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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245호(2017년 2월 2주) - 대선 후보 지지도, 대통령 권한대행 평가, 탄핵
조사일 : 2017/02/09

● 한국갤럽 2017년 2월 10일(금)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3년간 저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들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45호 2017년 2월 2주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7년 2월 7~9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7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0%(총 통화 5,023명 중 1,007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 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 발생한 집전화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2017년 2월 7일 JTBC 뉴스룸 팩트체크 <응답률 낮은 여론조사, 믿어도 될까?>에 대한 "팩트체크". 출처: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장 김영원(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 페이스북

직무 수행 평가 인용 보도 시 표현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여러 언론 보도에서 '직무 긍정률'이 '지지도'나 '지지율'로 통칭되고 있는데요. 때문에 실제 질문을 혼동하시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인용 보도 시 가급적 '직무 긍정률' 또는 '국정 지지도, 국정 지지율'로 표현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주의) 한국갤럽이 제시하는 조사 결과 교차 집계표의 각 행별 백분율 합계는 99% 또는 101%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기 때문에 전체 결과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표본수 500명, 1,000명, 2,000명일 때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각각 ±4.4%포인트, ±3.1%포인트, ±2.2%포인트입니다.

조사 내용 (아래 순서대로 질문, 대통령 직무 정지 기간 중에는 직무 수행 평가하지 않음)
- 정당 지지도
- 대선 후보 지지도
- 황교안 국무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수행 평가
-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

주요 사건
- 2/6 안철수, 학제 개편 제안
- 2/7 손학규, 국민의당 합류
- 2/8 국회 개헌특위, 이원집정부제 논의 / 새누리당 새 당명 '자유한국당' 결정
- 2/9 박근혜 대통령, 특검 대면조사 거부 / 구제역 위기경보 최고 단계
-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등록 / 정치권 '대연정' 관련 공방

주요 결과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0%, 새누리당 13%, 국민의당 12%, 바른정당 7%

한국갤럽이 2017년 2월 둘째 주(7~9일) 전국 성인 1,007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40%, 새누리당 13%, 국민의당 12%, 바른정당 7%, 정의당 4%, 없음/의견유보 23%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박근혜정부 출범 후 최고 수준이다. 설 연휴 전에 대선 경선 룰을 확정한 민주당은 현재 예비후보 등록 중이다.

◎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지지도는 지난주에 비해 각각 2%포인트씩 상승했고 바른정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에게 입당 가능성을 열어두었던 이들 정당들은 반 전 총장 불출마 선언 후 각자도생(各自圖生)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새로운 당명을 결정했고, 국민의당은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와 통합을 선언했다. 이번 주 정당 구도는 반 전 총장 귀국 이전인 1월 첫째 주와 비슷하다.






대선 후보 지지도 - 2017년 2월부터 질문 방식 변경, 대선 직전까지 매주 조사

한국갤럽은 2014년 8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월 1회 빈도로 2단계에 걸쳐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왔다. 우선 매월 첫째 주 예비조사에서 '차기 정치 지도자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물어 자유응답된 상위 인물 중 상위 8인을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다음으로 매월 둘째 주 본조사에서 8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묻되, 그 외 인물 자유응답도 허용했고 그 결과를 공개해왔다.

● 설 전후로 다수 정치인의 대선 출마·불출마 선언이 잇따랐고, 일부 정당은 대선 후보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대선 국면을 맞아 한국갤럽도 2017년 2월부터는 대선 후보 조사를 매주 실시한다.
지난주 조사부터는 후보명을 제시하지 않고 자유응답 받는다. 이는 2012년 1월부터 제18대 대선 직전까지 매주 공개했던 조사와 동일한 방식이다(한국갤럽 데일리 제1~48호).

대선 후보 지지도: 문재인 29%, 안희정 19%, 황교안 11%, 이재명 8%, 안철수 7%
- 민주당 지지층 문재인(57%), 새누리당 지지층 황교안(57%), 국민의당 지지층 안철수(40%)


한국갤럽이 2017년 2월 둘째 주(7~9일) 전국 성인 1,007명에게 누가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29%), 안희정 충남도지사(19%), 황교안 국무총리(11%), 이재명 성남시장(8%), 안철수 의원(7%), 유승민 의원(3%), 손학규 전 의원(1%) 순으로 응답됐고 2%는 기타 인물, 19%는 의견을 유보했다.

◎ 지난주와 비교하면 안희정이 9%포인트 상승해 반기문 퇴장 후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충청권, 20대와 40·50대, 그리고 민주당뿐 아니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층, 무당(無黨)층 등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고르게 상승했다. 이재명은 1%포인트 상승했고 안철수, 유승민, 손학규는 변함 없었다.

◎ 문재인은 3%포인트 하락했다. 주로 민주당 지지층 내 변화다. 민주당 지지층의 문재인 선호는 지난주 64%→이번 주 57%, 안희정은 13%→20%, 이재명은 11%→11%다.

◎ 황교안은 2%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는 대부분 새누리당 지지층 내 상승분이다. 지난주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반기문 29%, 황교안 36%이었으나 이번 주에는 황교안 57%였다. 반기문 불출마 선언 후 마땅한 당내 주자가 없어 황교안으로 더 집중된 듯하다. 현재 황 총리는 새누리당 소속이 아니며 대선 출마 관련 입장을 뚜렷이 밝힌 바 없다.

◎ 국민의당 지지층 40%는 안철수를 꼽았고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유승민(33%)과 안희정(29%)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안희정 18%, 황교안10%, 문재인 8% 순이었으며 51%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황교안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잘하고 있다' 40% vs '잘못하고 있다' 49%

작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됨에 따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를 수행 중이다. 황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40%가 긍정 평가했고 49%는 부정 평가했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6%).

◎ 설 연휴 전인 1월 셋째 주에 비해 의견유보가 줄고 긍정률과 부정률이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늘었다. 각 세대별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긍/부정률은 20대 33%/54%, 30대 23%/70%, 40대 28%/61%, 50대 51%/38%, 60대+ 60%/29%로 40대 이하와 50대 이상의 평가가 상반됐다.

◎ 주요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의 87%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바른정당 지지층과 무당(無黨)층에서는 긍정률이 부정률을 10%포인트 가까이 웃돌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국민의당 지지층은 각각 68%, 53%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해 부정적 견해가 우세했다.

(주의) 황 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평가 결과를 기존 대통령 직무 평가와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기는 어렵다. 대통령직은 국민 투표를 통한 선출직, 즉 국민이 위임한 국정 리더십을 수행하므로 총리직보다 기대치와 주목도가 월등히 높고 그만큼 더 엄정한 잣대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지난 2013년 2월 김황식 국무총리의 2년 5개월 재임 기간 직무 평가는 '잘했다' 37%, '잘못했다' 20%였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5년 임기 전반적 평가가 긍정 24%, 부정 58%였던 것과 비교하면, 김 총리에 대한 우리 국민의 평가는 후한 편이었다(한국갤럽 데일리 제55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성' 79% vs '반대' 15%
- 작년 12월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 직전과 비슷,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만 탄핵 반대 우세


작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고, 이후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을 진행 중이다. 탄핵안 가결 두 달 경과 시점인 2017년 2월 7~9일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1,007명에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물은 결과 79%가 '찬성'했고 15%는 '반대'했으며 5%는 의견을 유보했다.

◎ 대통령 탄핵 찬반 여론은 작년 12월 국회 표결 직전과 비슷하다. 2016년 12월 6~8일, 즉 국회 본회의 탄핵소추안 표결 전 사흘간 조사에서는 찬성 81%, 반대 14%였다.

◎ 연령별로는 20~40대에서 탄핵 찬성이 90% 내외, 50대도 70%가 찬성했다. 60대 이상은 찬성 60%, 반대 31%였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야3당 지지층에서는 탄핵 찬성이 80%를 넘었고 무당(無黨)층도 71%가 찬성했다. 모든 응답자 특성 중에서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만 탄핵 반대(61%)가 찬성(27%)을 앞섰다.

◎ 현재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를 잘하고 있다고 보는 사람들(404명) 중에서는 33%가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고, 58%는 찬성 입장이었다.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부정 평가자(496명)는 97%가 탄핵에 찬성했다.




응답자 특성표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가중 처리한 인원이며 위 교차집계표는 목표할당 사례수 기준으로 표기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 기록(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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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선거여론조사 기준 (2017년 1월 10일부터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