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 2018년 2월
  한국갤럽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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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갤럽 2018년 2월 12일(월)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행위를 측정하는 TV 시청률과 달리, 시청 시간대/공간/채널/매체를 초월한 한국인의 감성적 TV프로그램 선호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2018년 2월에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사랑받고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주에 조사해왔으나, 이번 2월 셋째 주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설 연휴 기간이 겹쳐 경기 중계와 특집 편성이 많음을 고려하여 조사 시기를 한 주 앞당겼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 2018년 2월
조사 결과 파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8년 2월 6~8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9%(총 통화 5,181명 중 1,004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주요 내용
- 2018년 2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황금빛 내 인생>(KBS2) 9.8%
-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 <무한도전>(MBC) 9.1%
- tvN 예능 <윤식당2> 3위, SBS 드라마 <리턴> 논란 속 7위
- <효리네 민박2> 방송 한 주 만에 12위; 20위 안 드라마 네 편뿐

조사 결과

2018년 2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황금빛 내 인생>(KBS2) 9.8%
- 4개월 연속 1위 드라마는 2013년 본 조사 시작 이래 처음


한국갤럽이 2018년 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KBS2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선호도 9.8%로 1위를 차지했다. 4개월 연속 1위 드라마는 2013년 본 조사 시작 이래 처음이다.

<황금빛 내 인생>은 부모의 능력과 부에 따라 자식의 계급이 결정된다는 일명 '수저 계급론'에서 흙수저로 태어난 주인공 '서지안'(신혜선)이 하루아침에 금수저로 신분 상승했다가 다시 나락으로 떨어진 후 가치관 변화를 겪으며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재벌, 출생의 비밀 등 흔한 자극적 요소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등장인물 저마다의 양면성과 속사정을 보여주며, 취업·결혼·출산 등 현재 청년 세대뿐 아니라 부모 세대의 고민도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2018년 2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 <무한도전>(MBC) 9.1%
- 방송 재개 후 3개월 연속 2위, 지난달보다 선호도 상승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무한도전>(MBC)이다. <무한도전>은 작년 9월 4일 MBC 총파업 돌입 후 12주간 과거 방송을 편집한 '스페셜' 편을 내보냈고, 파업 종료 후인 11월 25일 '무한뉴스'로 방송 재개해 3개월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선호도는 지난달 6.7%에서 9.1%로 상승했다.

올해는 '면접의 신', '1시간 전', '하우스 IN&OUT' 등의 특집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새 고정 멤버로 합류한 조세호가 활력을 더하고 있다. 2013년 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1~2위를 지킨 <무한도전>은 11월 선호도 3.4%, 5위까지 하락했다가 방송 재개와 동시에 다시 2위로 부상해 최강 예능의 저력을 보였다.




tvN 예능 <윤식당2> 3위, SBS 드라마 <리턴> 논란 속 7위

tvN 예능 <윤식당2>(5.0%)가 2개월 연속 3위다. <윤식당2>는 스페인 소도시에서 배우 윤여정을 메인 셰프로 하는 식당을 열어 실제 영업하는 예능으로, 작년 3월 시작한 시즌1은 4월 8위, 5월 4위까지 기록한 바 있다. 최근 몇 년간 인기를 끈 '쿡방', 여행, 자연 체험 테마 예능이 <윤식당> <효리네 민박>에 이르러서는 낯선 곳에서 '직접 살아보며 일하기'로 진화한 듯하다.

<썰전>(JTBC, 4.6%)이 지난달과 같은 4위, <나 혼자 산다>(MBC, 4.3%)가 5위, <아는 형님>(JTBC, 3.5%)이 6위, <미운 우리 새끼>(SBS, 2.6%)와 제작진과 배우 간 불화로 파행을 겪고 있는 SBS 수목 드라마 <리턴>(2.6%)이 공동 7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MBC every1, 2.3%)가 9위, <그것이 알고 싶다>(SBS, 2.1%)가 10위다.




<효리네 민박2> 방송 한 주 만에 12위; 20위 안 드라마 네 편뿐

새 직원 임윤아와 함께 시즌2로 돌아온 <효리네 민박>(JTBC, 1.9%)이 방송 한 주 만에 공동 12위로 뛰어올라 <윤식당>에 못지않은 신흥 예능 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 외 <런닝맨>(SBS, 2.0%, 11위), <나는 자연인이다>(MBN, 1.9%, 공동 12위), < 1박2일 시즌3>(KBS2, 1.6%, 15위), <라디오스타>(MBC, 1.4%, 공동 16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EBS <세계테마기행>(이상 1.3%, 공동 18위), 그리고 <한끼줍쇼>(JTBC, 1.2%, 20위)가 20위 안에 들었다.

2월 9일 종방한 일일극 <내 남자의 비밀>(KBS2, 1.7%)이 14위, 극 전개 중반에 접어든 <미워도 사랑해>(KBS1, 1.4%)가 전월 대비 순위 하락한 16위를 기록해 이번 달은 20위 안 드라마가 네 편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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