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오피니언 제202호(2016년 3월 3주)
  한국갤럽   2016/03/17
  [GallupKoreaDailyOpinion_202(20160318).pdf]

● 한국갤럽 2016년 3월 18일(금)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2년간 저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들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02호 2016년 3월 3주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장기 추이, 응답자 특성표 포함)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6년 3월 15~17일(3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0%(총 통화 4,943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 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 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발생한 집전화 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조사 내용 (※ 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주요 사건
- 3/15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윤상현·이재오 새누리당 공천 탈락
- 3/16 박근혜 대통령,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 3/16 정호준 입당으로 국민의당 20석 확보, 원내교섭단체 구성
- 3/17 김한길 국민의당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불출마 선언
- 여야 공천·경선 결과 발표 - 계파 갈등, 공정성 논란 / 여야 경선 조사 실시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잘하고 있다' 40% vs. '잘못하고 있다' 49%

한국갤럽이 2016년 3월 셋째 주(15~17일 3일간)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40%는 긍정 평가했고 49%는 부정 평가했으며 12%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8%).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 주에 비해 2%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4%포인트 상승해 긍·부정률 격차가 3%포인트에서 9%포인트로 다시 늘었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18%/66%, 30대 24%/67%, 40대 27%/61%, 50대 55%/35%, 60대+ 66%/23%다.

◎ 주요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408명)은 75%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196명), 국민의당 지지층(80명), 정의당 지지층(73명)에서는 각각 82%, 74%, 93%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243명)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4%, 부정 53%).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96명, 자유응답) '대북/안보 정책'(24%)(-5%포인트),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6%)(+5%포인트), '외교/국제 관계'(8%)(+3%포인트), '주관, 소신/여론에 끌려가지 않음'(7%), '추진력이 있다'(5%), '복지 정책'(5%) 등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90명, 자유응답) '경제 정책'(17%), '소통 미흡'(11%)(-5%포인트), '독선/독단적'(9%),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8%), '공약 실천 미흡/입장 바뀜'(7%), '복지/서민 위한 정책 미흡'(7%), '전반적으로 부족하다'(5%), '당청, 여야 간 갈등'(4%)(+3%포인트) 등을 지적했다.



정당 지지도

1월 첫째 주와 둘째 주는 기존 정당 중에서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먼저 물은 다음(1단계 현재 시점 질문: "현재 ~ 지지하십니까?"), 4월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신당 포함)을 물었다(2단계 미래 시점 질문: "만약 ~ 지지하시겠습니까?").

● 야권에서 추진 중인 두 신당의 당명이 정해지고 창당준비위원회가 모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됨에 따라 1월 셋째 주에는 '국민의당'(가칭, 안철수 신당)과 '국민회의'(가칭, 천정배 신당)를 포함해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질문했다.

● 1월 25일 두 신당이 통합을 선언함에 따라 1월 넷째 주부터 '국민의당'(가칭, 안철수·천정배 신당)만을 포함해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었다.

● 설 직전 '국민의당'이 공식 창당해 2월 셋째 주부터는 의석 순에 따라 정의당에 앞서 질문하고, 재질문 시 '안철수·천정배 신당'이라고 부연하지 않았다. 단, 현재 지지하는 정당과 향후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은 분명히 다른 질문에서 얻어진 결과이므로 반드시 구분해서 비교해야 한다.

정당 지지도: 새누리당 41%, 더불어민주당 20%, 국민의당 8%, 정의당 7%

2016년 3월 셋째 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41%, 더불어민주당 20%, 국민의당 8%, 정의당 7%, 없음/의견유보 24%다. 새누리당과 정의당이 지난 주 대비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당은 변함 없었다.

◎ 여야 각 당은 공천·경선 결과에 따른 반발, 계파 갈등, 공정성 논란을 겪고 있다.
먼저 새누리당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 김무성 대표의 대립, 친박·비박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이번 주 새누리당 지지도 상승은 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두드러졌고, 이 지역에서의 무당층 비율은 이례적으로 10%를 밑돌았다. 현재 진행 중인 새누리당 경선이 본선(총선)보다 더 치열한 경쟁 양상을 띠는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대구/경북의 대통령 직무 긍정률-새누리당 지지도는 작년 12월 평균 57%-57%, 올해 1월 57%-58%, 2월 59%-62%였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필리버스터 이전 수준으로 하락했다. 더민주는 정청래 의원 공천 탈락에 파문이 일었고 비례대표 후보 선출 과정에서도 공정성 논란이 뒤따랐다. 공천 배제된 일부 의원들은 탈당했다.

◎ 국민의당은 4주째 지지도 8~9% 선을 지키고 있다. 한동안 야권 통합·연대에 대한 당내 이견(異見)으로 분분했지만 안철수 공동대표의 연대 불가 입장이 관철됐고, 더민주를 탈당한 정호준 의원 입당으로 20석을 확보해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하게 됐다.

◎ 정의당은 올해 지지도 최고치(7%)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7월 18일 심상정 신임 대표 선출 이후 두 번째다. 2013년 한 해 평균 정의당 지지도는 1%에 불과했으나, 2014년 상반기 2%, 하반기 3%, 2015년 상반기 4%, 하반기 5%로 느리지만 꾸준히 상승했다. 야권 지지층의 관심이 더민주-국민의당에 쏠린 2016년 1~2월에는 다소 주춤했으나, 최근 야권 공천과 연대 논의 중에 진보 성향 유권자 일부가 정의당을 향한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 특성표 -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 병기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2014년 지방선거 기간 중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이하 '여심위')의 권고로 매주 조사 진행 내역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교차집계표에 조사완료 사례수와 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했습니다.

◎ 한국갤럽은 조사 내역에 대한 상세 정보 제공 차원에서 이후로도 계속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합니다.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으로 가중 처리한 인원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현황(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성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한국갤럽은 ARS(자동응답)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한국조사협회(KORA: KOrea Research Association) 소속 41개 전체 회원사는 2014년 7월 14일 국가주요정책 수립에 이용되는 여론조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ARS 조사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한국조사협회의 신은희 전 회장은 "그 동안 ARS 조사가 엄격한 방법론에 따른 여론조사와 구분 없이 인용되어 왔다"며 "일반 대중에게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여론조사에 ARS가 활용되거나 인용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래 회원사 행동규범을 첨부하오니, 향후 조사의 활용이나 인용 보도 시 참고해 주십시오.
ARS 관련 한국조사협회 회원사 행동규범(2014)
ARS 여론조사 관련 한국조사협회 결의안 보도자료 전문(2014)
한국통계학회 ARS 조사방법에 대한 공식 의견(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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