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오피니언 제257호(2017년 5월 1주) - 대선 후보 지지도, 후보 이미지

  한국갤럽   2017/05/02
  [GallupKoreaDailyOpinion_257(20170503).pdf]

● 한국갤럽 2017년 5월 3일(수)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3년간 저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들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공직선거법 제108조에 의거해 선거일을 엿새 남긴 5월 3일부터 실시하는 여론조사 결과는 투표 마감 시각까지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할 수 없습니다. 그에 따라 이번 주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57호는 5월 1~2일 조사해 3일(수)에 공개합니다.

(알림) 한국갤럽은 사옥 전면 창호 교체 공사로 5월 첫째 주(1~7일) 전체 휴무합니다.
홈페이지의 질문과 답변, 대표전화 02-3702-2100 등은 5월 8일(월)부터 정상 운영합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57호 2017년 5월 1주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7년 5월 1~2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5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5%(총 통화 4,044명 중 1,015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 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 발생한 집전화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2017년 2월 7일 JTBC 뉴스룸 팩트체크 <응답률 낮은 여론조사, 믿어도 될까?>에 대한 "팩트체크". 출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장 김영원(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 페이스북

(주의) 한국갤럽이 제시하는 조사 결과 교차 집계표의 각 행별 백분율 합계는 99% 또는 101%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기 때문에 전체 결과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표본수 500명, 1,000명, 2,000명일 때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각각 ±4.4%포인트, ±3.1%포인트, ±2.2%포인트입니다.

조사 내용 (아래 순서대로 질문)
- 정당 지지도
- 대선 투표 의향
- 대선 후보 지지도
- 현재 지지하는 후보 계속 지지 의향
- 후보 이미지: 경제, 사회복지, 남북 관계, 국가 위기 대처, 변화와 쇄신, 신뢰, 공감

주요 사건
- 4/28 대선 후보 5차 TV토론회
- 4/30 투표 용지 인쇄 시작 / 재외국민 투표 종료
- 4/30 김종인, 안철수 후보 측 제안 공동정부준비위원장직 수락
- 5/2 바른정당 의원 13명 탈당, 홍준표 지지 선언 / 유승민 완주 의지 재확인
- 사드 재협상·비용 부담 공방 / 2차 선거공보물 우편 발송

주요 결과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당 16%, 자유한국당 15%, 정의당 8%, 바른정당 5%

한국갤럽이 2017년 5월 첫째 주(1~2일) 전국 성인 1,015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당 16%, 자유한국당 15%, 정의당 8%, 바른정당 5%, 새누리당 1%, 없음/의견유보 19%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각각 2포인트 하락했고 자유한국당은 4%포인트, 정의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1%포인트 상승했다. 4월 17일 공식 선거운동 돌입 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하락세,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은 상승세다.







(선거 1주일 전) 제19대 대통령 선거, '꼭 투표할 것' 91%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1주일 가량 앞둔 5월 1~2일,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1,015명에게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91%가 '꼭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5%는 '아마 할 것 같다', 1%는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 2%는 '투표하지 않겠다', 그리고 2%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별로 이번 대선에 '꼭 투표할 것'(적극 투표 의향)이라는 응답이 90%를 넘었으나 대구·경북 지역(81%),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73%), 지지후보 유보층(77%) 등에서는 그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1주일 전에도 '꼭 투표할 것'이란 응답이 91%로 이번 조사와 동일했다. 세대별 양상은 약간 달라졌다. 20대는 2012년 84%→2017년 92%, 30대는 85%→89%로 높아졌다. 40대는 95%→88%로 낮아졌고 50대는 94%→93%, 60대 이상도 95%→92%로 바뀌어 세대 간 격차가 줄었다. 이는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직전 투표 의향 조사에서 나타난 경향과도 비슷하다.

◎ 대체로 인식이나 태도의 변화는 실제 행동 변화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다. 세대 간 투표 의향 격차의 감소가 이번 선거에서 실제 투표 행동 변화로 이어질 것인지, 좀 더 시간이 흐른 다음에 나타날 것인지 주목된다. 특히 이번 대통령 선거는 탄핵으로 12월이 아닌 5월로 앞당겨 치러지며, 투표 시간이 오후 8시까지 연장되는 보궐 선거, 사전 투표 도입 후 첫 대선 등 여러 면에서 역대 대선과 차이가 있다.

◎ 참고로 역대 대통령 선거 실제 투표율은 제14대(1992년) 81.9%, 제15대(1997년) 80.7%, 제16대(2002년) 70.8%, 제17대(2007년) 63.0%, 제18대(2012년) 75.8%로, 사전 여론조사의 '꼭 투표할 것'이란 응답 비율보다 대체로 낮았다. 이는 미래 시점 의향과 실현율 차이로, 그 간극은 매 선거에 대한 관심도와 직전 이슈 등에 따라 달라지며 응답 시 사회적 바람직성 편향(social desirability bias)도 원인으로 볼 수 있다.







대선 후보 지지도: 문재인 38%, 안철수 20%, 홍준표 16%, 심상정 8%, 유승민 6%
- 민주당 지지층 문재인(85%), 국민의당 지지층 안철수(84%), 자유한국당 지지층 홍준표(88%)


한국갤럽이 2017년 5월 첫째 주(1~2일) 전국 성인 1,015명에게 누가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문재인 38%, 안철수 20%, 홍준표 16%, 심상정 8%, 유승민 6%, 조원진 0.3%, 없음/의견유보 11%로 나타났다.

◎ 지난주와 비교하면 홍준표가 4%포인트, 유승민과 심상정도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다. 안철수는 지난주 조사에서 6%포인트 하락, 이번 조사에서는 4%포인트 추가 하락해 가장 변화가 컸다. 문재인도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나 선두 위치는 오히려 공고해졌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85%가 문재인, 국민의당 지지층 84%가 안철수, 자유한국당 지지층 88%가 홍준표를 꼽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안철수 20%, 문재인 14%, 홍준표 9%, 심상정 7%, 유승민 7%, 그리고 42%는 의견을 유보했다.

◎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후 추이를 보면 이념성향 보수층에서 안철수 지지도는 눈에 띄게 하락하고 홍준표가 급부상했다. 이념성향별로 안철수 지지도는 보수층에서 28%포인트(4월 둘째 주 48%→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셋째 주 45%→넷째 주 29%→5월 첫째 주 20%), 중도층에서 18%포인트(40%→34%→30%→22%) 하락했고 진보층(23%→19%→16%→18%)에서는 상대적으로 변화가 적었다. 같은 기간 홍준표는 보수층에서 22%포인트(21%→20%→36%→43%) 상승했다.

◎ 4월 초 소속 정당 지지도를 크게 넘어서며 급부상한 안철수 지지세는 상당 부분 국민의당 지지층 외곽에 기반해 선두 주자인 문재인에 비해 변동 여지가 큰 편이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격화된 검증과 네거티브 공방, 여러 차례의 TV토론회를 거치며 안철수를 지지했던 유권자 일부가 이탈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 '앞으로도 계속 지지할 것' 69% vs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다' 30%

주요 후보 지지자(907명)에게 계속 지지 의향을 물은 결과 69%는 '앞으로도 계속 지지할 것 같다', 30%는 '상황에 따라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고 답했으며 1%는 의견을 유보했다. 주요 지지후보별 계속 지지 의향은 홍준표(87%), 문재인(71%), 안철수(68%), 심상정(45%), 유승민(41%) 순이다.

◎ 후보 계속 지지 의향은 4월 첫째 주 55%에서 한 달 만에 69%로 늘었다.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지지할 후보를 결정하는 사람이 늘면서 계속 지지 의향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이례적인 조기 대선에 다당·다자 구도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그 속도가 더딘 편이다. 다시 말해 적지 않은 유권자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선거일이 임박해서야 투표할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 참고로 2012년 대선 1주 전인 12월 둘째 주(10~12일)에는 박근혜 지지자의 85%, 문재인 지지자의 76%가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당시 박근혜, 문재인 지지자들 중 20대의 계속 지지 의향은 약 60% 수준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48호). 이번 조사에서도 20대의 계속 지지 의향이 47%로 가장 낮다.





대선 후보 이미지
- 문재인은 다수 측면 우위; 안철수 '변화·쇄신', 심상정 '사회복지', 유승민 '경제' 상대적 강점
- '남북 관계, 국가 위기 상황 대처' 측면에서 중도·진보층은 문재인, 보수층은 홍준표 꼽아


한국갤럽이 대선 후보 중 '경제, 사회복지, 남북 관계, 국가 위기 상황 대처'를 잘할 후보는 누구인지, '변화와 쇄신, 신뢰, 공감' 측면에서는 누가 강점을 보이는지 알아봤다.
그 결과 문재인은 '국가 위기 상황 대처'(39%), '남북 관계'(38%), '신뢰감'(32%), '사회복지'(26%), '변화·쇄신'(26%), '공감'(25%), '경제(24%) 등 다수 측면에서 우위로 나타났다.

◎ 안철수는 '변화·쇄신'(24%), 심상정은 '사회복지'(24%)와 '공감'(17%), 유승민은 '경제'(17%) 등에서 본인의 지지도를 웃돌았다. 홍준표는 '남북 관계'(18%)와 '국가 위기 대처'(18%) 측면에서 상대적 강점을 보였다. 공식 선거운동 돌입 직전인 4월 둘째 주(11~13일) 동일 질문에는 대부분의 측면별로 이념성향 보수층이 안철수를 첫손 꼽았으나 이번에는 홍준표로 바뀌었다.

◎ 참고로 한국갤럽은 2012년 제18대 대선 2주 전인 12월 첫째 주(3~7일)에도 동일 질문으로 후보 이미지를 조사한 바 있다(데일리 제47호). 박근혜는 '국가 위기 상황 대처'(47%), '경제 문제'(44%), '신뢰'(45%) 측면에서, 문재인은 '변화·쇄신'(45%), '사회복지'(43%)에서 상대적 우위였고 '남북 관계'와 '공감'은 각각 41%, 38%로 양자 동률이었다. 당시 후보 지지도는 박근혜 46%, 문재인 42%,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8%, 민주통합당 29%였다.





















응답자 특성표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17년 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 처리한 인원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 기록(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개정 선거여론조사 기준 (2017년 3월 10일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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