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오피니언 제210호(2016년 5월 2주)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한국갤럽   2016/05/12
  [GallupKoreaDailyOpinion_210(20160513).pdf]

● 한국갤럽 2016년 5월 13일(금)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2년간 저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들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10호 2016년 5월 2주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장기 추이, 응답자 특성표 포함)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6년 5월 10~12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4%(총 통화 4,274명 중 1,005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 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 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 발생한 집전화 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조사 내용 (※ 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주요 사건
- 5/9 북한 7차 조선노동당 대회 폐막, 김정은 당 위원장 추대
- 5/9 '김영란법' 시행령 입법 예고 / 새누리당, 7월 전당대회 방침
- 5/10 세월호특별법 개정안 처리 무산
- 5/11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으로 정진석 원내대표 추대 / 여야 원내 지도부 첫 회동
- 5/12 더불어민주당, 20대 국회 당선인 광주 워크숍
- 조선·해운업 구조 조정 논의 / 가습기 살균제 수사, 옥시 불매운동 확산
- 각 당 주요 당직자 인선 /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 논란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잘하고 있다' 32% vs. '잘못하고 있다' 53%

한국갤럽이 2016년 5월 둘째 주(10~12일)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32%가 긍정 평가했고 53%는 부정 평가했으며 15%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6%, 모름/응답거절 9%).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1%포인트 상승했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9%/71%, 30대 17%/73%, 40대 25%/63%, 50대 40%/42%, 60대+ 60%/25%다.

◎ 주요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313명)은 7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41명), 국민의당 지지층(215명), 정의당 지지층(56명)에서는 각각 84%, 70%, 87%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176명)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3%, 부정 47%).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20명, 자유응답) '외교/국제 관계'(26%),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9%)(+3%포인트), '주관, 소신/여론에 끌려가지 않음'(5%), '대북/안보 정책'(5%), '안정적인 국정 운영'(5%) 등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34명, 자유응답) '경제 정책'(20%), '소통 미흡'(19%),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9%), '독선/독단적'(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8%), '복지/서민 정책 미흡'(5%) 등을 지적했다. 이번 주 대통령 긍·부정률과 평가 이유는 전반적으로 지난 주와 비슷했다.





정당 지지도: 새누리당 31%, 더불어민주당 24%, 국민의당 21%, 정의당 6%

2016년 5월 둘째 주(10~12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31%, 더불어민주당 24%, 국민의당 21%, 정의당 6%, 없음/의견유보 18%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변함 없고 무당층 비율은 4%포인트 늘었다.

◎ 최근 한 달간 새누리당 지지도는 30~32%로 이전 수준을 크게 밑돌며, 더불어민주당은 22~24%, 정의당은 6~7%로 총선 전보다 약간 높은 편이다. 박근혜정부 들어 줄곧 두 자릿수였던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격차는 총선 이후 한 자릿수로 줄었다.

◎ 이번 주 창당 100일을 맞은 국민의당은 총선 이후 지지도 최고치 25%(4월 셋째 주), 최저치 18%(5월 첫째 주)로 다른 당에 비해 변동폭이 크며, 지지정당 없는 무당층 비율(14~22%) 역시 마찬가지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한국갤럽은 2014년 8월부터 월 1회 빈도로 2단계에 걸쳐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매월 첫째 주 예비조사에서 '차기 정치 지도자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물어 자유응답된 상위 인물 중 여야 각 4위까지의 정치인을 선정했다.
그러나 20대 총선을 기점으로 '1여다야' 구도가 형성됨에 따라, 2016년 4월부터는 후보 선정 기준을 여야 정치인 구분 없이 상위 8인으로 한다.

● 다음으로 매월 둘째 주 본조사에서 8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묻되, 그 외 인물 자유응답도 허용하며 그 결과를 공개한다. 차기 대선 후보군의 윤곽이 뚜렷해지기 전까지는 이같은 방식으로 조사할 것이다. 단, 2016년 4월에는 20대 총선 후인 셋째 주에 예비조사로 후보군을 선정하고 넷째 주에 본조사를 실시했다.

● 5월 2~4일에 실시한 예비조사에서 선정된 후보는 김무성, 문재인, 반기문, 박원순, 심상정, 안철수, 오세훈, 이재명이다(이상 가나다 순). 그러나 반기문 총장은 2014년 11월 UN 사무총장실 언론대응자료를 통해 여론조사에 본인을 포함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바 있어 대신 차순위자인 유승민 의원이 후보군에 포함됐다.

● 지난 4월 후보군과 비교하면 8인 중 6인이 동일하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두 달 만에 다시 후보군에 포함됐고,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처음으로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안철수 20%, 문재인 18%, 오세훈 9%, 박원순 6%
- 새누리당 지지층: 오세훈(20%), 김무성(12%), 유승민(3%), 의견유보 38%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문재인(51%), 박원순(10%), 이재명(3%), 의견유보 17%
- 국민의당 지지층: 안철수(51%), 의견유보 20%


한국갤럽이 2016년 5월 둘째 주(10~12일) 전국 성인 1,005명에게 예비조사에서 후보군으로 선정된 정치인 8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제시하고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20%),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8%), 오세훈 전 서울시장(9%), 박원순 서울시장(6%),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5%), 유승민 의원(3%), 이재명 성남시장(2%), 심상정 정의당 대표(1%) 순으로 응답됐고 4%는 기타 인물, 33%는 의견을 유보했다.

◎ 각 인물들의 선호도 등락폭은 2%포인트 이내로 크지 않았다. 최상위권의 안철수, 문재인 두 사람은 이미 2012년 대선 후보로 나선 바 있으며 이번 총선을 기점으로 외연을 키운 국민의당 공동대표, 20대 국회 최다 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로 현재 주목도가 가장 높다. 문재인 전 대표는 당 대표직 선출 직후인 2015년 2월 선호도 최고치 25%를 기록했고, 이어 3월(24%)과 4월(22%)에도 20%를 상회한 바 있다.

◎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방선거에서 정몽준 전 의원과의 대결로 전국적 관심을 모았던 2014년 하반기, 메르스 사태 적극 대응으로 주목 받았던 2015년 하반기 몇 개월에 걸쳐 선두를 유지한 바 있다. 선호도 최고치 기록은 2014년 9월 22%다.

◎ 여권 후보군 중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가장 높은 선호도(9%)를 기록했으나 낙선 여파로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고,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조사 이래 최저 수준이다. 공천 파문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한 유승민 의원은 탈당 전후 선호도에 별 차이가 없다.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313명)에서는 오세훈(20%), 김무성(12%), 유승민(3%) 순이며 38%는 의견을 유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41명)에서는 문재인(51%), 박원순(10%), 이재명(3%), 그리고 국민의당 지지층(215명) 중에서는 51%가 안철수를 꼽았다.
한편 현재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176명) 중 10%는 여권 후보들을, 21%는 야권 후보들을 선호했으며 64%는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 야당 지지층의 의견유보 비율은 20% 내외로 새누리당 지지층(38%)이나 무당층(64%)에 비해 낮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중 51%는 문재인 전 대표를 선호했고, 국민의당 지지층 역시 51%가 안철수 공동대표를 선택해 공히 각 당의 대표적인 주자라 할 수 있으나 여권에는 그만한 인물이 없다.

◎ 2017년 12월 제19대 대통령 선거까지는 1년 7개월 가량 남았고, 아직 공식 출마 선언한 정치인도 없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의 정치인 선호도를 차기 대권 구도에 견주는 것은 섣부른 확대 해석이며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화제성이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할 것이다.




응답자 특성표 -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 병기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2014년 지방선거 기간부터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이하 '여심위')의 권고로 매주 조사 진행 내역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교차집계표에 조사완료 사례수(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와 목표할당 사례수(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가중 처리한 인원)를 병기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현황(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성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개정 선거여론조사 기준 (2016년 1월 3일부터 적용)
선거여론조사 가이드북

한국갤럽은 ARS(자동응답)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한국조사협회(KORA: KOrea Research Association) 소속 41개 전체 회원사는 2014년 7월 14일 국가주요정책 수립에 이용되는 여론조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ARS 조사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한국조사협회의 신은희 전 회장은 "그 동안 ARS 조사가 엄격한 방법론에 따른 여론조사와 구분 없이 인용되어 왔다"며 "일반 대중에게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여론조사에 ARS가 활용되거나 인용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래 회원사 행동규범을 첨부하오니, 향후 조사의 활용이나 인용 보도 시 참고해 주십시오.
ARS 관련 한국조사협회 회원사 행동규범(2014)
ARS 여론조사 관련 한국조사협회 결의안 보도자료 전문(2014)
한국통계학회 ARS 조사방법에 대한 공식 의견(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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