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전 자주 묻는 질문을 살펴보세요

갤럽리포트

매주 새로운 조사 결과를 전합니다

뉴스레터 구독 신청하기
데일리 오피니언 제213호(2016년 6월 1주) - 상시 청문회법과 거부권 행사
조사일 : 2016/06/02

● 한국갤럽 2016년 6월 3일(금)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2년간 저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들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13호 2016년 6월 1주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장기 추이, 응답자 특성표 포함)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6년 5월 31일~6월 2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0%(총 통화 4,949명 중 1,004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 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 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 발생한 집전화 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조사 내용 (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상시 청문회법 관련
- 상시 청문회법 찬반
- 대통령의 상시 청문회법 거부권 행사에 대한 평가

주요 사건
- 5/27 박근혜 대통령, '상시 청문회법' 거부권 행사
- 5/30 20대 국회 개원 / 반기문 UN 사무총장 출국
- 6/1 朴, 프랑스 국빈 방문 / 새누리, 더민주 원내대표 각각 신공항 관련 간담회
- 6/1 국민의당, 원 구성 전 세비 반납 방침
- 6/2 새누리당 비대위원회 구성 완료
- 여야 원 구성 협상 난항 / 미세먼지 대책, 경유가격 인상 논란
- 서울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붕괴 사고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잘하고 있다' 34% vs. '잘못하고 있다' 54%

한국갤럽이 2016년 6월 첫째 주(5월 31일~6월 2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34%가 긍정 평가했고 54%는 부정 평가했으며 12%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7%).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2%포인트 상승, 부정률도 1%포인트 상승했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10%/70%, 30대 15%/76%, 40대 21%/70%, 50대 47%/41%, 60대+ 67%/19%다. 50대 이상에서는 긍정률이 상승했으나, 40대 이하에서는 반대로 부정적 기류가 더해졌다.

◎ 주요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288명)은 74%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68명), 국민의당 지지층(208명), 정의당 지지층(52명)에서는 각각 77%, 70%, 91%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185명)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4%, 부정 47%).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40명, 자유응답) '외교/국제 관계'(38%)(+15%포인트),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1%)(-6%포인트), '주관, 소신/여론에 끌려가지 않음'(7%), '전반적으로 잘한다'(4%), '대북/안보 정책'(4%) 등으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에서 '외교/국제 관계' 응답이 크게 늘었다. 박 대통령은 지난 5월 25일 출국해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순방 후 6월 5일 귀국 예정이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40명, 자유응답) '경제 정책'(18%), '소통 미흡'(16%)(-3%포인트), '전반적으로 부족하다'(9%)(+3%포인트), '독선/독단적'(8%),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7%), '복지/서민 위한 정책 미흡'(5%), '공약 실천 미흡'(4%) 등을 지적했다.





정당 지지도: 새누리당 29%, 더불어민주당 27%, 국민의당 21%, 정의당 5%
- 더민주 올해 최고치 경신, 국민의당 등락세 지속


2016년 6월 첫째 주(5월 31일~6월 2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29%, 더불어민주당 27%, 국민의당 21%, 정의당 5%, 없음/의견유보 18%다. 새누리당과 정의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1%포인트씩 하락,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각각 1%포인트, 4%포인트 상승했다. 무당층 비율은 4%포인트 줄었다.

◎ 5월 30일 20대 국회 개원과 함께 새누리당은 더불어민주당에 원내 제1당 자리를 내줬다. 최근 7주간 새누리당 지지도 평균은 30%로 박근혜정부 들어 최저 수준이며, 29% 수치는 올해 두 번째다.

◎ 더불어민주당은 점진적으로 상승해 이번 주 올해 최고치(27%)를 경신했다. 2015년에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은 2월 문재인 당 대표 선출 직후부터 4월까지 25~29%를 오르내렸다. 재작년인 2014년 3월 초 민주당-새정치연합 신당 창당 선언 직후와 6월 지방선거 후에는 몇 차례 30%를 상회했고 민주통합당 시절이던 2012년 대선 직전에는 36~37%까지 오른 바 있다.

◎ 국민의당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원내 정당들 중 가장 신생인 국민의당은 총선 이후 지지도 최고치 25%(4월 셋째 주), 최저치 17%(5월 넷째 주)로 변동 범위가 넓고 무당층 비율(14~22%) 역시 마찬가지다. 매주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당 등락폭은 평균 4%포인트, 다른 세 정당은 1~2%포인트다.






상시 청문회법 관련

지난 5월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 '상시 청문회' 개최를 포함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박 대통령은 작년 6월 국회가 정부 시행령의 수정, 변경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 한국갤럽이 상시 청문회법과 대통령의 두 번째 거부권 행사에 대한 여론을 알아봤다.

일명 '상시 청문회법', '찬성' 59% vs. '반대' 26%
- 20대부터 50대까지는 찬성 우세, 60대 이상에서만 찬반 비슷


국회 상임위원회가 필요하다고 결정하면 언제든지 청문회를 열 수 있도록 하는, 일명 '상시 청문회법'이 지난 달 19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대해 우리 국민 59%가 찬성했고 26%는 반대했으며 15%는 입장을 유보했다.

◎ 연령별로 보면 20대부터 50대까지는 찬성이 우세했고 60대 이상에서만 찬성 37%, 반대 38%로 찬반이 비슷하게 갈렸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이 70%를 넘었으나, 새누리당 지지층은 48%가 반대했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잘한 일' 29% vs. '잘못한 일' 47%
- 새누리당 지지층 54% '잘한 일' vs.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70% '잘못한 일'


박근혜 대통령은 해외 순방 중이던 5월 27일 황교안 국무총리를 통해 국회가 정부를 지나치게 통제할 우려가 있다며 상시 청문회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우리 국민 47%가 '잘못한 일'로 평가했고 29%는 '잘한 일', 24%는 의견을 유보했다.

◎ 새누리당 지지층은 54%가 '잘한 일'로 봤지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지지층은 각각 70%, 59%, 78%가 '잘못한 일'이라고 답해 여야 입장이 상반됐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잘한 일'(21%)과 '잘못한 일'(34%) 차이가 크지 않았고 절반(45%)은 답하지 않았다.

(참고) 작년 6월 25일에도 대통령은 국회가 정부 시행령을 수정, 변경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그에 대한 우리 국민의 평가는 '잘한 일' 36%, '잘못한 일' 34%, 의견 유보 30%로 삼분(三分)됐다. 당시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4%, 부정률은 58%였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169호 2015년 7월 1주




응답자 특성표 -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 병기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2014년 지방선거 기간부터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이하 '여심위')의 권고로 매주 조사 진행 내역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교차집계표에 조사완료 사례수(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와 목표할당 사례수(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가중 처리한 인원)를 병기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현황(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성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개정 선거여론조사 기준 (2016년 1월 3일부터 적용)
선거여론조사 가이드북

한국갤럽은 ARS(자동응답)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한국조사협회(KORA: KOrea Research Association) 소속 41개 전체 회원사는 2014년 7월 14일 국가주요정책 수립에 이용되는 여론조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ARS 조사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한국조사협회의 신은희 전 회장은 "그 동안 ARS 조사가 엄격한 방법론에 따른 여론조사와 구분 없이 인용되어 왔다"며 "일반 대중에게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여론조사에 ARS가 활용되거나 인용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래 회원사 행동규범을 첨부하오니, 향후 조사의 활용이나 인용 보도 시 참고해 주십시오.
ARS 관련 한국조사협회 회원사 행동규범(2014)
ARS 여론조사 관련 한국조사협회 결의안 보도자료 전문(2014)
한국통계학회 ARS 조사방법에 대한 공식 의견(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