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오피니언 제307호(2018년 5월 3주) - 러시아 월드컵 전망, 평소 축구 관심도 

  한국갤럽   2018/05/17
  [GallupKoreaDailyOpinion_307(20180518).pdf]

● 한국갤럽 2018년 5월 18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4년간 우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307호 2018년 5월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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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8년 5월 16~17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6%(총 통화 6,125명 중 1,004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 발생한 집전화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직무 수행 평가 인용 보도 시 표현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여러 언론이 '직무 긍정률'을 '지지도'나 '지지율'로 통칭하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실제 질문을 혼동하시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평소 지지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특정 시점이나 사안에는 '잘못한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지지하지 않더라도 '잘한다'고 볼 만한 상황이 전개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지지도와 직무 평가는 다릅니다. 인용 보도 시 가급적 '직무 긍정률' 또는 '국정 지지도, 국정 지지율'로 표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주의) 한국갤럽이 제시하는 조사 결과 교차 집계표의 행별 백분율 합계는 99% 또는 101%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아서 전체 결과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표본수 500명, 1,000명, 2,000명일 때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각각 ±4.4%포인트, ±3.1%포인트, ±2.2%포인트입니다.

조사 내용 (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러시아 월드컵 전망
- 한국 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예상 성적
- 러시아 월드컵 우승 가능성 높은 국가
- 활약이 기대되는 한국 대표팀 선수 (2명까지 자유응답)
- 평소 축구 관심도

주요 사건
- 5/11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선출
- 5/14 여야 '드루킹' 특검 도입 합의, 국회 정상화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피습
- 5/15 문재인 대통령, '몰카·데이트 폭력 중대 위법' 발언
- 5/16 북한,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난, 남북 고위급회담 연기 통보
- 5/17 통일부, 6·15 남북 공동행사 TF 구성
- 北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준비 / 라돈 침대 논란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76% vs '잘못하고 있다' 14%

한국갤럽이 2018년 5월 셋째 주(16~17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6%가 긍정 평가했고 14%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6%, 모름/응답거절 4%).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1%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81%/13%, 30대 84%/10%, 40대 84%/10%, 50대 72%/18%, 60대+ 65%/19%다. 이념성향별 긍/부정률은 진보층 93%/4%, 중도층 74%/16%, 보수층 60%/29%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762명, 자유응답) '대북 정책/안보'(17%), '북한과의 대화 재개'(13%), '외교 잘함'(12%), '남북 정상회담'(11%),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7%),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5%)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143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7%), '대북 관계/친북 성향'(14%), '독단적/일방적/편파적'(6%),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 '최저임금 인상'(이상 5%) 등을 지적했다. 대통령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대북·외교 이슈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2주 연속 경제 관련 지적 비중이 늘었다.

◎ 지난 4월 27일 정상회담 이후 비교적 순탄하게 이어져 온 남북 관계가 5월 16일 새벽 북한의 고위급회담 연기 통보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그러나 이번 주 대통령 직무 평가와 이유만으로는 그 영향력을 가늠하기 어렵다. 북미 정상회담 준비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우리 통일부도 6·15 남북 공동행사 TF를 구성하는 등 대화 지속 추진 의지를 밝혔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무당(無黨)층 27%, 자유한국당 11%, 바른미래당 6%

2018년 5월 셋째 주(16~17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51%,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7%, 자유한국당 11%, 바른미래당 6%, 정의당 4%, 민주평화당 0.2%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각각 2%포인트, 정의당이 1%포인트 하락했고 무당층은 4%포인트 늘었다. 자유한국당은 변함없었다.

◎ 현재 지지하는 정당, 즉 정당 지지도는 오는 6월 지방선거 때 투표할 후보 또는 정당과 다름을 유념해야 한다. 지방선거는 광역 시·도, 구·군별 자치단체장과 의원, 국회의원 재보궐 지역구 투표가 동시에 이뤄지므로 대선이나 총선보다 더 복잡다단하다.
지지하는 정당이 후보를 내지 않아 투표할 수 없는 경우, 정당이 내세운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다른 후보가 더 낫다고 보는 경우, 그리고 지금과 같은 여당 독주의 다당 구도에서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유권자는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아닌 다른 정당 소속 후보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 월드컵 전망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한 달 앞둔 5월 14일, 신태용 축구 대표팀 감독이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21일 소집돼 평가전을 치른 뒤 6월 18일 스웨덴,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조별 경기 예정이다.

● 한국갤럽이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 성적과 우승 예상 국가, 대표팀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는 누구인지 알아봤다. 또한 2002년 이후 월드컵 전망과 최근 우리 국민의 축구 관심도 자료도 함께 제시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예상 성적: '16강 진출' 37% vs. '16강 탈락' 26%
- 월드컵 '16강 진출' 기대, 2002년 이후 가장 낮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 축구 대표팀이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보는지 물은 결과 '우승' 1%, '4강' 3%, '8강' 8%, '16강' 25%로 한국인 중 37%가 '16강 진출'을 예상했다. 26%는 '16강 탈락'으로 봐 낙관론이 비관론을 앞섰다. 37%는 의견을 유보했다.

◎ 역대 월드컵 사전 조사 중에서 '16강 진출' 기대치가 가장 낮다. 2002년 한일 월드컵 한 달 전에는 73%였으나, 4강 신화를 이룬 뒤인 2006년 독일 월드컵 때는 94%로 크게 상승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한 달 전에는 79%, 브라질 월드컵 6개월 전인 2013년 12월에는 우리 국민 81%가 16강 진출을 예상했다.
당시는 '홍명보호'가 초기 순항 중이었고, 조 편성 결과 또한 무난했다. 그러나 2014년 6월 브라질 월드컵 개막 이틀 전 조사에서는 마지막 평가전 완패(가나:한국=4:0) 영향으로 '16강 진출' 42%, '탈락' 44%로 가장 비관적인 기록을 남겼으며, 결국 우리 대표팀은 16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 예상은 남성 38%, 여성 37%로 비슷하지만 탈락 예상은 남성 41%, 여성 10%로 큰 차이를 보였다. 평소 축구 관심층은 46%가 16강 진출, 34%가 탈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 이번 월드컵에서 대표팀 성적에 대한 기대치는 낮지만, 우리 국민은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성적과 무관하게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태도나 예상외 선전에 크게 호응한 바 있다. 현 상황이 오히려 대표팀의 부담감을 덜고 집중력은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러시아 월드컵 우승 예상 국가: '독일' 23%, '브라질' 11%, '스페인' 3%

러시아 월드컵 우승 예상 국가로는 23%가 지난번 우승국이자 현재 FIFA 랭킹 1인 '독일'을 꼽았고 그다음으로는 FIFA 랭킹 2위인 '브라질'(11%), '스페인'(3%)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한국(2%), 프랑스, 아르헨티나, 러시아(이상 1%), 잉글랜드, 스웨덴, 포르투갈, 멕시코, 벨기에, 스위스까지 본선 진출 32개국 중 총 13개국 대표팀이 한 사례 이상 언급됐다. 56%는 의견을 유보했다.




월드컵 본선에서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는 간판 공격수 '손흥민'(38%)
- 그다음은 대표팀 주장 '기성용'과 깜짝 발탁 '이승우'(이상 11%)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38%가 한국 축구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꼽았다. 그다음은 대표팀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깜짝 발탁된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이상 11%), '권창훈'(디종FCO),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상 2%) 순으로 나타났다.

◎ 그 외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김신욱'(전북현대),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등 5월 14일 발표된 대표팀 선수 28명 중 15명 이름이 한 사례 이상 언급됐다. 전체 응답자의 57%, 성별로는 남성 39%, 여성 74%가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가 없거나 모르겠다고 답했다.






평소 축구에 '(매우+어느 정도) 관심 있다' 49%: 남성 63%, 여성 36%

평소 축구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물은 결과 '매우 관심 있다' 20%, '어느 정도 관심 있다' 39% 등 성인의 49%가 '관심 있다'고 답했으며 '별로 관심 없다' 33%, '전혀 관심 없다' 16%였고 1%는 의견을 유보했다. 축구 관심도('관심 있다' 응답 비율)는 남성 63%, 여성 36%로 성별 차이가 컸다.

◎ 2014년 7월 브라질 월드컵 폐막 직후, 2015년 1월 아시안컵 8강전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남성의 축구 관심도(73%→71%→63%)는 4년간 10%포인트, 여성(59%→46%→36%)은 23%포인트 낮아졌다.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합니다. 성, 연령, 지역 외 생활수준, 직업, 주관적 이념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입니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18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셀 가중 처리 후 인원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 기록(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개정 선거여론조사 기준 (2018년 1월 3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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