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오피니언 제253호(2017년 4월 1주) - 대선 후보 지지도, 인물 호감도
  한국갤럽   2017/04/06
  [GallupKoreaDailyOpinion_253(20170407).pdf]

● 한국갤럽 2017년 4월 7일(금)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3년간 저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들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53호 2017년 4월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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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7년 4월 4~6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3%(총 통화 4,370명 중 1,005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 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 발생한 집전화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2017년 2월 7일 JTBC 뉴스룸 팩트체크 <응답률 낮은 여론조사, 믿어도 될까?>에 대한 "팩트체크". 출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장 김영원(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 페이스북

(주의) 한국갤럽이 제시하는 조사 결과 교차 집계표의 각 행별 백분율 합계는 99% 또는 101%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기 때문에 전체 결과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표본수 500명, 1,000명, 2,000명일 때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각각 ±4.4%포인트, ±3.1%포인트, ±2.2%포인트입니다.

조사 내용 (아래 순서대로 질문)
- 정당 지지도
- 대선 후보 지지도
- 현재 지지하는 후보 계속 지지 의향
- 주요 인물 호감 여부: 문재인, 심상정, 안철수, 유승민, 홍준표

주요 사건
- 3/31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수감 /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홍준표 확정
- 4/3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문재인 확정
- 4/4 국민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확정 / 주한 일본 대사 한국 복귀
- 4/5 김종인 대선 출마 선언
- 4/6 안철수 조폭 연루 의혹
- 문재인 아들 취업 특혜 의혹 / 세월호 육상 거치 준비

주요 결과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당 22%, 자유한국당 8%, 바른정당·정의당 4%

한국갤럽이 2017년 4월 첫째 주(4~6일) 전국 성인 1,005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당 22%, 자유한국당 8%, 바른정당 4%, 정의당 4%, 없음/의견유보 22%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5%포인트 하락했고 자유한국당·바른정당·정의당도 각각 1%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6%포인트 상승했다.

◎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후인 작년 12월 셋째 주 지지도 40% 선을 돌파했고, 올해 3월 셋째 주에는 창당 후 최고치(46%)에 달했다. 헌재 탄핵 인용과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등이 나선 대선 후보 경선은 많은 관심을 끌며 민주당 외연을 확대했다. 이번 주 민주당 지지도 변화는 경선 중 유입된 지지층 일부가 도로 빠져나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 국민의당 지지도는 3월 첫째 주 9%→넷째 주 13%→다섯째 주 16%→4월 첫째 주 22%로 대선 후보 경선 기간에 계속 상승했다. 국민의당은 작년 3월 넷째 주 8%→4월 둘째 주(20대 총선 직전) 17%→셋째 주(총선 직후) 25%로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으나 '리베이트 의혹' 후 급락했다. 국민의당 지지도가 20%를 넘은 것은 작년 6월 첫째 주(21%) 이후 10개월 만이다.







대선 후보 지지도: 문재인 38%, 안철수 35%, 홍준표 7%, 유승민 4%, 심상정 3%
- 민주당 지지층 문재인(81%), 국민의당 지지층 안철수(90%), 자유한국당 지지층 홍준표(59%)


4월 3일 더불어민주당, 4일 국민의당을 끝으로 원내 정당 대선 후보가 모두 확정되어 이번 대선은 사실상 5자 대결이 됐다. 한국갤럽이 2017년 4월 첫째 주(4~6일)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누가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문재인(38%), 안철수(35%), 홍준표(7%), 유승민(4%), 심상정(3%) 순으로 응답됐고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 지난주와 비교하면 선두 주자인 문재인이 7%포인트 상승했고, 안철수는 16%포인트 상승해 2주 연속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홍준표는 3%포인트, 유승민과 심상정도 각각 2%포인트 상승했다.

◎ 각 당 지지층은 최종 확정된 후보로 결집했다. 정당별 경선 막바지였던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63%→81%가 문재인, 국민의당 지지층 75%→90%가 안철수, 자유한국당 지지층 37%→59%가 홍준표를 꼽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안철수 34%, 문재인 13% 순이며 37%는 의견을 유보했다.

◎ 다른 후보들과 달리 안철수 지지도는 소속 정당 지지도를 크게 넘어선다. 다시 말해 현 시점 안철수 지지세는 상당 부분 국민의당 지지층 외곽에 기반하는 것으로 다른 후보들에 비해 불확실성 또는 변동 여지가 크다고 볼 수 있다.

◎ 참고로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종반의 가장 큰 변곡점은 11월 23일 안철수의 후보 사퇴였다. 2012년 11월 넷째 주 대선 후보 지지도는 박근혜 39%, 문재인 24%, 안철수 20%였으나, 안철수 사퇴 후인 11월 다섯째 주에는 박근혜 45%, 문재인 43%의 양강 체제로 급변했다. 당시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6%, 민주통합당 31%였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 '앞으로도 계속 지지할 것' 55% vs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다' 44%

현재 지지하는 후보가 있는 사람(878명)에게 계속 지지 의향을 물은 결과 55%는 '앞으로도 계속 지지할 것 같다', 44%는 '상황에 따라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고 답했으며 1%는 의견을 유보했다. 주요 지지후보별 계속 지지 의향은 문재인(55%), 안철수(58%), 홍준표(59%)가 50% 후반으로 엇비슷했고 심상정(32%)과 유승민(37%)은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었다.

◎ 참고로 2012년 대선 3주 전인 11월 다섯째 주에는 박근혜 지지자 82%, 문재인 지지자 76%가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당시 박근혜, 문재인 지지자들 중 20대의 계속 지지 의향은 약 55% 수준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2017년 이번 조사에서도 20대의 계속 지지 의향이 27%로 가장 낮다.





주요 인물 호감 여부
- '호감 간다': 안철수(58%), 문재인(48%), 심상정(33%), 유승민(30%), 홍준표(14%)


원내 정당 대선 후보 다섯 명 각각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었다. 그 결과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안철수(58%), 문재인(48%), 심상정(33%), 유승민(30%), 홍준표(14%) 순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호감이 간다' 48% vs '호감이 가지 않는다' 46%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호감 87%, 세 차례 조사 결과 큰 변화 없어


문재인에 대한 호감 여부 질문에는 '호감이 간다' 48%, '호감이 가지 않는다' 46%로 나뉘었고 6%는 의견을 유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87%, 정의당 지지층 73%는 문재인에 호감을 표했으나, 그 외 정당 지지층과 무당(無黨)층에서는 비호감 응답이 65%를 넘었다.

◎ 문재인 호감도('호감이 간다' 응답 비율)를 세대별로 보면 20대 60%, 30대 68%, 40대 56%, 50대 38%, 60대 이상 25%로 고연령일수록 낮았다. 문재인 호감도는 2월 넷째 주와 3월 셋째 주에도 47%로 최근 세 차례 조사 결과에 큰 변화 없었다.




안철수, '호감이 간다' 58% vs '호감이 가지 않는다' 35%
- 3주 전에 비해 호감 20%포인트 증가, 비호감 22%포인트 감소


정당별 대선 후보 확정 후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안철수에 대해서는 '호감이 간다' 58%, '호감이 가지 않는다' 35%였고 7%는 의견을 유보했다. 세대별 안철수 호감도는 20~40대 약 50%, 50대 이상 68%다.

◎ 안철수에 '호감 간다'는 응답은 3주 전에 비해 20%포인트 늘고 '호감 가지 않는다'는 22%포인트 줄어 후보들 중 변화가 가장 컸다. 지난 조사 때는 국민의당 지지층, 전라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별로 비호감이 많았으나 이번에는 호감 우세로 반전됐다.

◎ 지난 두 차례 조사에서는 안희정이 호감도 50% 중반으로 이번 조사의 안철수와 비슷했다. 안희정은 '대연정', '세대 교체' 등 선두 주자인 문재인과 확연히 구분되는 노선으로 뚜렷한 후보가 없는 중도보수 진영에 어필한 바 있다. 안희정 퇴장 후 안철수가 그 위치를 차지한 듯하다.




심상정, '호감이 간다' 33% vs '호감이 가지 않는다' 53%

심상정에 대해서는 '호감이 간다' 33%, '호감이 가지 않는다' 53%였고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심상정 호감도는 정의당 지지층에서 88%,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51%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3주 전과 전반적으로 비슷한 가운데 20대(27%→36%), 여성(28%→34%)에서 호감도 상승이 눈에 띈다.




유승민, '호감이 간다' 30% vs '호감이 가지 않는다' 58%

유승민에 대해서는 '호감이 간다' 30%, '호감이 가지 않는다' 58%였고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바른정당 지지층의 유승민 호감도는 69%로 문재인이나 안철수의 소속 정당 지지층 호감도(약 90%)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또한 과거 소속 정당인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69%가 유승민에게 호감 가지 않는다고 답해, 탈당파에 냉담했다.




홍준표, '호감이 간다' 14% vs '호감이 가지 않는다' 77%

홍준표에 대해서는 '호감이 간다' 14%, '호감이 가지 않는다' 77%였고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호감(75%)이 비호감(15%)을 앞서며, 그 외 모든 응답자 특성에서는 비호감이 월등히 높다.




응답자 특성표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17년 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 처리한 인원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 기록(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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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선거여론조사 기준 (2017년 3월 10일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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