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오피니언 제197호(2016년 2월 1주)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한국갤럽   2016/02/04
  [GallupKoreaDailyOpinion_197(20160205).pdf]

● 한국갤럽 2016년 2월 5일(금)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2년간 저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들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설 연휴가 있는 2월 둘째 주는 데일리 조사를 쉽니다. 명절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198호는 2월 19일에 보내드리겠습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197호 2016년 2월 1주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장기 추이, 응답자 특성표 포함)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6년 2월 2~4일(3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4%(총 통화 4,153명 중 1,003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 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 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발생한 집전화 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조사 내용 (※ 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신당 포함)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주요 사건
- 2/1 정부, 대국민 호소문 발표 / 노회찬, 창원 출마 선언 / 김성식-이상돈, 국민의당 합류
- 2/2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입당 / 더불어민주당 전국 콘서트 종료
- 2/2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 / 북한, 위성 발사 계획 예고
- 2/3 박근혜 대통령, 쟁점법안 처리 촉구
- 2/4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국회 본회의 통과
- 쟁점법안, 선거구획정 지연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잘하고 있다' 41% vs. '잘못하고 있다' 48%

한국갤럽이 2016년 2월 첫째 주(2~4일 3일간)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41%는 긍정 평가했고 48%는 부정 평가했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7%).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 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고 부정률은 1%포인트 하락했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16%/72%, 30대 21%/62%, 40대 34%/59%, 50대 56%/33%, 60대+ 71%/20%다.

◎ 주요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388명)은 76%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05명)과 국민의당 지지층(117명)에서는 각각 85%, 71%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261명)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5%, 부정 54%).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414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5%)(+5%포인트), '외교/국제 관계'(12%), '주관, 소신/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0%), '대북/안보 정책'(7%), '전반적으로 잘한다'(5%)(-4%포인트), '안정적인 국정 운영'(5%), '복지 정책'(5%)(-3%포인트) 등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481명)는 부정 평가 이유로(자유응답) '경제 정책'(17%)(+7%포인트), '소통 미흡'(13%), '공약 실천 미흡/입장 바뀜'(10%)(-4%포인트), '복지/서민 정책 미흡'(7%),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6%), '독선/독단적'(5%), '전반적으로 부족하다'(5%) 등을 지적했고 그 외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3%), '보육/누리과정 예산 문제'(2%)가 5주 연속 언급됐다.

◎ 최근 몇 주간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 변동폭은 크지 않았으나, 이번 주 들어 긍·부정 평가 이유 1순위가 바뀌었다.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열심히 한다/노력한다'가 '외교'를 앞섰고,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소통 미흡'보다 '경제 정책'이 더 부각됐다. 2월 1일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경제 법안 입법 촉구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고, 2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신속 처리를 촉구했다.




정당 지지도

1월 첫째 주와 둘째 주는 기존 정당 중에서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먼저 물은 다음(1단계 현재 시점 질문: "현재 ~ 지지하십니까?"), 4월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신당 포함)을 물었다(2단계 미래 시점 질문: "만약 ~ 지지하시겠습니까?").

● 야권에서 추진 중인 두 신당의 당명이 정해지고 창당준비위원회가 모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됨에 따라 1월 셋째 주에는 '국민의당'(가칭, 안철수 신당)과 '국민회의'(가칭, 천정배 신당)를 포함해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질문했다.

● 1월 25일 두 신당이 통합을 선언함에 따라 1월 넷째 주부터는 '국민의당'(가칭, 안철수·천정배 신당)만을 포함해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과 향후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은 분명히 다른 질문에서 얻어진 결과이므로, 반드시 구분해서 비교해야 한다.

● 국민의당은 2월 2일 중앙당을 창당해 공식 출범을 알렸지만 정당법에 따른 후속 창당 절차가 남아 있고 5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당정보(→바로가기)에도 창당준비위원회로 등록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 주까지는 정의당 다음 순서로 질문하고 결과에서도 '국민의당(가칭)'이라고 표기했다.

정당 지지도: 새누리당 39%, 더불어민주당 20%, 정의당 3%, 국민의당 12%

2016년 2월 첫째 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39%, 더불어민주당 20%, 정의당 3%, 국민의당(가칭, 안철수·천정배 신당) 12%, 없음/의견유보 26%다. 각 정당 지지도는 지난 주와 동일했다.

◎ 이번 주 각 당은 공천관리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본격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 새누리당에서는 계파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반면, 야권에서는 새로운 인물 영입이 잇따랐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 입당으로 눈길을 끌었고, 지난 달 말 시작한 전국 콘서트 일정을 마무리했다. 2일 중앙당 창당으로 공식 출범한 국민의당(가칭)에는 전날 김성식 전 의원과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합류했다.

◎ 한국갤럽은 지난 1월 셋째 주부터 국민의당을 포함해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었다. 전국적으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당을 6~8%포인트 앞섰지만, 야권 관심 지역인 광주/전라에서의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지지도는 1월 셋째 주 32%-26%, 넷째 주 29%-25%, 2월 첫째 주 26%-30%로 격차가 크지 않았다. 특히 이 지역의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서 약 ±10%포인트, 매주 유효표본 약 100명 기준)를 감안하면 양당 중 어느 한 쪽이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없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한국갤럽은 2014년 8월부터 월 1회 빈도로 2단계에 걸쳐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우선 매월 첫째 주 예비 조사에서 '차기 정치 지도자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물어 자유응답된 상위 인물 중 여야 각 4위까지의 정치인을 선정한다.
다음으로 매월 둘째 주 본 조사에서 여야 정치인 각 4인(총 8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묻되, 그 외의 인물 자유응답도 허용하며 그 결과를 공개한다. 차기 대선 후보군의 윤곽이 뚜렷해지기 전까지는 이같은 방식으로 조사할 것이다.

● 2월 둘째 주는 설 연휴로 데일리 조사를 쉬기 때문에 이번에는 예비 조사와 본 조사를 한 주씩 앞당겼다. 1월 26~28일에 실시한 예비 조사에서 선정된 여권 후보는 김무성, 김문수, 오세훈, 황교안, 야권 후보는 문재인, 박원순, 안철수, 이재명이다. 1월 후보군과 비교하면 8인 중 7인이 동일하며 유승민 의원이 제외되고 황교안 총리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문재인 15%, 안철수 12%, 김무성 10%
- 새누리당 지지층: 김무성(20%), 오세훈(16%), 의견유보 42%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문재인(45%), 박원순(21%), 의견유보 17%
- 국민의당 지지층: 안철수(55%), 의견유보 10%


한국갤럽이 2월 2~4일(3일간) 전국 성인 1,003명에게 예비 조사에서 후보군으로 선정된 여야 정치인 각 4인(총 8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제시하고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호도 15%로 2개월 연속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그 다음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12%),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10%), 박원순 서울시장(9%), 오세훈 전 서울시장(8%),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2%), 이재명 성남시장(2%), 황교안 총리(2%) 순이었으며 4%는 기타 인물, 36%는 의견을 유보했다.

◎ 각 인물들의 선호도는 전월 대비 1~2%포인트 이내 등락했으나 상위 5명의 순서는 변함없었다. 작년 12월 안철수의 탈당·창당, 문재인의 당명 변경과 인물 영입 등 최근 3개월간 야권 재편 과정에서 두 사람에 대한 주목도가 커진 반면, 김무성은 공천을 둘러싼 당내 계파 갈등에 직면해 있다.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388명)에서는 김무성(20%) 오세훈(16%), 김문수(4%), 황교안(4%) 순이며 42%는 의견을 유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05명)에서는 문재인(45%), 박원순(21%), 이재명(4%), 그리고 국민의당 지지층(117명) 중에서는 55%가 안철수를 꼽았다.
한편 현재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261명) 중 9%는 여권 후보들을, 27%는 야권 후보들을 선호했으며 59%는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 작년(2015년) 한 해 새누리당 지지층에서의 김무성 대표 선호도는 1분기 18%, 2분기 24%, 3/4분기 31%까지 상승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20%로 다시 하락했다. 더민주 지지층 중 45%는 문재인 전 대표를 선호했고, 국민의당 지지층은 55%가 안철수 공동대표를 선택해 대조를 이뤘다.




응답자 특성표 -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 병기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2014년 지방선거 기간 중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이하 '여심위')의 권고로 매주 조사 진행 내역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교차집계표에 조사완료 사례수와 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했습니다.

◎ 한국갤럽은 조사 내역에 대한 상세 정보 제공 차원에서 이후로도 계속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합니다.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으로 가중 처리한 인원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현황(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성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한국갤럽은 ARS(자동응답)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한국조사협회(KORA: KOrea Research Association) 소속 41개 전체 회원사는 2014년 7월 14일 국가주요정책 수립에 이용되는 여론조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ARS 조사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한국조사협회의 신은희 전 회장은 "그 동안 ARS 조사가 엄격한 방법론에 따른 여론조사와 구분 없이 인용되어 왔다"며 "일반 대중에게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여론조사에 ARS가 활용되거나 인용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래 회원사 행동규범을 첨부하오니, 향후 조사의 활용이나 인용 보도 시 참고해 주십시오.
ARS 관련 한국조사협회 회원사 행동규범(2014)
ARS 여론조사 관련 한국조사협회 결의안 보도자료 전문(2014)
한국통계학회 ARS 조사방법에 대한 공식 의견(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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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196호(2016년 1월 4주) - 누리과정 예산 (1월 통합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