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개그맨 - 최근 9년간 추이 포함
  한국갤럽   2015/11/21
  [한국갤럽GallupReport(20151209)_개그맨.pdf]

● 한국갤럽 2015년 12월 9일(수)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최근 몇 년간 예능 프로그램들은 '생생한 리얼리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육아, 군대, 학교, 회사, 결혼, 여행, 귀농을 넘어 올해는 '쿡방' 열풍을 타고 그 영역이 냉장고 속으로까지 확장됐습니다. 출연진 역시 남녀노소, 국적, 직업 불문하고 다양해졌지만, 사랑 받는 예능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거의 대부분 코미디언/개그맨 출신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은 2005년부터 매년 말 그해를 빛낸 각 분야 '올해의 인물'을 발표해 왔는데요. 올해는 이를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면접조사했습니다.
오늘은 코미디언/개그맨을, 이후 스포츠선수, 영화배우, 탤런트, 대중가수/인기가요 등 분야별 '2015년을 빛낸 인물'을 차례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한국갤럽이 뽑은 올해를 빛낸 인물 - 코미디언/개그맨
조사 결과 파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5년 10월 29일~11월 21일(3주간)
- 표본추출: 2단계 층화 집락 지역 무작위 추출-표본 지점 내 성/연령별 할당 추출
→ (참고) 한국갤럽 옴니버스 조사 표본설계 보고서
- 응답방식: 면접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
- 표본오차: ±2.4%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37% (총 접촉 4,578명 중 1,7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주요 내용
-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개그맨: '유느님' 유재석 4년 연속 1위, 독보적 존재감
- 2위는 <코미디 빅리그>의 이국주, 3위 강호동
- <코미디 빅리그> < SNL코리아> 출연진 두각 - 20위권 내 절반 <개그콘서트> 출신
- 뚜렷한 경쟁자 없는 '유재석 시대' 이어져
- 이국주는 10대, 강호동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인기

조사 결과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개그맨: '유느님' 유재석 4년 연속 1위
- 2위는 <코미디 빅리그>의 이국주, 3위 강호동 


유재석이 한국갤럽의 '2015년을 빛낸 코미디언/개그맨'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3주간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코미디언/개그맨을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유재석이 51.3%의 지지를 얻어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유재석은 현재 <무한도전>(MBC), <일요일이 좋다-런닝맨>(SBS), <해피투게더 시즌3>(KBS2),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SBS) 등 방송 3사의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중심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올해 10월부터는 <투유 프로젝트-슈가맨>(JTBC)에 출연해 비지상파 채널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유재석은 한국갤럽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코미디언/개그맨 부문에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010년과 2011년 잠시 2위로 물러났다가 2012년부터 다시 4년 연속 1위에 올라 10년 넘게 '국민MC'로 독보적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2위는 이국주(12.9%)로, 작년 4위에서 2계단 뛰어올랐다. 그는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야>에서 활약하다 tvN <코미디 빅리그>로 옮겨 '호로록~' 등 유행어로 작년 방송연예계를 접수했고, 올해도 그 기세를 몰아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외 10월부터 네이버 TV캐스트 <언니네 핫 초이스>를 진행 중이며 12월 들어서는 <나 혼자 산다>(MBC)에도 고정 합류했다.

3위는 <우리동네 예체능>(KBS2)과 <스타킹>(SBS)의 강호동(10.4%)으로, 작년 5위에서 역시 2계단 상승했다. 강호동은 <해피선데이-1박2일>(KBS2), <황금어장-무릎팍도사>(MBC) 등으로 2010년까지 유재석과 함께 양대 국민MC로 군림했으며, 2010년에는 유재석을 뒤로 하고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개그맨' 1위에 오른 바 있다. 2011년 세금 관련 논란으로 잠정 은퇴했다가 2012년 복귀, 2013년부터 3년 연속 5위권에 들었다.

4위는 김준현(9.5%)이다. 그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KBS2)의 여러 코너에서 많은 유행어를 만들며 이름을 널리 알렸고, <인간의 조건>(KBS2)으로도 매주 시청자들을 만났다. 올해는 < SNL코리아>(tvN)로 옮겨 웃음을 선사하고 있으며, <백종원의 3대 천왕>(SBS)에서는 '먹선수'로 활약 중이다.

5위는 박명수(8.4%)로 작년 9위에서 네 계단 약진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MBC) 출연 후 개그맨으로서는 다소 굴욕적일 수 있는 '웃음 사망꾼'이란 별명을 얻었음에도, 2009년 이후 오랜만에 5위권에 포함돼 '제9의 전성기'가 올해였다는 그의 말이 수치로 입증됐다. <무한도전> <해피투게더3> <나를 돌아봐>(KBS2) 등에 출연 중인 박명수는 꾸준히 앨범을 낸 가수이자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진행자이기도 하다.

6위는 '4대 천왕'으로 등극한 정형돈(8.3%)이다. 그는 <무한도전> <우리동네 예체능> 외 올해 돌풍을 일으킨 쿡방 예능의 대표주자 <냉장고를 부탁해>(JTBC)에도 출연하는 등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으나, 11월 중순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05년 이후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개그맨' 조사에서 처음으로 10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박나래(6.7%)와 김준호(6.7%)가 공동 7위에 올랐다.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2012년 <코미디 빅리그>의 '썸&쌈', '요상한 민박집', '초저가 항공'으로 점차 이름을 알렸다. 올 여름 '중고&나라' 코너에서 분장 개그로 '인간 복사기'라는 별명을 얻으며 급부상한 데 이어 <무한도전> '바보전쟁-순수의 시대' 특집에 '뇌순녀 5호'로 등장, 독특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김준호는 <개그콘서트>의 맏형이자 터줏대감이며, <해피선데이-1박2일> 3기 멤버로도 출연 중이다.

9위는 < SNL코리아>를 통해 '19금 개그'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신동엽(6.5%), 10위는 <나를 돌아봐>에서 조영남 매니저로 활약 중인 이경규(5.7%)로 2011년 이후 오랜만에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코미디 빅리그> < SNL코리아> 출연진 두각 - 20위권 내 절반 <개그콘서트> 출신

2014년 '올해의 개그맨' 10위권에는 김준호, 김준현, 김지민, 김영희 등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4명이었으나 2015년에는 김준호 1명에 그친 반면, tvN의 < SNL코리아> <코미디 빅리그> 출연진은 각각 2명씩 포함돼 대조를 이뤘다.

그러나 20위까지 넓혀 보면 김준호를 비롯해 김준현, 정형돈, 박나래, 김병만(11위, 5.4%), 장동민(13위, 2.3%), 김지민(14위, 2.1%), 유민상(15위, 1.6%), 장도연(공동 16위, 1.3%), 유세윤(공동 19위, 1.2%) 등 10명이 <개그콘서트> 출신으로, '예능/MC 사관학교'라는 명성이 무색지 않았다. 2012년은 11명, 2013년 10명, 2014년 12명이었다.

그 외 김구라(12위, 3.4%), 이휘재, 이영자(공동 16위, 1.3%), 하하(공동 19위, 1.2%)이 20위권에 들었다.

뚜렷한 경쟁자 없는 '유재석 시대' 이어져

2010년까지는 유재석-강호동이 쌍벽을 이뤘으나, 2012년 이후로는 뚜렷한 경쟁자 없는 '유재석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강호동(2013년 4위, 2014년 5위, 2015년 3위)은 복귀 후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고 후배 개그맨 중에서는 김준현(2012년 2위, 2013년 3위, 2014년 3위, 2015년 4위)과 이국주(2014년 4위, 2015년 2위)가 두각을 보이고 있지만 유재석의 아성(牙城)은 높아만 보인다.




이국주는 10대, 강호동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인기

유재석은 10대부터 60세 이상 전 세대에 걸쳐 폭넓게 사랑 받고 있으며
이국주는 10대, 강호동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많은 지지를 받아 대조를 이뤘다.



응답자 특성표 -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 병기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2014년 지방선거 기간 중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이하 '공심위')의 권고로 매주 조사 진행 내역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공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교차집계표에 조사완료 사례수와 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했습니다.

◎ 한국갤럽은 조사 내역에 대한 상세 정보 제공 차원에서 이후로도 계속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합니다.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으로 가중 처리한 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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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 - 최근 9년간 추이 포함
데일리 오피니언 제190호(2015년 12월 1주) - 집시법 개정안(복면/차벽), 한중 F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