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오피니언 제317호(2018년 8월 1주)

  한국갤럽   2018/08/02
  [GallupKoreaDailyOpinion_317(20180803).pdf]

● 한국갤럽 2018년 8월 3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4년간 우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317호 2018년 8월 1주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8년 7월 31일~8월 2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6%(총 통화 6,410명 중 1,003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 발생한 집전화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직무 수행 평가 인용 보도 시 표현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여러 언론이 '직무 긍정률'을 '지지도'나 '지지율'로 통칭하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실제 질문을 혼동하시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평소 지지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특정 시점이나 사안에는 '잘못한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지지하지 않더라도 '잘한다'고 볼 만한 상황이 전개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지지도와 직무 평가는 다릅니다. 인용 보도 시 가급적 '직무 긍정률' 또는 '국정 지지도, 국정 지지율'로 표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주의) 한국갤럽이 제시하는 조사 결과 교차 집계표의 행별 백분율 합계는 99% 또는 101%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아서 전체 결과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표본수 500명, 1,000명, 2,000명일 때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각각 ±4.4%포인트, ±3.1%포인트, ±2.2%포인트입니다.

조사 내용 (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주요 사건
- 7/27 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 영결식 / 북한, 미군 유해 평택 오산 기지 송환
- 7/29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 경기지사 탈당 요구
- 7/30 정의당, 故 노회찬 마지막 특활비 반납 방침 / 윤소하 원내대표 직무대행 선임
- 7/31 이낙연 총리, '전기요금 제한적 특별 배려 검토' 지시
- 8/1 기상 관측 사상 최고 온도 경신 / (8/1~2) 민주평화당 전당대회 투표
- 8/2 국군기무사령부 개혁안 발표 / '드루킹' 특검, 김경수 경남지사 압수수색
- '기무사 계엄 문건' 파문 / 민주당 3인 당권 본선 경쟁 돌입
- 검찰, '공정위 재취업 비리' 수사 / 문재인 대통령 여름 휴가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60% vs '잘못하고 있다' 29%

한국갤럽이 2018년 8월 첫째 주(7/31~8/2)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60%가 긍정 평가했고 29%는 부정 평가했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7%).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1%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63%/23%, 30대 72%/21%, 40대 67%/26%, 50대 52%/41%, 60대+ 51%/33%다.

◎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9%,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77%로 계속 높은 수준이지만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15%·26%)보다 부정률(73%·67%)이 높았다. 한편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의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지지난주 43%/40%, 지난주 32%/44%로 처음으로 역전했고 이번 주도 32%/41%로 부정 평가가 앞섰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601명, 자유응답) '북한과의 대화 재개'(12%), '외교 잘함'(11%), '대북/안보 정책',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이상 9%),'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8%),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전반적으로 잘한다'(5%)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295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8%), '대북 관계/친북 성향'(11%), '최저임금 인상'(6%), '원전 정책/탈원전', '보여주기식 정치'(이상 4%), '세금 인상', '독단적/일방적/편파적',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 '신뢰할 수 없음/비호감', '과도한 복지'(이상 3%) 등을 지적했다. 지방선거 이후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계속 40% 안팎을 차지하는 가운데 최저임금, 탈원전, 난민 등 구체적 문제들이 더해지고 있다.

◎ 문재인 대통령 직무 긍정률 60%는 취임 이후 최저치다. 평창 올림픽 개최 전후인 올해 1월 말부터 2월 말 사이 남북 단일팀 구성, 북한 고위급 대표단장 등에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며 긍정률 63~64%, 작년 9월 북핵·안보 이슈가 부상하고 북미 간 초강경 발언이 오가며 추석 직전 65%를 기록한 바 있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1%, 무당(無黨)층 26%, 정의당 15%, 자유한국당 11%

2018년 8월 첫째 주(7/31~8/2)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1%,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6%, 정의당 15%, 자유한국당 11%,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7%포인트 하락했고 정의당은 4%포인트 상승했으며 무당층이 3%포인트 늘었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은 변함없었다.

◎ 이번 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41%)는 작년 5월 대선 이후 최저치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여성, 40대,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자영업과 화이트칼라 직군 등에서 낙폭이 컸고, 일부는 정의당 지지 또는 무당층으로 이동한 모양새다. 민주당 지지도는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60% 중반으로 하락했던 작년 9월, 올해 1~2월 44%로 동반 하락했다가 6월 지방 선거 직후에는 창당 이래 최고치인 56%에 달한 바 있다.

◎ 지방선거 이후 대통령 직무 긍정률 하락세와 경제·민생 문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벌어지는 여당의 당권 경쟁 또한 변수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7월 26일 차기 당대표 예비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로 선출된 김진표·송영길·이해찬 의원이 본선 경쟁에 돌입했다.

◎ 지난주까지 3주 연속 원내 제2정당인 자유한국당과 동률을 기록한 정의당은 이번 조사에서 2012년 10월 창당 이래 지지도 최고치(15%)를 또다시 경신하며 자유한국당을 넘어섰다. 2013년 한 해 평균 정의당 지지도는 1%에 불과했으나, 2014년 3%, 2015년 4%, 2016년 5%로 서서히 상승했고 2017년 5월 대선 직전 8%, 올해 6월 4주 9%, 7월 2주 10%, 그리고 지난주 처음으로 11%에 도달했다.

◎ 정의당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진보 정치인인 노회찬 원내대표가 7월 23일 유명을 달리하며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이 함께 구성한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이 원내 공동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하는 등 큰 변화에 직면했다. 7월 27일 영결식 전후로는 故 노회찬 의원의 삶과 행적뿐 아니라 그가 몸담아온 정의당이 처한 소수 정당의 어려움 등이 재조명됐고, 실제로 당원 가입과 후원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합니다. 성, 연령, 지역 외 생활수준, 직업, 주관적 이념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입니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18년 7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셀 가중 처리 후 인원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 기록(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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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선거여론조사 기준 (2018년 1월 3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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