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오피니언 제282호(2017년 11월 1주) - 대통령 취임 6개월 분야별 평가
  한국갤럽   2017/11/02
  [GallupKoreaDailyOpinion_282(20171103).pdf]

● 한국갤럽 2017년 11월 3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3년간 우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82호 2017년 11월 1주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7년 10월 31일~11월 2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6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7%(총 통화 5,840명 중 1,006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 발생한 집전화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직무 수행 평가 인용 보도 시 표현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여러 언론이 '직무 긍정률'을 '지지도'나 '지지율'로 통칭하고 있는데요. 그 때문에 실제 질문을 혼동하시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인용 보도 시 가급적 '직무 긍정률' 또는 '국정 지지도, 국정 지지율'로 표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주의) 한국갤럽이 제시하는 조사 결과 교차 집계표의 행별 백분율 합계는 99% 또는 101%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아서 전체 결과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표본수 500명, 1,000명, 2,000명일 때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각각 ±4.4%포인트, ±3.1%포인트, ±2.2%포인트입니다.

조사 내용 (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대통령 취임 6개월 분야별 평가 - 경제/대북/외교/복지/교육/인사
※ 역대 대통령 취임 6개월 시점 직무 수행 평가 비교

주요 사건
- 10/28 촛불집회 1주년 행사
- 10/31 한중 관계 개선 협의문 발표
- 11/1 문재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사람중심 경제·적폐청산·한반도 평화·개헌 언급
- 11/1 평창 동계올림픽 D-100 행사
- 11/2 교육부, 고입 동시 실시 추진안 발표
- 국정감사 마무리, 내년도 예산안 심의 착수 / 검찰, 국정원 전 청와대 뇌물 상납 의혹 수사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홍종학 관련 논란 / 자유한국당 洪·친박 갈등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73% vs '잘못하고 있다' 18%

한국갤럽이 2017년 11월 첫째 주(10/31~11/2) 전국 성인 1,006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3%가 긍정 평가했고 18%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와 같고 부정률은 1%포인트 하락했다. 추석 이후 4주 연속 직무 긍정률 70% 선을 유지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91%/4%, 30대 82%/11%, 40대 78%/14%, 50대 62%/26%, 60대+ 57%/32%다.

◎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5%,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64%,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 54%다.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48%)과 부정률(41%) 격차가 크지 않았고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30%)보다 부정률(58%)이 높았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728명, 자유응답)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7%)',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1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1%),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9%), '공약 실천',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이상 5%), '전 정권보다 낫다'(4%), '외교 잘함',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183명, 자유응답)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22%), '북핵/안보'(9%), '독단적/일방적/편파적'(8%), '인사 문제'(7%), '보여주기식 정치'(6%),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과도한 복지'(이상 5%), '원전 정책', '친북 성향'(이상 4%) 등을 지적했다.




역대 대통령 취임 6개월 시점 직무 수행 평가 비교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6개월 시점 직무 수행 긍정률은 제13대 노태우 대통령 53%(1988년 7월), 제14대 김영삼 대통령 83%(1993년 9월),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56%(1998년 9월),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29%(2003년 9월),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24%(2008년 8월),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59%(2013년 8월, 데일리 제81호),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73%다.

◎ 김영삼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1993년 3월 조사에서 직무 긍정률 71%를 기록했으나 이후 하나회 척결, 역사 바로 세우기, 공직자윤리법 개정, 금융실명제 등으로 더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취임 100일 시점인 그해 6월뿐 아니라 취임 6개월 경과 시점인 9월에도 긍정률이 83%에 달했다.
취임 6개월 시점 직무 긍정률이 가장 낮은 이명박 대통령은 당시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 집회가 지속 중이었고, 노무현 대통령은 측근 불법 선거자금 논란이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6개월 분야별 평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경제, 대북, 외교, 복지, 교육 정책과 공직자 인사 등 분야별로 지금까지 잘해 왔다고 생각하는지, 잘해 오지 못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외교와 복지 정책에 대해서는 각각 62%, 경제 정책에 대해서도 우리 국민 52%가 긍정 평가했다. 대북 정책과 공직자 인사는 긍정률 40% 중반, 부정률 30% 초반이며 교육 분야에서는 긍정률(35%)과 부정률(20%)이 모두 낮고 다른 분야에 비해 의견유보(44%)가 많았다.

◎ 문재인 대통령은 직무 수행 전반적 평가에서 지금까지 20~40대에서 매우 높은 긍정률을 기록했고,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구체적인 정책 분야 평가도 마찬가지 경향을 띤다. 다만 교육 분야 평가에서 의견유보가 많은 이유는 상대적으로 구체적인 정책 추진안 발표가 많지 않았고, 학부모나 수험생 가족을 둔 사람 등으로 주 관심층이 제한적이며 단기간 내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점 등을 들 수 있다.

◎ 분야별 긍정률을 지난 8월과 비교하면 외교(65%→62%)와 복지(65%→62%), 경제(54%→52%)에서는 2~3%포인트, 대북(53%→45%)은 8%포인트, 인사(50%→44%)에서는 6%포인트 하락했으며 교육(35%→35%)은 변함없었다. 그러나 취임 초기 평가에는 상당 부분 기대감이 반영됨을 고려하면, 문 대통령에 대한 취임 6개월 분야별 평가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8%, 자유한국당 9%, 바른정당·국민의당 6%, 정의당 4%

2017년 11월 첫째 주(10/31~11/2)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8%, 자유한국당 9%, 바른정당 6%, 국민의당 6%, 정의당 4%, 기타 정당 1%, 없음/의견유보 26%다. 더불어민주당은 3%포인트 상승했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하락했으며 정의당도 3%포인트 하락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포인트 늘어 대선 이후 최대 수준이다.






응답자 특성표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17년 4월 당시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셀 가중 처리한 인원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 기록(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개정 선거여론조사 기준 (2017년 3월 10일부터 적용)

새로운 조사 결과를 가장 먼저 보실 수 있는 방법 → 한국갤럽 뉴스레터 우선 구독 신청
● 더 많은 조사 결과는 → 홈페이지 | 블로그 | 트위터
 
데일리 오피니언 제283호(2017년 11월 2주) - 경제 전망
2012-2017 스마트폰 사용과 사이버 공간에서의 읽고 쓰기에 대한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