다는 개방적인 자세를 견지하고 있었다. < 성전환자의 방송활동에 대한 견해 > 여자가 남자보다 더 행복하다고 생각해 ''남자와 여자 중 어느 쪽이 더 행복하다고 보십니까? 에 대해, 여자가 남자에 비해 좀더 행복하다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여자 36.6%, 남자 26.9%로 여자를 꼽은 비율이 10%포인트 정도 높게 조사되었다. 한편 ''무어라 말할 수 없다''라는 응답이 36.5%에 이르러 어느 쪽이 더 행복하다고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의견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층별로 살펴보면 연령이 가장 주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남성응답자들은 남자 27.9% 여자 33.5%, 여성들은 남자 25.9% 여자 39.6%로 양 性 모두 여자가 좀 더 행복하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었다. 하지만 연령에 따라 조금씩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나이가 많을수록 여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남자와의 격차는 점차 커졌다. 특히 남녀 50대 이상에서는 여자의 선택비율이 50%전후까지 높아졌다. 그리고 소득수준과도 상관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상대적 성별 행복도 > 남자는 64.3%, 여자는 45.7%가 남자로 태어나기를 희망해 ''다시 태어나신다면 남자와 여자 중 어느 쪽으로 태어나고 싶으십니까?'' 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54.9%)이 ''남자''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하였다.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는 29.9%, ''무어라 말할 수 없다''는 15.3%였다. 계층별로 살펴보면, 성/연령변수가 가장 주요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남성은 남자 희망율이 높으면서도 5명 중 1명은 여자로 태어나기를 원하였다. 여성응답자들은 남녀 희망율이 거의 비슷하면서도 남자쪽이 약간 우세했다. 그리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남자 희망율이 우세하면서도 여자로 태어나기를 원하는 비율이 조금씩 증가했다. 특히 여성 40대 이상부터는 남녀 선택 비율이 거의 비슷하였다. 그리고 고소득층일수록 남자 희망율이 감소되는 대목도 주목할 만하다. < 재탄생시 희망 성별 > < 재탄생시 희망 성별 - 계층별 > [조사개요] 1. 조 사 지 역 : 전국(제주도 제외) 2. 조 사 대 상 : 만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3. 표 본 크 기 : 1,520명 4. 표 본 추 출 : 무작위추출법 5. 조 사 방 법 : 개별면접 6. 조 사 기 간 : 2001년 6월 23일 ~ 7월 2일 7. 표 본 오 차 : +-2.5%P (95% 신뢰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