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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214호(2016년 6월 2주)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일 : 2016/06/09

● 한국갤럽 2016년 6월 10일(금)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2년간 저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들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14호 2016년 6월 2주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장기 추이, 응답자 특성표 포함)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6년 6월 7~9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1%(총 통화 4,855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 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 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 발생한 집전화 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조사 내용 (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주요 사건
- 6/5 외교장관 최초 쿠바 방문 / 중국-러시아, 한국 사드 배치 반대 / 박근혜 대통령 귀국
- 6/6 현충일 / 더민주, 대기업 법인세율 인상안 추진 방침
- 6/7 더민주, 국민의당 국회의장 자유투표 제안 수용
- 6/7 이재명 성남시장 등 일부 지자체장, 지방재정 개혁안 반대 광화문 단식 농성 시작
- 6/8 청와대, 김재원 정무수석 등 참모진 일부 개편 / 여야 원 구성 합의
- 6/9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1.5%→1.25%) / 공정거래위원회, 대기업 집단 기준 변경
- 6/9 정세균 국회의장, 심재철·박주선 부의장 등 20대 국회의장단 선출
- 6/9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 검찰 고발
- 법조 비리 수사 / 신공항 입지 갈등 심화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잘하고 있다' 31% vs. '잘못하고 있다' 54%

한국갤럽이 2016년 6월 둘째 주(7~9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31%가 긍정 평가했고 54%는 부정 평가했으며 14%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6%, 모름/응답거절 8%).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변함 없었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11%/68%, 30대 10%/83%, 40대 24%/62%, 50대 40%/43%, 60대+ 63%/24%다.

◎ 주요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294명)은 72%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39명), 국민의당 지지층(166명), 정의당 지지층(63명)에서는 각각 82%, 76%, 91%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238명)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1%, 부정 47%).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14명, 자유응답) '외교/국제 관계'(31%)(-7%포인트),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8%)(+7%포인트), '대북/안보 정책'(6%), '안정적인 국정 운영'(4%) 등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44명, 자유응답) '경제 정책'(17%), '소통 미흡'(15%),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14%)(+7%포인트), '복지/서민 위한 정책 미흡'(7%), '독선/독단적'(6%), '전반적으로 부족하다'(6%)(-3%포인트), '공약 실천 미흡'(5%), '외교 문제'(4%) 등을 지적했다.





정당 지지도: 새누리당 29%, 더불어민주당 24%, 국민의당 17%, 정의당 6%

2016년 6월 둘째 주(7~9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29%, 더불어민주당 24%, 국민의당 17%, 정의당 6%, 없음/의견유보 24%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지난주와 동일하고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각각 3%포인트, 4%포인트 하락했으며 정의당은 1%포인트 상승했다. 무당층 비율은 6%포인트 늘어 총선 이후 최대치에 달했다.

◎ 6월 9일 정세균 국회의장, 심재철·박주선 부의장 등 20대 국회의장단이 선출됐다. 법정 시한(7일)을 하루 넘겼지만, 1994년 이래 역대 최단기간 원 구성 기록이다. 국회법은 국회의장이 직을 유지하는 동안 당적을 가질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세균 국회의장이 더불어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해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 의석 수가 122석으로 같아졌다.

◎ 총선 이후 8주간 각 당 지지도 평균은 새누리당 30%, 더불어민주당 24%, 국민의당 20%, 정의당 6%다. 새누리당은 박근혜정부 들어 최저 수준이며, 29% 수치는 올해 세 번째다. 국민의당은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무당층 비율 역시 마찬가지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한국갤럽은 2014년 8월부터 월 1회 빈도로 2단계에 걸쳐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매월 첫째 주 예비조사에서 '차기 정치 지도자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물어 자유응답된 상위 인물 중 여야 각 4위까지의 정치인을 선정했다.
그러나 20대 총선을 기점으로 '1여다야' 구도가 형성됨에 따라, 2016년 4월부터는 후보 선정 기준을 여야 정치인 구분 없이 상위 8인으로 한다.

● 다음으로 매월 둘째 주 본조사에서 8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묻되, 그 외 인물 자유응답도 허용하며 그 결과를 공개한다. 차기 대선 후보군의 윤곽이 뚜렷해지기 전까지는 이같은 방식으로 조사할 것이다. 단, 2016년 4월에는 20대 총선 후인 셋째 주에 예비조사로 후보군을 선정하고 넷째 주에 본조사를 실시했다.

● 반기문 총장은 2014년 11월 UN 사무총장실 언론대응자료를 통해, 손학규 전 의원은 2015년 5월 측근을 통해 여론조사에 본인을 포함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한국갤럽은 본인 의사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지난 달까지 예비조사 상위권에 들어도 본 조사 후보군에 넣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이들은 사실상 정치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이번 달부터는 후보군에 포함한다. 앞으로는 공식적으로 불출마 선언한 사람만 조사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 5월 31일~6월 2일 실시한 예비조사에서 선정된 후보는 김무성, 문재인, 박원순, 반기문, 손학규, 안철수, 오세훈, 유승민이다(이상 가나다 순). 지난 5월 후보군과 비교하면 8인 중 6인이 동일하다. 손학규 전 의원은 1년여 만에,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처음으로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반기문 26%, 문재인 16%, 안철수 10%, 박원순 6%
- 새누리당 지지층: 반기문(46%), 오세훈(9%), 김무성(6%), 의견유보 26%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문재인(45%), 박원순(12%), 손학규(3%), 의견유보 13%
- 국민의당 지지층: 안철수(42%), 의견유보 12%


한국갤럽이 2016년 6월 둘째 주(7~9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예비조사에서 후보군으로 선정된 정치인 8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제시하고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반기문 UN 사무총장(26%),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6%),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10%), 박원순 서울시장(6%), 오세훈 전 서울시장(4%), 유승민 의원(3%), 손학규 전 의원(3%), 김무성 의원(2%) 순으로 응답됐고 2%는 기타 인물, 27%는 의견을 유보했다.

◎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그간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예비조사에서 여러 차례 언급됐으나, 과거 언론대응자료를 통해 여론조사에 본인을 포함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바 있어 후보군에 넣지 않았다. 손학규 전 의원 역시 정계 은퇴 선언 후 여론조사에 거론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그에 따랐다.
그러나 최근 이들은 사실상 정치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이번 달부터는 후보군에 포함한다. 앞으로는 공식적으로 불출마 선언한 사람만 조사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 처음으로 후보군에 포함된 반기문 총장이 선호도 26%를 기록한 가운데, 4월과 5월 최상위권이었던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10%포인트 하락해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나 박원순 서울시장, 유승민 의원 등의 선호도 변동폭은 2%포인트 이내로 지난 달과 비슷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김무성 의원 선호도는 조사 이래 최저치다.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294명)에서는 반기문(46%), 오세훈(9%), 김무성(6%) 순이며 26%는 의견을 유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39명)에서는 문재인(45%), 박원순(12%), 손학규(3%), 그리고 국민의당 지지층(166명) 중에서는 42%가 안철수를 꼽았다.
한편 현재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238명) 중에서는 26%가 반기문, 10%는 야권 후보들을 선호했으며 55%는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중 45%는 문재인 전 대표를 선호했고, 국민의당 지지층 역시 42%가 안철수 공동대표를 선택해 공히 각 당의 대표적인 주자라 할 수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여권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그러한 위치에 있음이 확인됐다.
그러나 2017년 12월 제19대 대통령 선거까지는 1년 6개월 가량 남았고, 아직 공식 출마 선언한 정치인도 없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의 정치인 선호도는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화제성이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할 것이다.




응답자 특성표 -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 병기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2014년 지방선거 기간부터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이하 '여심위')의 권고로 매주 조사 진행 내역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교차집계표에 조사완료 사례수(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와 목표할당 사례수(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가중 처리한 인원)를 병기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현황(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성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개정 선거여론조사 기준 (2016년 1월 3일부터 적용)
선거여론조사 가이드북

한국갤럽은 ARS(자동응답)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한국조사협회(KORA: KOrea Research Association) 소속 41개 전체 회원사는 2014년 7월 14일 국가주요정책 수립에 이용되는 여론조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ARS 조사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한국조사협회의 신은희 전 회장은 "그 동안 ARS 조사가 엄격한 방법론에 따른 여론조사와 구분 없이 인용되어 왔다"며 "일반 대중에게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여론조사에 ARS가 활용되거나 인용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래 회원사 행동규범을 첨부하오니, 향후 조사의 활용이나 인용 보도 시 참고해 주십시오.
ARS 관련 한국조사협회 회원사 행동규범(2014)
ARS 여론조사 관련 한국조사협회 결의안 보도자료 전문(2014)
한국통계학회 ARS 조사방법에 대한 공식 의견(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