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오피니언 제303호(2018년 4월 3주) -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한국갤럽   2018/04/19
  [GallupKoreaDailyOpinion_303(20180420).pdf]

● 한국갤럽 2018년 4월 20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4년간 우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303호 2018년 4월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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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8년 4월 17~19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9%(총 통화 5,370명 중 1,003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 발생한 집전화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직무 수행 평가 인용 보도 시 표현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여러 언론이 '직무 긍정률'을 '지지도'나 '지지율'로 통칭하고 있는데요. 그 때문에 실제 질문을 혼동하시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인용 보도 시 가급적 '직무 긍정률' 또는 '국정 지지도, 국정 지지율'로 표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주의) 한국갤럽이 제시하는 조사 결과 교차 집계표의 행별 백분율 합계는 99% 또는 101%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아서 전체 결과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표본수 500명, 1,000명, 2,000명일 때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각각 ±4.4%포인트, ±3.1%포인트, ±2.2%포인트입니다.

조사 내용 (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관련
- 최근 폐비닐, 스티로폼 수거 중단으로 인한 불편 체감
-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인지 정도
- 평소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여부
-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시 어렵거나 불편한 점(자유응답)
- 재활용 쓰레기 저감(低減) 관련 행동: 일회용품, 장바구니, 과다 포장 상품, 온라인 쇼핑

주요 사건
- 4/14·16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댓글 조작 연루' 의혹 반박 기자회견
- 4/16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법' 판단 직후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사의
- 4/17 자유한국당, '정부 규탄' 천막 농성 시작
- 4/18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남북 '종전 논의' 공식 언급
- 4/18 청와대, 정전협정→평화협정 검토 / 남북 정상회담 '생중계' 합의
- 4/19 靑, 국회에 국민투표법 개정 촉구 / 국토부,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철회
- 남북 정상회담 준비 / '드루킹' 댓글 조작 파문 / '물벼락 갑질' 수사 착수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70% vs '잘못하고 있다' 21%

한국갤럽이 2018년 4월 셋째 주(17~19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0%가 긍정 평가했고 21%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2%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82%/9%, 30대 74%/19%, 40대 78%/17%, 50대 66%/26%, 60대+ 58%/32%다.

◎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90% 내외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51%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28%가 긍정, 65%가 부정 평가했으며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도 긍정률(34%)보다 부정률(53%)이 높았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704명, 자유응답) '북한과의 대화 재개'(13%), '외교 잘함'(10%), '대북 정책/안보',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이상 9%),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 '개혁/적폐 청산'(이상 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5%), '전 정권보다 낫다'(4%)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214명, 자유응답) '인사(人事) 문제'(18%),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11%),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대북 관계/친북 성향'(이상 10%), '과도한 복지'(7%), '독단적/일방적/편파적'(6%) 등을 지적했고 새로운 내용으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5%)이 포함됐다.

◎ 4월 16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일부 위법 판단 직후 사임했고, 필명 '드루킹'으로 알려진 파워블로거의 댓글 조작 사건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루 의혹이 제기되는 등 국내 정치권에서는 여당 관련 파문이 잇따랐다.
그러나 대북·외교 면에서는 1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청와대가 각각 남북 종전(終戰), 평화협정 전환, 한반도 비핵화 가능성을 시사해 대통령 평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듯하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0%, 무당(無黨)층 28%, 자유한국당 12%, 바른미래당 5%

2018년 4월 셋째 주(17~19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50%,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8%, 자유한국당 12%, 바른미래당 5%, 정의당 4%, 민주평화당 0.4%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지지도가 모두 1%포인트 이내 하락했고 무당층은 4%포인트 늘었으며 자유한국당은 변함없었다.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관련

오는 4월 22일은 '지구의 날(Earth Day)'이다.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를 살리자는 취지로 1970년 제정되어 올해로 48주년을 맞이한다. 그러나 북태평양에 형성되어 있는 한반도 7배 크기의 플라스틱 섬, 지난 2월 스페인 해변에서 죽은 채 발견된 고래 뱃속의 플라스틱 쓰레기 29kg 등 최근 소식은 지구 환경이 여전히 악화일로(惡化一路)에 있음을 보여준다.

● 4월 들어 일부 지역에서 재활용품 수거업체가 폐비닐, 스티로폼 수거를 중단하는 일이 있었다. 지자체, 주민회 등이 나서서 수거가 재개된 곳도 있지만 대부분 임시방편에 그쳐 보다 장기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갤럽이 이번 재활용 쓰레기 수거 중단에 따른 불편 체감, 분리배출 방법 인지 정도와 실천 여부, 그리고 재활용 쓰레기 저감 관련 행동 네 가지에 대해 알아봤다.

최근 일부 재활용 쓰레기 수거 중단으로 '불편함 느꼈다' 24% vs '그렇지 않다'72%

4월 들어 일부 지역에서 재활용품 수거업체가 폐비닐, 스티로폼 수거를 중단하는 일이 있었다. 한국갤럽이 2018년 4월 17~19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이로 인해 불편함을 경험했는지 물은 결과 24%가 '불편함을 느꼈다', 72%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으며 4%는 의견을 유보했다.
단, 여기에는 실제 수거 중단으로 인한 불편뿐 아니라 과거보다 분리배출 기준을 엄격히 준수해야 하는 데서 오는 심리적 불편도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떤 지역에서는 지자체나 주민회 등이 나서서 업체가 수거를 재개하거나 수거 중단을 유예했고, 일반 가정에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보다 엄격하게 준수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자세히 안다' 43%, '대략 안다' 48%, '잘 모른다' 10%
- '자세히 안다': 20대 20%, 30대 38% vs 60대 이상 54%


종이,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유리 등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인지 정도를 물은 결과 43%는 '자세히 알고 있다', 48%는 '대략 알고 있다', 10%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분리배출 방법을 '자세히 안다'는 응답은 남성(38%)보다 여성(47%)에서, 고연령일수록(20대 20%, 30대 38%; 60대 이상 54%) 많았다.






평소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스스로 잘 실천하고 있다' 88% vs '그렇지 못하다' 8%
- 분리배출 방법 '대략 알거나 잘 모르는' 사람도 절반 이상은 잘 실천하고 있다고 자평(自評)


우리나라는 1995년 쓰레기 종량제와 분리수거를 시작해 20년 넘게 지속해오고 있으므로, 이제 일반 가정에서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은 거의 일상적 의무나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평소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여부에 대해서는 '스스로 잘 실천하고 있다'가 88%, '그렇지 못하다'가 8%며 4%는 의견을 유보했다.

◎ 우리 국민 열 명 중 아홉 명은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을 스스로 잘 실천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자신이 아는 범위 내에서 나름대로 행하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선행 질문의 분리배출 방법 인지 정도별로 보면 선행 질문의 분리배출 방법 인지 정도별로 보면 자세히 아는 사람(425명) 중에서는 96%가 '잘 실천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런데 분리배출 방법을 대략 아는 사람(475명) 중에서는 87%, 그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100명) 중에서도 62%가 평소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을 잘 하고 있다고 자평했기 때문이다.




분리배출 시 가장 어렵거나 불편한 점:
- '분류 어려움'(21%), '수거 방법/장소', '세척/이물질 제거'(이상 10%), '복합 재질 분리'(7%) 등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시 가장 어렵거나 불편한 점은 무엇인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분류 어려움'(21%), '수거 방법/장소', '세척/이물질 제거'(이상 10%), '복합 재질 분리'(7%), '양(量)/부피'(2%) 외 '음식물 쓰레기 배출'(4%), '번거로움/귀찮음'(2%), '유리 배출/깨진 유리 처리'(1%), 기타(2%) 등을 지적했으며, 42%는 어렵거나 불편한 점에 대해 답하지 않았다.

◎ 세부 응답 내용 중 스티커/테이프/라벨, 복합 재질, 과대 포장 등 문제 해결에는 소비·분리배출에 앞선 제조·유통 단계에서의 묘안(妙案)이 필요해 보인다.




재활용 쓰레기 저감(低減) 행동: '일회용품 사용 자제' 64%, '쇼핑 시 장바구니 이용' 64%
- '포장이 과다한 상품을 구입하지 않는다' 51%, '택배 포장재가 많은 온라인 쇼핑 자제' 46%


끝으로 재활용 쓰레기를 줄이는 행동 네 가지 각각에 대한 실천 여부를 '그렇다, 아니다'로 응답받았다. 그 결과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한다' 64%, '쇼핑 시 장바구니를 이용하다' 64%, '포장이 과다한 상품을 구입하지 않는다' 51%, '택배 포장재가 많은 온라인 쇼핑을 자제한다' 46%로 나타났다.

◎ 여성은 75%가 쇼핑 시 장바구니를 사용하지만 남성은 54%로 성별 차이가 컸고, 일회용품 사용 자제(남 60%; 여 68%)와 포장 과다 상품 비구입(남 48%; 여 54%) 역시 남성보다 여성의 실천율이 높은 편이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보다 40대 이상에서 재활용 쓰레기 저감 행동 실천율이 높고, 남성보다 여성의 연령별 격차가 더 컸다.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합니다. 성, 연령, 지역 외 생활수준, 직업, 주관적 이념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입니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18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셀 가중 처리 후 인원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 기록(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개정 선거여론조사 기준 (2018년 1월 3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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