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오피니언 제287호(2017년 12월 1주) - 평창 동계올림픽 관심과 전망

  한국갤럽   2017/12/07
  [GallupKoreaDailyOpinion_287(20171208).pdf]

● 한국갤럽 2017년 12월 8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3년간 우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87호 2017년 12월 1주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7년 12월 5~7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7%(총 통화 5,795명 중 1,005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 발생한 집전화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직무 수행 평가 인용 보도 시 표현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여러 언론이 '직무 긍정률'을 '지지도'나 '지지율'로 통칭하고 있는데요. 그 때문에 실제 질문을 혼동하시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인용 보도 시 가급적 '직무 긍정률' 또는 '국정 지지도, 국정 지지율'로 표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주의) 한국갤럽이 제시하는 조사 결과 교차 집계표의 행별 백분율 합계는 99% 또는 101%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아서 전체 결과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표본수 500명, 1,000명, 2,000명일 때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각각 ±4.4%포인트, ±3.1%포인트, ±2.2%포인트입니다.

조사 내용 (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평창 동계올림픽 관심과 전망
- 평창 동계올림픽 관심도 (역대 주요 올림픽/아시안게임 개최 전과 비교)
- (강원도 이외 거주자에게만) 관전 목적 강원도 방문 의향
-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전망

주요 사건
- 12/3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 12/4 역대 최대 한미 연합 공중훈련 시작
- 12/5 법인세법 개정안 국회 통과
- 12/6 IOC, 러시아 선수단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불허 / 푸틴, 선수 개인 자격 출전 허용
- 12/6 내년 예산안 국회 통과(자유한국당 표결 보이콧) / 청와대, 주취감경 폐지 국민청원 답변
- 12/7 방송문화문진흥회 이사회, MBC 신임 사장 최승호 뉴스타파 PD 선임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이스라엘 수도 인정 파문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74% vs '잘못하고 있다' 18%

한국갤럽이 2017년 12월 첫째 주(5~7일)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4%가 긍정 평가했고 18%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

◎ 대통령 직무 긍정률과 부정률 모두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이내 등락해 큰 변화 없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82%/12%, 30대 87%/9%, 40대 84%/13%, 50대 67%/25%, 60대+ 56%/28%다.

◎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4%, 국민의당·바른정당 지지층에서 60% 중반,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58%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긍정률(30%)보다 부정률(49%)이 높았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741명, 자유응답)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8%),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3%), '위기 대처/문제 해결 노력'(10%),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7%), '전 정권보다 낫다'(5%), '외교 잘함'(4%), '공약 실천'(3%)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180명, 자유응답)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22%), '북핵/안보'(12%), '과도한 복지'(10%), '보여주기식 정치'(7%), '세금 인상', '정규직 양산/공무원 지나치게 늘림',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상 5%), '인사 문제',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이상 4%) 등을 지적했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6%, 자유한국당 11%, 바른정당 8%, 국민의당·정의당 5%

2017년 12월 첫째 주(5~7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6%, 자유한국당 11%, 바른정당 8%,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각각 5%, 없음/의견유보 25%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정의당이 각각 1%포인트씩 하락했고 국민의당은 변함없었다.






평창 동계올림픽 관심과 전망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린다. 지난 9월 6차 핵실험 이후 잠잠하던 북한이 지난주 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해 안전·안보 우려감을 높였고, 12월 6일 IOC는 러시아 선수단 출전을 불허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선수 개인 자격 출전 허용 방침을 밝혔지만, 동계올림픽 종목 최강국 보이콧 여부는 오는 12일 러시아 올림픽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 우리 국민의 관심은 어느 정도인지, 관전 목적으로 개최지 강원도 방문 의향과 성공 개최 전망을 한국갤럽이 알아봤다. 국내에서 치러진 주요 국제스포츠대회인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앞서 실시한 조사 결과도 함께 제시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관심 있다': 2017년 2월(D-1년) 48% → 12월(D-60) 64%

한국갤럽이 2017년 12월 5~7일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 정도를 물은 결과 '관심 많다' 31%, '어느 정도 관심 있다' 33% 등 64%가 '관심 있다'고 답했다. '별로 관심 없다'는 24%, '전혀 관심 없다'는 10%, 그리고 2%는 의견을 유보했다.

◎ 개최 1년 전인 올해 2월 조사에서는 우리 국민 중 48%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심 있다'고 답했다. 당시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사회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때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모든 응답자 특성별 관심도가 2월 대비 고르게 상승했다.

◎ 우리나라에서 올림픽 개최는 30년 만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 폐막 직후인 10월 3일 한국갤럽 조사에서 우리 국민 95%가 '서울 올림픽이 잘 치러졌다', 92%는 '우리나라에 도움 될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올림픽이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위상을 높일 것이란 기대와 관심이 컸음을 짐작할 수 있는 결과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직후인 2011년 7월 조사에서도 우리 국민 92%가 '잘된 일'로 평가했고, 기대 효과로는 '경제 발전'(42%)과 '국가 이미지 향상'(29%) 등을 꼽았다.

◎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올림픽이나 국내 개최 아시안게임에 대한 우리 국민의 관심은 점진적으로 감소했다. 예컨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D-1개월) 전 관심도는 75%, 2016년 리우 올림픽(D-12) 때는 60%였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직전(D-4) 관심도는 65%였지만,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D-16) 때는 45%였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부산·인천 아시안게임보다 더 큰 행사이므로 관심도는 남은 두 달간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개최 열흘 전 관심도는 64%였다.






평창 동계올림픽 관전 목적으로 '강원도 방문 의향 있다' 32%

강원도 이외 지역 거주자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관전 목적으로 강원도 방문 의향을 물은 결과 '많이 있다' 17%, '어느 정도 있다' 15% 등 32%가 '방문 의향 있다'고 밝혔다. '별로 없다'는 21%, '전혀 없다'가 46%를 차지했다.

◎ 역대 주요 대회 전 관전 목적 개최지 방문 의향은 관심도보다 낮았고, 그 격차는 더 커지는 추세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D-4) 전 부산 방문 의향은 54%,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D-16) 전 인천 방문 의향은 44%였다.
직접 관전을 위해 개최지를 방문하는 데는 시간과 비용이 든다. 특히 이번 동계올림픽 개최지 강원도는 국내 대표적 혹한(酷寒) 지역이고 교통이나 숙박, 편의시설 면에서 부산이나 인천보다 부담이 더 클 수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 2017년 2월(D-1년) 49% → 12월(D-60) 6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전망을 물은 결과 '매우 성공적일 것' 24%, '어느 정도 성공적일 것' 43% 등 우리 국민 68%가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별로 성공적이지 못할 것'은 18%, '전혀 성공적이지 못할 것'은 5%였고 9%는 의견을 유보했다. 관심도와 마찬가지로 성공 개최 전망도 지난 2월 49%에서 크게 상승했다.

◎ 평창 동계올림픽 관심층(641명)은 77%가 대회 성공을 예상했고, 비관심층(344명)에서도 낙관론(51%)이 비관론(37%)을 앞섰다. 참고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D-4) 전에는 우리 국민 86%,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D-16) 전에는 63%가 대회 성공 개최를 전망했다.




응답자 특성표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17년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셀 가중 처리한 인원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 기록(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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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선거여론조사 기준 (2017년 3월 10일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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