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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430호(2020년 12월 3주) - 경제 전망 (12월 통합 포함)
조사일 : 2020/12/17
● 2020년 12월 18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데일리 오피니언, 2주간 휴식 후 2021년 1월에 조사 재개합니다.
한국갤럽은 2012년부터 자체 조사 프로그램인 〈데일리 오피니언〉을 통해 가급적 자의적 해석을 피하고, 조사 결과 전문(全文) 그대로 관심 있는 분들께 직접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귀하께서 사회 각계각층 의견과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예년보다 한층 어려워진 조사 환경에서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조사원들, 갤럽 조사에 기꺼이 협조해주신 분들, 그리고 조사 결과에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데일리 조사는 매년 말 2주간 쉽니다. 그동안 미공개 결과를 전하며, 제431호는 내년 1월 8일(금)에 발표합니다.

갤럽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시면 조사 결과 요약 내용을 메시지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430호 2020년 12월 3주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0년 12월 15~17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7%(총 통화 5,849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항목(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2020년 12월 통합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

경제 전망: 향후 1년 경기(景氣), 살림살이, 국제분쟁

주요 사건
- 12/13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 첫 표결 / 국정원법 등 본회의 통과
- 12/14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규탄대회
- 12/15 공수처법 개정안 시행 / 문재인 대통령, '공수처 중립' 강조
- 12/15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과오 공식 사과
- 12/16 文,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 재가 / 추미애 법무부장관 사의 표명
- 12/17 전기요금체계 개편안 발표 / 尹, 징계취소·집행정지 소장 제출
- (11~17) 일일 확진 평균 908명, 일부 국가 백신 사용 승인·접종 시작 / 국제사회, 대북전단금지법 우려

조사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40%, '잘못하고 있다' 52%

한국갤럽이 2020년 12월 셋째 주(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0%가 긍정 평가했고 52%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2%포인트 하락해 지난 한 달간의 긍정률 하락세, 부정률 상승세가 멈췄다.

◎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37%/49%, 30대 46%/45%, 40대 50%/43%, 50대 41%/54%, 60대+ 29%/64%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7%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0%, 부정 66%).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2%, 중도층에서 39%, 보수층에서 16%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95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29%), '검찰 개혁'(11%), '전반적으로 잘한다'(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4%), '서민 위한 노력', '주관·소신 있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2월부터 긍정 평가 이유 1순위에 올라 있는 코로나19 관련 응답은 8월 중순 코로나19 재확산 무렵부터 추석 전까지 40% 내외, 이후 30% 내외였으나 12월 들어서는 30%를 밑돈다(3월 3주부터 5월 1주까지 50%대, 6월 3주까지 40%대, 7월 5주까지 30% 내외, 8월 초 20%대).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23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20%),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2%), '코로나19 대처 미흡'(11%), '법무부·검찰 갈등'(8%),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7%), '독단적/일방적/편파적'(6%),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3%) 등을 지적했다. 지난주 대비 '코로나19 대처 미흡' 지적이 늘고, '인사 문제' 언급은 줄었다. 이번 주 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 건을 재가,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사의를 표명했는데 윤 총장이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법무부·검찰 갈등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직무 수행 평가 인용 보도 시 표현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여러 언론이 '직무 긍정률'을 '지지도'나 '지지율'로 통칭하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실제 질문을 혼동하시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평소 지지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특정 시점이나 사안에는 '잘못한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지지하지 않더라도 '잘한다'고 볼 만한 상황이 전개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지지도와 직무 평가는 다릅니다.
[조사담:調査談] 표본오차 무시한 여론조사 맹신(盲信)
[조사인으로 살다] 정치지표 조사 시작, 정치권과 언론의 여론조사 오독(誤讀)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4%, 무당(無黨)층 31%, 국민의힘 21%, 정의당 5%

2020년 12월 셋째 주(15~17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4%,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31%, 국민의힘 21%,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이며 그 외 정당/단체의 합이 1%다. 주요 정당 지지도가 모두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이내 등락에 그쳐 전반적인 구도는 변함없다.

◎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58%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47%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20% 순이며, 31%가 지지하는 정당을 답하지 않았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8%로 가장 많았다.

◎ 월 통합 기준으로 볼 때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11월 38%에서 12월 34%로 하락했다. 성·연령별로 보면 30대 남성(11월 43%→12월 32%)에서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하단 12월 통합 자료 제시).








경제 전망 - 향후 1년 경기(景氣), 살림살이, 국제분쟁
한국갤럽은 1979년부터 40여 년간 갤럽 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 다국가 비교 조사의 일환으로 경제 전망을 추적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매년 말 전국(제주 제외) 성인 1,500명을 면접조사한다.
2017년 9월부터는 연간 12회(매월 1회) 전국 성인 1,000명 전화조사로 더 시의성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이는 대통령 직무 평가, 정당 지지도 등 정치 지표와 함께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경제 지표다(2020년부터 실업자·노사분쟁 증감은 매월 조사에서 제외).

● 경제 전망 조사 결과 교차집계표의 Net Score(순(純) 지수)는 낙관-비관 응답 비율의 차이다. 경제 전망 특성상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을 것, 즉 현재와 향후 1년간 상황이 비슷할 것이란 응답이 많으므로 낙관·비관 어느 한쪽의 응답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곤란할 수 있다.
Net Score는 이를 단순화하여 조사 시기별, 응답자 특성별 차이를 보기 쉽게 한다. 양수(陽數)가 클수록 낙관론이, 음수(陰數)가 클수록 비관론이 우세하다고 볼 수 있으며 0에 가까울수록 낙관·비관 격차가 작음을 의미한다.


'경기·살림살이' 전망 순지수(낙관-비관 격차), 전월 대비 후퇴
- 생활수준 상층보다 하층이 더 비관적, 코로나19 타격도 양극화 심화
- ('좋아질 것'-'나빠질 것') 경기 10월(-23)→11월(-26)→12월(-33), 살림살이 (-12)→(-21)→(-25)
- ('감소할 것'-'증가할 것') 국제분쟁 10월(-40)→11월(-24)→12월(-26)

한국갤럽이 2020년 12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향후 1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21%가 '좋아질 것', 54%는 '나빠질 것', 22%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4%는 의견을 유보했다. 낙관 전망이 지난달보다 1%포인트 줄었고, 비관 전망은 6%포인트 늘었다. 31개월 연속 비관이 낙관을 앞선다. 지난 10월 조사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근접할 정도로 격차가 줄었으나, 2개월 연속 벌어졌다. 11월부터 악화일로에 있는 국내 코로나19 3차 확산세 영향으로 보인다.

◎ 경기 전망에 대한 낙관(좋아질 것)-비관(나빠질 것) 격차(Net Score, 순(純)지수)는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마이너스, 즉 부정적이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 등 상대적으로 정부 정책 방향에 공감·신뢰 정도가 높은 이들은 낙관과 비관 차이가 크지 않아 순지수가 0에 가깝다.
현 정부 출범 후 경기 전망이 가장 긍정적이었던 시기는 4.27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18년 5월, 가장 부정적인 시기는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2차 확산기인 2020년 8월이다.

◎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14%가 '좋아질 것', 39%가 '나빠질 것', 44%는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살림살이 전망 순지수(낙관-비관 격차: -25)도 31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9·10월 두 달간 개선되어 올해 1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에 가까워졌으나, 11월부터 다시 악화했다. 살림살이 전망 역시 현 정부 출범 후 가장 긍정적이었던 시기는 2018년 5월, 가장 부정적인 시기는 2020년 8월이다.

◎ 살림살이 전망은 생활수준 중하/하층에서 더 비관적이며(상/중상층 10, 중층 -13, 중하층 -44, 하층 -57), 경기 전망도 마찬가지 경향이다(경기 전망 순지수 상/중상층 -10, 중층 -25, 중하층 -42, 하층 -57). 상/중상층과 하층 간 시각 차이는 지난달보다 더 커졌다. 1년 가까이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이 연말을 맞아 한층 심각해지면서 취약·빈곤층에 더 큰 한파(寒波)로 몰아치는 것으로 보인다.

◎ 국제분쟁에 대해서는 42%가 '증가할 것', 16%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이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은 다시 나빠지고 있으나 최근 일부 국가에서 백신 사용 승인·접종을 시작했다. 보통 사람들의 경기·살림살이 전망은 비관론이 앞서지만, 한국과 미국 주요 증시 지수는 백신·치료제·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앞서 반영하듯 12월 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월간 통합 자료 공개에 앞서
매주 공개하는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유효표본 약 1,000명을 조사한 결과이며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전국 단위 주간 지표로는 안정적이라 할 수 있지만 지역별, 연령별 등 세부 특성별로는 표본수(사례수)가 많지 않아 매주 비교는 어렵다.

월 단위로 데이터를 통합하면 전국 표본수 약 4,000명, 지역별로는 서울 약 800명, 광주/전라 약 400명, 10세 단위 연령별로도 평균 700명 이상 되어 추이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볼 수 있다. 단, 월간 통합을 해도 강원은 약 120명, 제주는 약 50명에 불과한 소표본 지역이므로 해석 시 주의를 요한다.

◎ 참고로 표본크기별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다음과 같다.
50명/±13.9%P(포인트), 100명/±9.8%P, 300명/±5.7%P, 500명/±4.4%P, 800명/±3.5%P, 1,000명/±3.1%P, 1,500명/±2.5%P, 3,000명/±1.8%P, 4,000명/±1.5%P, 5,000명/±1.4%P, 10,000명/±1.0%P, 30,000명/±0.6%P, 50,000명/±0.4%P

◎ 2013~2019년 매월 통합 상세 자료는 아래 링크한 파일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제337~383호(2019년) | 제289~336호(2018년) | 제241~288호(2017년)
제193~240호(2016년) | 제145~192호(2015년) | 제98~144호(2014년) | 제50~97호(2013년)

2020년 12월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2020년 12월 정당 지지도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합니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입니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20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 기준 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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