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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227호(2016년 9월 2주) - 차기 정치 지도자 (26개월 선호도 추이 포함)

조사일 : 2016/09/08

● 한국갤럽 2016년 9월 9일(금)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2년간 저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들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추석 연휴가 있는 다음 주는 데일리 조사를 쉽니다. 명절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28호는 9월 23일(금)에 전해 드립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27호 2016년 9월 2주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6년 9월 6~8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9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1%(총 통화 4,846명 중 1,009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 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 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 발생한 집전화 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조사 내용 (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주요 인물 2014년 8월 이후 26개월 추이 포함

주요 사건
- 9/2~9 박근혜 대통령, G20·ASEAN 정상회의 참석 / 미·중·러·일 연쇄 정상회담
- 9/4 북한인권법 시행 / 朴, 조윤선·김재수 등 장관 임명
- 9/6 현직 부장판사 첫 구속 / 대법원장, 법조 비리 대국민 사과
- 9/8 '성완종 리스트' 관련 홍준표 1심 재판 실형 선고
-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 준비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잘하고 있다' 33% vs. '잘못하고 있다' 56%

한국갤럽이 2016년 9월 둘째 주(6~8일) 전국 성인 1,009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33%가 긍정 평가했고 56%는 부정 평가했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8%).

◎ 대통령 직무 긍정률과 부정률은 지난주 대비 각각 3%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다. 총선 이후 20주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29~34%, 부정률은 52~58% 범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각 세대별 긍/부정률은 20대 10%/78%, 30대 16%/75%, 40대 24%/64%, 50대 46%/41%, 60대+ 61%/29%다.

◎ 주요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344명)은 69%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44명)과 국민의당 지지층(116명)에서는 각각 86%, 79%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259명)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5%, 부정 55%).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38명, 자유응답) '외교/국제 관계'(25%)(+13%포인트),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5%), '대북/안보 정책'(12%), '주관, 소신/여론에 끌려가지 않음'(9%), '복지 정책'(6%), '사드 배치'(4%) 등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61명, 자유응답) '소통 미흡'(15%)(-4%포인트), '경제 정책'(12%), '독선/독단적'(9%), '인사 문제'(9%)(-4%포인트),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7%), '외교 문제'(7%)(+5%포인트), '공약 실천 미흡/입장 바뀜'(5%), '복지/서민 위한 정책 미흡'(5%), '전반적으로 부족하다'(5%) 등을 지적했다.

◎ 박 대통령은 지난 9월 2일 출국해 러시아·중국·라오스 등지에서 G20·ASEAN 정상회의 참석, 미·중·러·일 연쇄 정상회담 후 9일 귀국 예정이다.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 상승은 새누리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나타났고,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외교/국제 관계' 응답이 크게 늘었다. 그러나 직무 부정률은 하락하지 않았고, 부정 평가 이유에서도 '외교 문제' 지적이 늘어 이번 해외 순방에 상반된 시각이 반영됐다.





정당 지지도: 새누리당 34%, 더불어민주당 24%, 국민의당 11%, 정의당 4%

2016년 9월 둘째 주(6~8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34%, 더불어민주당 24%, 국민의당 11%, 정의당 4%, 없음/의견유보 26%다. 새누리당과 정의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당은 1%포인트 하락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변함 없었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한국갤럽은 2014년 8월부터 월 1회 빈도로 2단계에 걸쳐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매월 첫째 주 예비조사에서 '차기 정치 지도자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물어 자유응답된 상위 인물 중 여야 각 4위까지의 정치인을 선정했다.
그러나 20대 총선을 기점으로 '1여다야' 구도가 형성됨에 따라 2016년 4월부터는 후보 선정 기준을 여야 정치인 구분 없이 상위 8인으로 하며, 6월부터는 공식 불출마 선언한 사람만 조사에서 제외한다.

● 다음으로 매월 둘째 주 본조사에서 8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묻되, 그 외 인물 자유응답도 허용하며 그 결과를 공개한다. 차기 대선 후보군의 윤곽이 뚜렷해지기 전까지는 이같은 방식으로 조사할 것이다. 단, 2016년 4월에는 20대 총선 후인 셋째 주에 예비조사로 후보군을 선정하고 넷째 주에 본조사를 실시했다.

● 8월 30일~9월 1일 실시한 예비조사에서 선정된 후보는 김무성, 문재인, 박원순, 반기문, 손학규, 안철수, 오세훈, 이재명으로(이상 가나다 순). 지난 8월 후보군과 동일하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반기문 27%, 문재인 18%, 안철수 8%, 박원순 6%
- 새누리당 지지층 반기문(47%), 더민주 지지층 문재인(52%), 국민의당 지지층 안철수(35%)


한국갤럽이 2016년 9월 둘째 주(6~8일) 전국 성인 1,009명에게 예비조사에서 후보군으로 선정된 8명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제시하고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반기문 UN 사무총장(27%),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8%), 안철수 의원(8%), 박원순 서울시장(6%), 오세훈 전 서울시장(5%), 이재명 성남시장(4%), 손학규 전 의원(3%), 김무성 의원(3%) 순으로 응답됐고 2%는 기타 인물, 23%는 의견을 유보했다.

◎ 새누리당 지지층 47%가 차기 지도자로 반기문을 선호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52%는 문재인, 국민의당 지지층 35%는 안철수를 꼽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중에서는 26%가 반기문, 25%는 야권 후보들을 선호했으며 45%는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 지난 달과 비교하면 반기문 선호도는 1%포인트 하락, 문재인과 이재명은 각각 2%포인트 상승했고 다른 인물들은 변함 없었다. 문재인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내 선호도가 7월 42%에서 8월 52%로 늘어 당내 기반이 한층 견고해진 것으로 보인다. 2015년 4월 처음으로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이재명 성남시장은 매 조사 선호도 평균 2%를 기록 중이며, 작년 8월에도 4%를 기록한 바 있다.






김무성, 문재인, 박원순, 안철수: 2014년 8월 이후 매 조사 후보군 포함
- 26개월간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후보군에 한 번이라도 포함된 사람은 총 18명


한국갤럽이 2014년 8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후보군에 한 번이라도 이름을 올린 적 있는 사람은 총 18명이다. 김무성, 문재인, 박원순, 안철수는 26개월간 26회 조사 모두에 포함됐고 그 다음으로는 김문수 20회, 오세훈 18회, 이재명 15회, 유승민 11회, 안희정·정몽준 각 9회, 손학규·이완구 각 5회, 반기문·홍준표 각 4회, 그 외 김부겸, 남경필, 심상정, 황교안이 각 1회씩 후보군에 들었다.

김무성은 당 대표 취임 1주년 기자회견과 방미 등으로 관심을 끈 2015년 하반기 선호도 최고치 15%를 기록한 바 있으나 올해 들어 공천 잡음을 겪으며 눈에 띄게 하락했고, 20대 총선 이후로는 5%를 밑돌고 있다. 26개월 선호도 평균 9%.

문재인은 2015년 2월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선출 직후 선호도 최고치 25%에 달했지만, 4.29 재보궐 선거 후 다소 하락했다. 지난 연말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 변경, 인재영입위원장으로 활약하며 다시 상승세를 보였고, 올해 1월 당 대표직 사퇴 후 특별한 당직 없이도 안정적으로 10% 중후반 유지 중이다. 최저치는 2015년 10월 11%, 26개월 선호도 평균 16%.

박원순은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정몽준 전 의원과의 대결에서 서울시장 재선에 성공하며 전국적 관심을 모았고 그해 9월 선호도 최고치 22%를 기록했다. 2015년 6월 메르스 확산에 적극 대응해 또다시 눈길을 끌며 한동안 선두를 지켰으나 올해 총선 이후로는 6%에 머물러 있다. 26개월 선호도 평균 12%.

안철수는 2014~2015년 선호도 7~12%에 머물다가 20대 총선 직후인 2016년 4월 선호도 최고치 21%를 기록했다. 그러나 6월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차기 지도자 후보군에 반기문이 첫 포함되면서 선호도가 전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했고, 이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26개월 선호도 평균 10%.

반기문은 차기 지도자 조사 후보군에 처음 포함된 올해 6월부터 선호도 평균 27%, 4개월 연속 선두다. 현재 당적은 없지만 새누리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하고 있어 사실상 여권 유력 후보로 분류된다.
그러나 2017년 12월 제19대 대통령 선거까지 남은 기간 동안 변동 여지가 크기 때문에 현재 각 인물 선호도는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의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할 것이다.




응답자 특성표 -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 병기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2014년 지방선거 기간부터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이하 '여심위')의 권고로 매주 조사 진행 내역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교차집계표에 조사완료 사례수(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와 목표할당 사례수(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가중 처리한 인원)를 병기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현황(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개정 선거여론조사 기준 (2016년 1월 3일부터 적용)
선거여론조사 가이드북

한국갤럽은 ARS(자동응답)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한국조사협회(KORA: KOrea Research Association) 소속 41개 전체 회원사는 2014년 7월 14일 국가주요정책 수립에 이용되는 여론조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ARS 조사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한국조사협회의 신은희 전 회장은 "그 동안 ARS 조사가 엄격한 방법론에 따른 여론조사와 구분 없이 인용되어 왔다"며 "일반 대중에게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여론조사에 ARS가 활용되거나 인용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래 회원사 행동규범을 첨부하오니, 향후 조사의 활용이나 인용 보도 시 참고해 주십시오.
ARS 관련 한국조사협회 회원사 행동규범(2014)
ARS 여론조사 관련 한국조사협회 결의안 보도자료 전문(2014)
한국통계학회 ARS 조사방법에 대한 공식 의견(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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