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 - 최근 9년간 추이 포함
  한국갤럽   2015/11/21
  [한국갤럽GallupReport(20151210)_스포츠선수.pdf]

● 한국갤럽 2015년 12월 10일(목)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메이저리그(MLB),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등 해외 무대로 진출하는 한국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스포츠 팬들의 눈과 귀는 갈수록 바빠지는 듯합니다. 올해 우리 축구 대표팀은 슈틸리케호 출범 이후 역대 최고의 A매치 성적을 기록했고, 야구 대표팀은 국가대항전인 프리미어리그12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해 기쁨을 선사했으며 박인비 선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한국갤럽은 2005년부터 매년 말 그해를 빛낸 각 분야 '올해의 인물'을 발표해 왔는데요. 올해는 이를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면접조사했습니다. 코미디언/개그맨에 이어 오늘은 스포츠선수를, 이후 영화배우, 탤런트, 대중가수/인기가요 등 분야별 '2015년을 빛낸 인물'을 차례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한국갤럽이 뽑은 올해를 빛낸 인물 - 스포츠선수
조사 결과 파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5년 10월 29일~11월 21일(3주간)
- 표본추출: 2단계 층화 집락 지역 무작위 추출-표본 지점 내 성/연령별 할당 추출
→ (참고) 한국갤럽 옴니버스 조사 표본설계 보고서
- 응답방식: 면접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
- 표본오차: ±2.4%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37% (총 접촉 4,578명 중 1,7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주요 내용
-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 1-2-3위: 손흥민-손연재-추신수
- 최고의 스포츠 스타 김연아-박지성 빈자리 채울 주자는?
- 10위 안 야구선수 4명, 축구선수 3명 모두 해외 리그 활약
- 남성은 손흥민-추신수-강정호, 여성은 손연재-손흥민-김연아 순으로 꼽아

조사 결과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 1-2-3위: 손흥민-손연재-추신수

한국갤럽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3주간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스포츠선수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이 24.4%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8위, 2014년 5위로 2년 연속 네 계단씩 뛰어올랐다.

그는 올해 8월 분데스리가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팀인 토트넘 홋스퍼 FC로 이적했다. 9월 유로파리그 J조-1차전 카라바크전에서 2골을 몰아쳐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고, 현재 팀의 강력한 공격 옵션이 되고 있다. 손흥민은 올해 아시안컵, 러시아 월드컵 예선 등 대표팀과 소속팀을 바쁘게 오가며 활약했고, 11월 30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올해의 국제 선수'로도 선정돼 또 한 번 진가를 인정 받았다.

2위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17.5%)다. 그는 런던올림픽에서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성적(개인종합 5위)을 거둔 2012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2014년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 1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리드믹 올스타즈 갈라쇼'를 통해 리듬체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편, 각종 대회에 출전하며 2016년 리우 올림픽을 준비 중이다.

3위는 '추추 트레인' 추신수(16.9%)로, 부상-슬럼프-수술-재활로 작년부터 올해 시즌 초반까지 극심한 슬럼프를 겪다가 후반기 타율 0.343, 11홈런, 44타점으로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메이저 리그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됐고, 시즌 막판에는 2008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 이후 두 번째로 이달의 선수상도 받았다.

4위는 작년 초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은퇴한 '피겨 여왕' 김연아(15.1%)다. 그는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여자 피겨 사상 최초의 그랜드슬램(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4대륙선수권대회, 그랑프리 파이널) 달성과 '올포디움'(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내 입상)이란 대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마지막 무대에서는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도 편파 판정 논란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어 세계인의 탄식을 자아냈다. 아쉬움이 큰 만큼, 은퇴 후 적잖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그를 최고의 선수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았다.

5위는 슈틸리케호의 주장을 맡고 있는 '중원의 사령관' 기성용(13.1%)이다. 그는 꾸준한 경기력으로 대표팀이 2015년 A매치에서 16승 3무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 AFC 소속 미드필더로 아시아 선수 역대 한 시즌 최다골(8골) 기록을 세우는 등 맹활약을 펼쳐 지난 5월 소속팀 팬투표에서 '스완지 시티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6위는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11.8%)이다. 그는 박찬호, 김병현 등과는 달리 한국 프로야구를 거쳐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최초의 선수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2년 연속 14승을 올리며 팀 내 입지를 다졌으나, 올해 5월 어깨 수술로 시즌을 조기 마감하고 내년 4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이다.

7위는 2015년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보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9.8%), 8위는 작년 5월 공식 은퇴한 '영원한 캡틴' 박지성(8.9%), 9위는 올해 MVP로 등극해 일본 야구를 평정한 '거포' 이대호(8.6%), 10위는 커리어 그랜드슬램(4개의 다른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하고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를 앞둔 '골프 여제' 박인비(7.0%), 그리고 사상 최초로 골든글러브 10회 수상 기록을 세운 '국민 타자' 이승엽(4.7%)과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해 메이저리그 도전을 앞둔 박병호(4.4%)가 각각 11위와 12위에 올랐다.




최고의 스포츠 스타 김연아-박지성 빈자리 채울 주자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김연아-박지성-박태환이 자리만 바꿔가며 '올해의 선수' 1~3위를 독식했고, 특히 김연아는 최근 9년간 모두 5위권에 들었다. 은퇴 후에도 팬들의 사랑이 끊이지 않는 최고의 스포츠 스타 김연아와 박지성의 빈자리를 채울 주자는 누구일지 주목된다.

최근 3년간 1위는 류현진, 손연재, 손흥민이며 이들 외 추신수, 기성용, 이대호 역시 3년 연속 '올해의 선수' 10위권에 들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0위 안 야구선수 4명, 축구선수 3명 모두 해외 리그 활약
- 남성은 손흥민-추신수-강정호, 여성은 손연재-손흥민-김연아 순으로 꼽아


매년 10위 안에는 양대 인기 종목인 야구, 축구 선수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올해도 야구 4명, 축구 3명이 포함됐고 이들은 모두 해외 리그에서 활약 중이거나 활약했던 선수들이다.

남성은 손흥민-추신수-강정호, 여성은 손연재-손흥민-김연아를 각각 '올해의 선수' 1~3위로 꼽아 성별 차이를 보였다. 이대호 또한 여성보다는 남성으로부터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응답자 특성표 -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 병기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2014년 지방선거 기간 중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이하 '공심위')의 권고로 매주 조사 진행 내역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공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교차집계표에 조사완료 사례수와 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했습니다.

◎ 한국갤럽은 조사 내역에 대한 상세 정보 제공 차원에서 이후로도 계속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합니다.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으로 가중 처리한 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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