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오피니언 제319호(2018년 8월 3주) - 정당별 호감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

  한국갤럽   2018/08/16
  [GallupKoreaDailyOpinion_319(20180817).pdf]

● 한국갤럽 2018년 8월 17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4년간 우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319호 2018년 8월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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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8년 8월 14, 16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6%(총 통화 6,457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 발생한 집전화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직무 수행 평가 인용 보도 시 표현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여러 언론이 '직무 긍정률'을 '지지도'나 '지지율'로 통칭하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실제 질문을 혼동하시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평소 지지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특정 시점이나 사안에는 '잘못한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지지하지 않더라도 '잘한다'고 볼 만한 상황이 전개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지지도와 직무 평가는 다릅니다. 인용 보도 시 가급적 '직무 긍정률' 또는 '국정 지지도, 국정 지지율'로 표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주의) 한국갤럽이 제시하는 조사 결과 교차 집계표의 행별 백분율 합계는 99% 또는 101%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아서 전체 결과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표본수 500명, 1,000명, 2,000명일 때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각각 ±4.4%포인트, ±3.1%포인트, ±2.2%포인트입니다.

조사 내용 (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주요 정당 호감 여부: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자유한국당, 정의당
-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 선호 후보

주요 사건
- 8/10 북한산 석탄 불법 반입 확인
- 8/11 바른미래당 대표 후보 6인 확정
- 8/13 국회 특활비 부분 폐지, 일부 야당 반발 / 평양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
- 8/13 문재인 대통령, '국민연금 개편 사회적 합의 필요, 입국장 면세점 도입' 언급
- 8/14 안희정 전 충남지사 1심 무죄 선고 / 미점검 BMW 운행 정지 명령
- 8/14 '위안부 기림의 날' 첫 정부 기념식
- 8/15 '드루킹' 특검, 김경수 경남지사 구속영장 청구
- 8/16 국회 특활비 제도 개선 최종안 발표 / 文-5당 원내대표, 여야정 상설협의체 구성 등 합의
-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대표 선거전 / 터키 금융 위기 확산, 미중 무역 협상 재개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60% vs '잘못하고 있다' 32%

한국갤럽이 2018년 8월 셋째 주(14, 16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60%가 긍정 평가했고 32%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4%).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지난주 대비 2%포인트 상승, 부정률도 1%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68%/22%, 30대 77%/19%, 40대 66%/27%, 50대 50%/43%, 60대+ 45%/41%다.

◎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3%,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73%로 높은 수준이지만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11%·37%)보다 부정률(83%·56%)이 높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의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33%/44%로 4주 연속 부정 평가가 앞섰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596명, 자유응답) '대북/안보 정책'(19%), '북한과의 대화 재개'(13%),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7%),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 '외교 잘함'(이상 6%),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316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8%), '대북 관계/친북 성향'(14%), '최저임금 인상'(8%), '세금 인상'(4%), '독단적/일방적/편파적', '보여주기식 정치'(이상 3%) 등을 지적했다. 부정 평가 이유 소수 응답 중에 '여성 인권', '국민연금'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 문재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6월 지방선거 직후 79%에서 지난주 58%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다시 60% 선에 올라섰다. 이번 주 긍정 평가 이유와 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 대북 이슈 비중이 늘었다. 여전히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40%에 육박하지만, 광복절 전후 전해진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성사,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며칠 앞으로 다가온 금강산 이산가족상봉 소식 등이 한동안 주춤했던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다시금 불러일으키며 직무 긍정률 추가 하락을 저지한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4%, 무당(無黨)층 23%, 정의당 15%, 자유한국당 11%

2018년 8월 셋째 주(14, 16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4%,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3%, 정의당 15%, 자유한국당 11%,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지지도가 각각 4%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고 정의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무당층은 3%포인트 줄었고 자유한국당과 민주평화당은 변함없었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지방선거 이후 지난주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과 마찬가지로 반등했다. 반대로 6월부터 시작된 정의당 지지도 상승세는 일단 멈춰, 지난주가 정점(16%)이 되었다. 이번 주 국회의 가장 큰 이슈는 특활비 폐지라 할 수 있다.
최근까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영수증 처리 등 양성화, 부분 폐지 입장이었으나 8월 16일 국회 사무총장이 80%를 삭감하는 최종안을 발표했다. 특활비 폐지는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마지막으로 발의한 법안이기도 하다.

◎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8월 25일, 바른미래당은 9월 2일 당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TV합동토론회, 지역별 합동연설회,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한 노출이 많아지고 있다.








주요 정당 호감 여부

자유한국당은 한 달 전부터 김병준 비대위 체제하에 있고, 故 노회찬 의원 사망으로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은 공동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하고 각자 수습 국면에 있다. 지난 8월 2일 민주평화당을 필두로 25일 더불어민주당, 9월 2일 바른미래당이 신임 당 대표와 지도부룰 선출할 예정이다. 변화가 많은 현시점, 주요 정당별 호감 여부를 알아봤다.

● 여러 정당들 중 현재 지지하거나, 지지하지 않더라도 상대적으로 호감 가는 정당을 하나만 선택하는 방식으로 집계되는 정당 지지도와 달리, 정당별 호감 여부는 자당(自黨)의 핵심 호감층뿐 아니라, 타당(他黨)과 교차 호감층, 대척점에 있는 정당의 비호감층 등 지지층 확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데 참고할 만한 자료다.

주요 정당 호감도('호감 간다' 응답 비율)
- 더불어민주당 57%, 정의당 48%, 바른미래당 20%, 자유한국당 15%, 민주평화당 14%


한국갤럽이 2018년 8월 셋째 주(14, 16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원내 주요 정당별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5개 정당 순서 로테이션)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57%, 정의당 48%, 바른미래당 20%, 자유한국당 15%, 민주평화당 14% 순으로 나타났다.

◎ 각 정당 호감도('호감이 간다' 응답 비율)는 세대별 다른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연령대에서 다른 정당보다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고(20대 63%, 30·40대 60% 후반, 50대 53%, 60대+ 42%), 정의당 호감도는 40대에서 가장 높은 대칭형을 이룬다(20·60+대 30% 후반; 30·50대 50% 초반, 40대 62%).
자유한국당 호감도는 고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20~40대 10% 미만; 50·60+대 20% 초반),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다른 정당에 비해 세대별 호감도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다.

◎ 이념성향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호감도는 진보층(각각 79%, 71%)뿐 아니라 중도층(62%, 49%)도 비교적 높게 형성되어 있으나, 자유한국당 호감도는 보수층에서 35%, 중도층에서 10%에 그치며, 바른미래당 호감도는 보수·중도층에서 각각 26%, 민주평화당은 진보·중도층에서 10% 후반이다.

◎ 현재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의 대통령 직무 긍정률만 보면 더불어민주당보다는 보수 성향 야당, 즉 자유한국당이나 바른미래당 쪽에 더 가깝다. 그러나 무당층은 5개 정당 모두에 대한 호감도가 10% 내외, 비호감도가 60% 내외여서 어느 정당이든 이들의 마음을 얻는 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현재 의석수와 호감도 격차가 가장 큰 정당은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이다.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탄핵 당시 상실한 보수층에서의 신뢰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의당은 최근 지지도가 급격히 상승했으나 의정 활동에 충분한 인적·물적 자원을 갖추지 못했고, 정의당 호감층은 더불어민주당 호감층과 상당수 겹친다는 맹점이 있다. 한편 민주평화당은 소속 의원 대다수가 광주·전라 지역 기반이지만 해당 지역에서의 호감도는 특별히 높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 선호 후보

이번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경선 반영 비율은 전국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당원 5%, 일반국민 10%다. 더불어민주당 대의원은 약 1만 7천 명, 권리당원은 약 70만 명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전국 성인(2018년 7월 기준 4,287만 명)의 2%를 밑도는 규모다.
즉 일반적인 휴대전화 RDD 무작위 표본 추출 방식으로 1,000명을 조사할 때 표집되는 민주당 대의원 또는 권리당원이 20명 미만으로 예상되며 이는 분석 가능한 인원이 아니다. 따라서 이 조사 결과는 일반국민 10%에 해당하는 의견으로 참고할 수 있는 자료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 선호 후보: 이해찬 26%, 송영길·김진표 18%, 의견유보 38%
(※ 일반국민 의견, 민주당 지도부 경선 반영 비율 10%)


한국갤럽이 2018년 8월 셋째 주(14, 16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 후보 3인 중 누가 당 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후보명 순서 로테이션) '이해찬' 26%, '송영길'과 '김진표'가 각각 18%였으며 38%는 의견을 유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42명)에서만 보면 이해찬 35%, 송영길과 김진표가 각각 18%, 17%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합니다. 성, 연령, 지역 외 생활수준, 직업, 주관적 이념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입니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18년 7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셀 가중 처리 후 인원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 기록(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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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선거여론조사 기준 (2018년 1월 3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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