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개그맨 - 최근 11년간 추이 포함
  한국갤럽   2017/11/28
  [한국갤럽GallupReport(20171211)_개그맨.pdf]

● 한국갤럽 2017년 12월 11일(월)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대통령 탄핵, 보궐선거, 새 정부 출범으로 이어진 올해는 어느 때보다 정치 관심도가 높아 시사 예능이 두각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예능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뿐 아니라 재미와 감동, 지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데요. 출연진 역시 남녀노소, 국적, 직업 불문하고 다양해졌지만 사랑받는 예능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코미디언/개그맨들이 있습니다.

한국갤럽은 2007년부터 매년 말 그해를 빛낸 각 분야 '올해의 인물'을 발표해 왔는데요. 올해는 이를 위해 11월 8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면접조사했습니다. 오늘은 코미디언/개그맨을, 이후 스포츠선수, 영화배우, 탤런트, 대중가수/인기가요 등 분야별 '2017년을 빛낸 인물'을 차례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2017년 올해를 빛낸 인물 - 코미디언/개그맨
조사 결과 파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7년 11월 8~28일(3주간)
- 표본추출: 2단계 층화 집락 지역 무작위 추출-표본 지점 내 성/연령별 할당
   → (참고) 한국갤럽 옴니버스 조사 표본설계 보고서
- 응답방식: 면접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
- 표본오차: ±2.4%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31% (총 접촉 5,400명 중 1,7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주요 내용
- 2017년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개그맨: 유재석 6년 연속 1위
- 강호동, 박나래, 신동엽, 이경규 2~5위
- 강호동 상승세로 '유재석-강호동' 양강 구도 재현될지 주목
- 박나래·양세형은 상대적으로 젊은층, 강호동·이경규는 고령층에서 인기

조사 결과

2017년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개그맨: 유재석 6년 연속 1위
- 강호동, 박나래, 신동엽, 이경규 2~5위


한국갤럽이 2017년 11월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코미디언/개그맨을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유재석이 38.3%의 지지를 얻어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유재석은 <무한도전>(MBC), <일요일이 좋다-런닝맨>(SBS), <해피투게더 시즌3>(KBS2)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한국갤럽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코미디언/개그맨 부문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1위, 2010년과 2011년 잠시 2위로 물러났다가 2012년부터 다시 6년 연속 1위에 올라 10년 넘게 독보적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2위는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는 강호동(23.3%)이다. 그는 <해피선데이-1박2일>(KBS2), <황금어장-무릎팍도사>(MBC) 등으로 2010년까지 유재석과 함께 양대 국민 MC로 군림했으며, 2010년에는 유재석을 뒤로하고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개그맨' 1위에 오른 바 있다. 2011년 잠정 은퇴했다가 2012년 복귀, 2013년부터 5년 연속 5위권에 들었다. 복귀 후 <아는 형님>, <한끼줍쇼>(JTBC), <신서유기>, <섬총사>(tvN) 등 비지상파 채널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3위는 박나래(15.9%)로, 여성 개그맨으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2012년 <코미디 빅리그>(tvN)를 통해 점차 이름을 알렸으며, <무한도전>, <라디오스타>(MBC) 등에 게스트로 등장해, 독특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대세로 등극했다. 올해는 전통 코미디뿐 아니라 <나 혼자 산다>, <비디오스타>(MBC), <겟잇뷰티 2017>(온스타일), <짠내투어>(tvN)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4위는 실내 예능의 최강자 신동엽(13.5%)이다. 그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KBS2), < TV동물농장>, <미운 우리 새끼>(SBS), < SNL 코리아>, <수요미식회>(tvN) 등 지상파와 비지상파 채널을 넘나들며 예능 지존(至尊) '동엽신'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5위는 예능계 대부 이경규(9.5%)다. 1981년 데뷔해 40년 가까이 토크쇼, 실내 예능, 리얼 버라이어티 등 모든 장르 예능을 섭렵하며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현재는 <한끼줍쇼>(JTBC),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채널A),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MBC)에 출연하고 있다.

6위 이수근(8.1%)은 <개그콘서트> 출신으로 <아는 형님>(JTBC), <신서유기>(tvN)에서 강호동과 명콤비를 이루고 있으며, 뛰어난 순발력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 7위는 <개그콘서트>의 맏형이자 터줏대감, <해피선데이-1박2일> 3기 멤버 김준호(7.8%), 8위는 <무한도전> 고정 멤버로 <코미디 빅리그>, <집밥 백선생>(tvN)에서도 활약 중인 양세형(7.4%)이다. 9위는 < SNL 코리아>, <맛있는 녀석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푸근한 매력으로 어필하는 김준현(6.9%), 10위는 <정글의 법칙>(SBS) 족장 김병만(3.9%)이다.

이외 이국주(3.5%), 김숙(3.4%), 박명수(2.8%), 장도연, 박수홍(이상 2.3%), 김구라, 유민상(이상 2.1%), 양세찬, 이상민(이상 1.8%), 윤정수(1.7%)가 20위권에 들었다.




강호동 상승세로 '유재석-강호동' 양강 구도 재현될지 주목

2010년까지는 유재석-강호동이 쌍벽을 이뤘으나, 2012년 이후 작년까지는 뚜렷한 경쟁자 없는 '유재석 시대'가 이어졌다. 그러나 복귀 후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강호동이 2013년 4위, 2014년 5위, 2015~6년 3위, 2017년 2위로 상승했고 유재석과 선호도 격차도 줄어 과거 팽팽했던 양강 구도가 재현될지 주목된다.




박나래·양세형은 상대적으로 젊은층, 강호동·이경규는 고령층에서 인기

유재석은 세대 불문하고 가장 사랑받는 위치에 있고
박나래·양세형은 상대적으로 젊은층에서, 강호동·이경규는 고령층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응답자 특성표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가중 처리한 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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