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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243호(2017년 1월 3주) - 사드 배치, 대통령 권한대행 평가 (1월 통합)
조사일 : 2017/01/19

● 한국갤럽 2017년 1월 20일(금)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3년간 저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들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설 연휴가 있는 다음 주는 데일리 조사를 쉽니다. 명절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44호는 2월 3일(금)에 보내드리겠습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43호 2017년 1월 3주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7년 1월 17~19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2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0%(총 통화 5,085명 중 1,012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 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 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 발생한 집전화 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직무 수행 평가 인용 보도 시 표현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여러 언론 보도에서 '직무 긍정률'이 '지지도'나 '지지율'로 통칭되고 있는데요. 때문에 실제 질문을 혼동하시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인용 보도 시 가급적 '직무 긍정률' 또는 '국정 지지도, 국정 지지율'로 표현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조사 내용 (아래 순서대로 질문, 대통령 직무 정지 기간 중에는 직무 수행 평가하지 않음)
- 정당 지지도
- 황교안 국무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수행 평가
- 사드(THAAD) 배치 찬반 / 찬반 이유(자유응답)

주요 사건
- 1/15 국민의당 새 대표 박지원 당선
- 1/16 특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뇌물공여혐의 등 구속영장 청구
- 1/17 새누리당 당명 개정 착수 / 문재인 신간 출판간담회
- 1/17 당정,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검토 시작
- 1/18 특검,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김기춘·조윤선 구속영장 청구
- 1/19 법원,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 / 외교부, 독도 소녀상 설치 반대 입장 표명
- 1/19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 전국 투어 후 MB 만남
- 다수 정치인 대선 출마 선언

주요 결과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7%, 새누리당 12%, 국민의당 11%, 바른정당 9%

한국갤럽이 2017년 1월 셋째 주(17~19일) 전국 성인 1,012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37%, 새누리당 12%, 국민의당 11%, 바른정당 9%, 정의당 3%, 없음/의견유보 28%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여전히 박근혜정부 출범 후 최고 수준이지만, 한 달여 만에 40% 선 아래로 하락했다.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을 계기로 제1야당으로서의 존재감을 키웠고, 국정농단 국조 청문회 등에서도 소속 의원들이 두각을 보이며 작년 12월 셋째 주 지지도 40% 선에 올라섰다. 지난주부터는 당내 대선 경선 룰 논의 중이며 후보들 간 입장 차를 조율 중이다.

◎ 바른정당은 (가칭)개혁보수신당으로 처음 조사에 포함된 1월 첫째 주 지지도 6%, 당명 확정 후인 지난주 7%, 이번 주에는 9%로 상승했다. 국민의당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올랐고, 새누리당과 정의당은 변함 없었다.

◎ 작년 12월부터 한 달여 동안 정치권 최대 이슈는 탄핵, 국정조사 청문회, 특검이었다. 1월 12일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 귀국을 계기로 여야 정치인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등 언론과 유권자들의 관심이 차기 대선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러한 국면 전환이 이번 주 각 정당 지지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황교안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잘하고 있다' 38% vs '잘못하고 있다' 48%

작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됨에 따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를 수행 중이다. 황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38%가 긍정 평가했고 48%는 부정 평가했으며 14%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7%, 모름/응답거절 7%).

◎ 각 세대별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긍/부정률은 20대 22%/62%, 30대 15%/75%, 40대 27%/62%, 50대 50%/34%, 60대+ 69%/14%로 40대 이하와 50대 이상의 평가가 상반됐다.

◎ 주요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의 78%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도 그 비율이 64%에 달했으며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률(45%)이 부정률(32%)을 웃돌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국민의당 지지층은 각각 73%, 55%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해 부정적 견해가 우세했다.

(주의) 황 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평가 결과를 기존 대통령 직무 평가와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기는 어렵다. 대통령직은 국민 투표를 통한 선출직, 즉 국민이 위임한 국정 리더십을 수행하므로 총리직보다 기대치와 주목도가 월등히 높고 그만큼 더 엄정한 잣대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지난 2013년 2월 김황식 국무총리의 2년 5개월 재임 기간 직무 평가는 '잘했다' 37%, '잘못했다' 20%였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5년 임기 전반적 평가가 긍정 24%, 부정 58%였던 것과 비교하면, 김 총리에 대한 우리 국민의 평가는 후한 편이었다(한국갤럽 데일리 제55호).




사드(THAAD) 배치 관련

작년 7월 8일 한·미 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를 공식 발표했고, 5일 후인 7월 13일 오후 정부는 경북 성주 배치를 공식 발표했다. 이 사안은 국내에서 여전히 찬반 논란 중이며, 중국은 경제적 보복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 사드 한반도 배치 공식 발표 6개월 경과 시점 현재 우리 국민의 입장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찬반 이유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한국갤럽이 알아봤다.

사드 한반도 배치, '찬성' 51% vs. '반대' 40%
- 작년 8월 대비 찬성 5%포인트 감소 vs 반대 9%포인트 증가
- 찬성 이유 중 '국가 안보/국민 안전 위한 방어 체계', '북한 위협 대응'이 약 80% 차지
- 반대 이유는 '사드 불필요', '경제/국익 우려', '주변국 관계 악화', '일방적 추진' 등 다양


한·미 양국은 작년 7월 8일 주한 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를 한반도에 배치하는 데 합의, 이후 부지 선정 등 실무 추진 중이다. 한국갤럽이 사드 한반도 배치 공식 발표 6개월 경과 시점인 2017년 1월 셋째 주(17~19일) 전국 성인 1,012명에게 이에 대해 물은 결과 51%가 '찬성'했고 40%가 '반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 사드 배치 공식 발표 직후인 작년 7월 조사에서는 찬성 50%, 반대 32%였다. 8월에는 찬성이 56%로 늘었고, 반대 31%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찬성이 다시 51%로 줄고 반대는 40%로 크게 늘었다.

◎ 성별로 보면 남성의 57%, 여성의 46%가 사드 배치에 찬성해 차이가 컸지만, 반대 입장은 남녀 모두 40% 내외로 비슷했다. 성·연령별로 보면 20대 남성, 50대 이상 남녀에서는 찬성이 우세했지만, 20~40대 여성에서는 반대가 우세했다.

◎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과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사드 배치 찬성이 각각 84, 80%에 달했고 국민의당 지지층(찬성 57%-반대 36%)과 무당층(찬성 56%-반대 32%)에서도 찬성이 반대를 앞서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61%가 반대했다.






사드 배치를 찬성하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517명, 자유응답) 61%가 '국가 안보/국민 안전 위한 방어 체계'라는 점을 들었고 그 다음으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20%), '북한 견제/압박'(5%), '미국과의 관계/한미 동맹 강화'(4%), '자력 안보 부족/강대국 도움 불가피'(4%) 등을 답했다.

사대 배치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404명, 자유응답) '사드 불필요/효과 없음'(20%), '국익에 도움 안 됨'(17%), '중국 등 주변국 긴장/관계 악화'(12%), '국민에게 알리지 않음/일방적 추진'(10%), '미국 눈치 봄/미국에 끌려다님'(8%), '안전 문제/전자파 우려'(5%), '경제에 악영향'(4%) 등을 지적했다.

◎ 사드 배치 찬성 이유로는 국가 안보와 북한 대응에 필요하다는 응답이 약 80%를 차지한 반면, 반대 이유에서는 실효성 여부, 주변국 관계, 경제와 국익, 일방적 추진 과정, 대미 의존, 전자파 유해성, 배치 지역 피해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지적됐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2017년 1월 통합

매주 공개하는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유효표본 약 1,000명을 조사한 결과이며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전국 단위 주간 지표로는 안정적이라 할 수 있지만 지역별, 연령별 등 세부 특성별로는 표본수(사례수)가 많지 않아 매주 비교는 어렵다. 특히, 강원과 제주 지역은 표본수가 매주 50명 미만이어서 수치를 별도로 공개하지 않는다.

월 단위로 데이터를 통합하면 전국 표본수 약 4,000명, 지역별로는 서울 약 900명, 광주/전라 약 450명, 10세 단위 연령별로도 평균 800명 이상 되어 추이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볼 수 있다. 단, 월간 통합을 해도 강원은 약 130명, 제주는 약 50명에 불과한 소표본 지역이므로 해석 시 주의를 요한다.

◎ 참고로 표본크기별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다음과 같다.
50명/±13.9%포인트, 100명/±9.8%포인트, 300명/±5.7%포인트, 500명/±4.4%포인트
800명/±3.5%포인트, 1,000명/±3.1%포인트, 1,500명/±2.5%포인트, 4,000명/±1.5%포인트

◎ 2013~2016년 매월 통합 상세 자료는 아래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제193~240호 통합 리포트(PDF) (2016년)
제145~192호 통합 리포트(PDF) (2015년)
제98~144호 통합 리포트(PDF) (2014년)
제50~97호 통합 리포트(PDF) (2013년)

2017년 1월 정당 지지도




응답자 특성표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가중 처리한 인원이며 위 교차집계표는 목표할당 사례수 기준으로 표기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 기록(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개정 선거여론조사 기준 (2017년 1월 10일부터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