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올해를 빛낸 가수와 가요 - 최근 9년간 추이 포함, 아이돌 선호도
  한국갤럽   2015/11/21
  [한국갤럽GallupReport(20151217)_가수와가요.pdf]

● 한국갤럽 2015년 12월 17일(목)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한국갤럽은 2005년부터 매년 말 그 해를 빛낸 각 분야 '올해의 인물'을 발표해 왔는데요. 코미디언/개그맨, 스포츠선수, 영화배우, 탤런트에 이어 오늘은 그 마지막 순서로 '올해를 빛낸 가수와 가요'를 알려드립니다.
이는 다른 분야 '올해의 인물' 조사와 달리 올해 7월,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의 만 13세부터 59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합산한 결과입니다. 10대부터 50대까지 조사해 젊은 층 위주의 가요 방송 프로그램이나 음원 순위 차트에는 잘 드러나지 않는 중장년층의 가수/가요 선호도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아이유가 산울림 '너의 의미' 등 지나간 히트곡들을 재조명한 <꽃갈피> 앨범으로 모든 세대의 공감을 얻으며 올해의 가수 1위에 등극했습니다. 2015년 올해는 빅뱅, 소녀시대, 엑소 등 쟁쟁한 한류 빅스타들이 컴백해 가요계를 뒤흔들었고,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를 통해 힙합 뮤지션들이 부각됐으며 < K팝스타> <무한도전>(토토가, 가요제)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발표된 음원이 크게 히트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문세, 임창정, 신승훈 등 중견급 가수들의 귀환은 우리 대중 음악계에 다양성과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한국갤럽이 뽑은 올해를 빛낸 가수와 가요
조사 결과 파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1차) 2015년 7월 9~27일, (2차) 9월 23일~10월 16일, (3차) 10월 29일~11월 21일
- 표본추출: 2단계 층화 집락 지역 무작위 추출-표본 지점 내 성/연령별 할당 추출
→ (참고) 한국갤럽 옴니버스 조사 표본설계 보고서
- 응답방식: 면접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제주 제외) 만 13~59세 남녀 4,200명 / 아이돌은 만 13~29세 1,500명
- 표본오차: ±1.5%포인트(95% 신뢰수준) / 아이돌은 ±2.5%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35% (총 접촉 11,882명 중 4,2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주요 내용
- 2015년 올해를 빛낸 가수 1위 빅뱅 - 2위 아이유
- 연령별 올해의 가수: 10대와 30대는 빅뱅, 20대는 아이유, 50대는 장윤정
- 최고 가요는 '뱅뱅뱅'
- 아이돌 선호도: 아이유, 빅뱅 지드래곤, 소녀시대 태연, 빅뱅 태양, 씨스타 효린 순

조사 결과

올해를 빛낸 가수 1위 빅뱅 - 2위 아이유

한국갤럽이 지난 7월,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59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활동한 가수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세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대표적인 한류 그룹이자 대중문화 아이콘인 빅뱅이 15.5%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006년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빅뱅은 이듬해 첫 번째 음반 < Always>의 타이틀곡 '거짓말'이 평단과 대중의 인기를 휩쓸며 최고 인기그룹으로 부상했다. 2013년부터는 솔로 활동에 주력하며 공백기를 가지다가 3년 만인 올해 완전체로 돌아왔다. < MADE> 시리즈 음반에 수록된 '뱅뱅뱅', '루저', '베베' 등 빅뱅 특유의 매력을 지닌 실험적인 곡들이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했고, 월드 투어로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연속, 2011년 '올해를 빛낸 가수' 2위였으며 올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아이유(15.4%)로, 근소한 차이로 작년 1위에서 한 단계 내려섰다. 작년 <꽃갈피> 앨범으로 최고의 해를 보냈던 그는 올해 5월 깜짝 발표한 디지털 싱글 '마음'과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박명수와 호흡을 맞춘 '레옹'이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이어 네 번째 미니 앨범 < Chat-Shire(챗셔)>의 타이틀곡 '스물셋' 등도 사랑 받았으나 다른 수록곡 '제제'는 논란이 되기도 했으며, 한편으로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리더 장기하와 2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3위는 소녀시대(11.9%)다. 작년 제시카가 탈퇴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8인 체제 정비 후 'Catch Me If You Can' 발표, 이어 선행 싱글 'Party'와 정규 5집 < Lion Heart>로 오랜만에 활발한 국내 활동을 전개했다. 12월 들어서는 태티서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음반 < Dear Santa>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소녀시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올해를 빛낸 가수' 1위, 2012년 2위, 2013년 5위, 2014년 2위, 올해 3위에 올라 수많은 걸 그룹 중에서도 언니들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결혼과 출산 후 정규 7집 <여자>로 찾아온 '트로트 여왕' 장윤정(8.9%)이 4위다. 올해 발표한 '반창고', '오! 마이러브', '사랑아'뿐 아니라 오랜 기간 불리는 트로트 특성상 '초혼', '어머나' 등 대표곡들이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2014년만 제외하고 2007년 이후 8년간 5위 안에 들었다.

5위를 차지한 '섹시 아이콘' 씨스타(6.9%)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개별 멤버들이 다른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 음반에 참여하고 있으며 메인 보컬 효린은 <언프리티랩스타2>에서 랩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Shake It'으로 올 여름을 강타했다.

6위는 '또 다시 사랑'으로 돌아온 임창정(6.6%), 작년 '그 중에 그대를 만나'로 여왕의 귀환을 알렸던 이선희(5.7%)와 '대세 아이돌' 엑소(EXO)(5.7%)가 공동 7위다. 엑소는 3월 정규 2집 <엑소더스>와 6월 리패키지 음반 <러브 미 라잇>이 100만 장 이상 팔렸고, 12월 들어서는 스페셜 앨범 < Sing for You>로 활동 중이다. 다만 이번 조사 기간이 11월까지여서 최근 활약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9위는 올해 '심쿵해'로 오빠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걸 그룹 AOA(5.0%), 10위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시간 참 빠르다'를 발표한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4.9%)이다.

그 외 에이핑크(4.2%), 조용필(4.2%), 오승근(4.2%), 이문세(4.0%), EXID(3.7%), 노사연(3.5%), 홍진영(3.5%), 걸스데이(3.4%), 김연우(3.2%), 김범수(2.8%)가 20위권에 들었다.




연령별 올해의 가수: 10대와 30대는 빅뱅, 20대는 아이유, 50대는 장윤정

좋아하는 가수는 연령별로 차이를 보였다. 10대와 30대는 빅뱅, 20대는 아이유, 50대는 장윤정을 최고로 꼽았으며 40대는 소녀시대, 장윤정, 임창정, 이선희, 이승철 등 여러 가수들이 고르게 언급됐다. 한편 10대에서는 빅뱅과 엑소, 20/30대에서는 빅뱅과 아이유가 경쟁하는 구도였으며 50대에서는 오승근과 조용필이 두드러졌다.




2015년 최고의 가요는 '뱅뱅뱅'

2015년 최고의 가요는 빅뱅의 '뱅뱅뱅'(7.2%)이다. '뱅뱅뱅'은 < MADE> 시리즈 중 두 번째 싱글인 < A>에 수록된 곡으로 중독성 있는 리듬과 강렬한 비트를 지닌 빅뱅만의 스타일을 보여주었고 2015 MAMA 올해의 노래상, 2015 YouTube 최다 조회 K-POP 뮤직비디오로 선정되기도 했다.

2위는 2012년 발표됐지만 중장년층에서 여전히 인기인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4.6%),
3위는 '명품 발라더'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4.3%),
4위는 아이유의 아름다운 소녀 감성을 느끼게 하는 '마음'(3.9%),
5위는 작년 12월 차트 역주행 신화를 보여준 EXID의 감각적인 곡 '위아래'(3.6%)가 차지했다.

그 외 노사연의 '바램'(3.2%), AOA의 '심쿵해'(3.1%), 홍진영 '산다는 건'(3.0%), 씨스타 'Shake It'(2.9%), 자이언티 '양화대교'(2.8%)가 10위권에 들었다.




30대 이하는 '뱅뱅뱅', 40대 이상은 '내 나이가 어때서'

올해 최고의 가요 역시 연령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여 30대 이하는 '뱅뱅뱅'(빅뱅)을,
40대 이상은 '내 나이가 어때서'(오승근)를 최고로 꼽았다.

연령별 2위도 달랐다. 10대는 '심쿵해'(AOA), 20대는 '마음'(아이유), 30/40대는 '또 다시 사랑'(임창정), 50대는 '산다는 건'(홍진영)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50대에서는 '바램'(노사연), '안동역에서'(진성) 등 젊은 층에겐 다소 생소한 트로트 곡들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아이돌 선호도: 아이유, 빅뱅 지드래곤, 소녀시대 태연, 빅뱅 태양, 씨스타 효린 순

2015년에는 올해를 빛낸 가수/가요와는 별도로 10/20대가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7월,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 만 13~29세 1,500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멤버를 세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아이유가 선호도 21.5%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10/20대 남성과 20대 여성에서 가장 사랑 받는 아이돌로 꼽혔다.

2위는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15.8%)으로, 특히 10대 여성에서는 아이유에 앞섰다.
3위는 소녀시대의 태연(11.7%), 4위는 빅뱅 태양(7.7%), 5위는 씨스타 효린(6.9%)이며
그 밖에 에이핑크 정은지(5.7%), EXID 하니(5.5%), 소녀시대 윤아(5.2%), 엑소 찬열(5.1%), 미쓰에이 수지(4.7%), AOA 설현(4.7%)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응답자 특성표 -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 병기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2014년 지방선거 기간 중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이하 '공심위')의 권고로 매주 조사 진행 내역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공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교차집계표에 조사완료 사례수와 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했습니다.

◎ 한국갤럽은 조사 내역에 대한 상세 정보 제공 차원에서 이후로도 계속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합니다.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으로 가중 처리한 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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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192호(2015년 12월 3주) - 안철수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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