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오피니언 제207호(2016년 4월 3주)
  한국갤럽   2016/04/21
  [GallupKoreaDailyOpinion_207(20160422).pdf]

● 한국갤럽 2016년 4월 22일(금)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2년간 저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들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07호 2016년 4월 3주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장기 추이, 응답자 특성표 포함)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6년 4월 19~21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0%(총 통화 4,963명 중 1,004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 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 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 발생한 집전화 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조사 내용 (※ 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한국갤럽은 매월 둘째 주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발표했으나, 이번 20대 총선을 기점으로 후보군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2016년 4월에는 셋째 주에 예비조사로 후보군을 선정하고, 넷째 주에 본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주요 사건
- 4/16 세월호 2주기
- 4/18 박근혜 대통령, 총선 결과 관련 '민의' 언급 / 이란 국빈 방문 예고
- 4/19 유승민-새누리당,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 / 4.19 혁명 56주기
- 4/20 국민의당 박준영 공천헌금 의혹
- 4/21 제19대 마지막 임시국회 시작
- 새누리·더민주, '복당' 갈등 / 각 당 지도부 구성 논의 / 일본·에콰도르 강진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잘하고 있다' 29% vs. '잘못하고 있다' 58%
- 직무 긍정률 취임 후 최저치, 2015년 연말정산·증세 논란기-메르스 확산기에도 29% 기록


한국갤럽이 2016년 4월 셋째 주(19~21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29%가 긍정 평가했고 58%는 부정 평가했으며 13%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6%, 모름/응답거절 7%).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 주(11~12일, 총선 직전 이틀) 대비 10%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10%포인트 상승해 긍·부정률 격차가 29%포인트로 벌어졌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11%/73%, 30대 15%/74%, 40대 20%/67%, 50대 35%/50%, 60대+ 57%/31%로 60대 이상에서만 긍정률이 부정률을 앞섰다.

◎ 주요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306명)은 69%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38명), 국민의당 지지층(252명), 정의당 지지층(67명)에서는 각각 81%, 78%, 94%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136명)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1%, 부정 46%).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289명, 자유응답)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9%)(+8%포인트), '외교/국제 관계'(15%)(-4%포인트), '대북/안보 정책'(12%)(-3%포인트), '안정적인 국정 운영'(7%), '주관, 소신/여론에 끌려가지 않음'(4%)(-3%포인트), '복지 정책'(4%) 등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79명, 자유응답) '소통 미흡'(20%)(+8%포인트), '경제 정책'(15%)(-5%포인트), '독선/독단적'(12%)(+6%포인트),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5%), '공약 실천 미흡'(4%)(-3%포인트), '복지/서민 정책 미흡'(4%) 등을 지적했다.

◎ 대통령 직무 긍정률 29%는 취임 이후 최저치로, 연말정산/증세 논란이 일었던 2015년 1월 넷째 주와 2월 첫째 주 그리고 메르스 사태 중이던 6월 셋째 주에도 같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작년에는 대통령 직무 긍정률만 하락했고, 새누리당 지지도는 40% 선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상황이 다르다.





정당 지지도: 새누리당 30%, 더불어민주당 24%, 국민의당 25%, 정의당 7%
-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새누리당 지지도 최저치, 국민의당 창당 이후 최고치 경신


2016년 4월 셋째 주(19~21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30%, 더불어민주당 24%, 국민의당 25%, 정의당 7%, 없음/의견유보 14%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지난 주(11~12일, 총선 직전 이틀) 대비 7%포인트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4%포인트, 8%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변함 없었고, 무당층 비율은 5%포인트 줄었다.

◎ 2012년 총선과 대선, 2014년 지방선거 직후에도 무당층이 연중 최소 규모로 줄었다가 이후 몇 주 만에 선거 전 평소 수준으로 회복됐다. 현재 무당층의 감소 역시 선거 직후 일시적 현상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16년 만의 '여소야대' 국회와 3당 경쟁 체제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더 오래 머물 가능성도 있다.

◎ 이번 주 새누리당 지지도(30%)는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다. 2012년 1월 초 당시 한나라당 지지도는 '고승덕 돈봉투 폭로' 직후 22%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꾸고 4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며 점차 상승했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도(24%)는 올해 최고치로, 2014년 3월 초 민주당-새정치연합 신당 창당 선언 직후와 6월 지방선거 후 몇 차례 30%를 상회했고 민주통합당 시절이던 2012년 대선 직전에는 36~37%까지 오른 바 있다. 국민의당 지지도는 4주 연속 상승해 창당 이후 최고치(25%)를 경신했고, 정의당 지지도 역시 창당 이후 최고치(7%)에 해당한다.

◎ 이념 성향별로 볼 때 보수층은 59%가 새누리당을, 진보층은 39%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며 중도층은 새누리:더민주:국민의당이 20%:27%:33%다. 특히 중도층에서의 국민의당 지지도는 3월 넷째 주 12% → 다섯째 주 15% → 4월 첫째 주 21% → 둘째 주(선거 직전 이틀) 27% → 셋째 주 33%로 바뀌어 최근 국민의당 약진에 기반이 됐다.

◎ 참고로 한국갤럽이 총선 직전인 4월 11~12일 투표할 비례대표 정당을 물은 결과 새누리당 30%, 더불어민주당 20%, 국민의당 20%, 정의당 8%, 기타 정당 2%였고 18%는 응답을 유보했다. 4월 13일 개표 결과 비례대표 득표율은 새누리당 33.5%, 더불어민주당 25.5%, 국민의당 26.7%, 정의당 7.2%, 기타 정당 7.0%였다. 즉 이번 주 정당 지지도는 비례대표 투표 결과와 비슷한 양상을 띤다.

◎ 더민주는 2012년 이후 여러 차례 위기 속에서도 지지도 20% 내외를 유지할 정도로 핵심 지지층이 견고하다. 반면 창당 후 채 3개월이 안 된 국민의당 지지층은 아직 기대 섞인 성원을 보내는 입장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주 정당 지지도에서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지만, 국민의당은 더민주에 비해 향후 변동의 여지가 더 크다.





응답자 특성표 -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 병기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2014년 지방선거 기간부터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이하 '여심위')의 권고로 매주 조사 진행 내역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교차집계표에 조사완료 사례수(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와 목표할당 사례수(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가중 처리한 인원)를 병기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현황(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성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개정 선거여론조사 기준 (2016년 1월 3일부터 적용)
선거여론조사 가이드북

한국갤럽은 ARS(자동응답)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한국조사협회(KORA: KOrea Research Association) 소속 41개 전체 회원사는 2014년 7월 14일 국가주요정책 수립에 이용되는 여론조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ARS 조사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한국조사협회의 신은희 전 회장은 "그 동안 ARS 조사가 엄격한 방법론에 따른 여론조사와 구분 없이 인용되어 왔다"며 "일반 대중에게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여론조사에 ARS가 활용되거나 인용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래 회원사 행동규범을 첨부하오니, 향후 조사의 활용이나 인용 보도 시 참고해 주십시오.
ARS 관련 한국조사협회 회원사 행동규범(2014)
ARS 여론조사 관련 한국조사협회 결의안 보도자료 전문(2014)
한국통계학회 ARS 조사방법에 대한 공식 의견(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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