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올해를 빛낸 탤런트 - 최근 8년간 추이 포함
  한국갤럽   2014/11/25
  [한국갤럽GallupReport(20141222)_탤런트.pdf]

● 한국갤럽 2014년 12월 22일(월)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2주 휴식 후 2015년 1월에 조사 재개합니다.

한국갤럽은 재작년부터 자체 조사 프로그램인 <데일리 오피니언>을 통해 매주 새로운 조사 결과를 전했습니다. 최대한 저희의 주관적 해석을 배제한 조사 결과를 가능한 많은 국민들께 직접 전달하고자 노력해 왔는데요, 이러한 저희 노력이 귀하께서 사회 각계 각층의 민심과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올해 조사는 12월 18일을 끝으로 마무리하고 2주간 휴식한 뒤, 2015년 1월 6일 재개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145호>는 1월 9일에 공개합니다.

● 내년 1월 8일까지는 아직 공개하지 못한 여러 조사 결과들을 전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갤럽조사연구소입니다.

한국갤럽은 2005년부터 매년 말 그 해를 빛낸 각 분야 '올해의 인물'을 발표해 왔는데요. 올해는 이를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3명을 면접조사했습니다. 지난 주 영화배우, 코미디언/개그맨, 스포츠선수, 가수/가요에 이어 오늘은 마지막으로 '2014년을 빛낸 탤런트'를 알려드립니다.

드라마 자체의 인기와는 별도로 올해 시청자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탤런트는 누구인지, 최근 8년간 '올해의 탤런트' 목록을 보시고 당시 그들이 주었던 재미와 감동의 장면을 잠시나마 다시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갤럽이 뽑은 올해를 빛낸 인물 - 탤런트
조사 결과 파일 다운로드(PDF) - 최근 8년간 추이 포함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4년 10월 29일~11월 25일(4주간)
- 표본추출: 2단계 층화 집락 지역 무작위 추출-표본 지점 내 성/연령별 할당 추출
→ (참고) 한국갤럽 옴니버스 조사 표본설계 보고서
- 응답방식: 면접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3명
- 표본오차: ±2.4%포인트(95% 신뢰수준)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주요 내용
- 올해를 빛낸 탤런트 <별에서 온 그대> 1위 김수현 - 2위는 <왔다! 장보리> 이유리
- 올해 영화계와는 달리 드라마에서는 여배우 강세 - 10위권 내 7명
- 여성은 김수현, 남성은 전지현, 장년층은 이유리

조사 결과

올해를 빛낸 탤런트 <별에서 온 그대> 1위 김수현 - 2위는 <왔다! 장보리> 이유리

한국갤럽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 4주간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3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남녀 주인공 김수현(19.6%)과 전지현(17.6%)이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방송 전부터 전지현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가 됐고, 작년 12월 18일 첫 방송 후에는 매력적인 외계인 '도민준'(김수현)과 천방지축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커플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가 단번에 젊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2월에는 <내 딸 서영이> 이후 1년 만에 <무한도전>을 누르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오른 두 번째 프로그램이 됐으며, 중국에서는 새로운 한류 열풍을 견인하는 등 '별그대 신드롬'을 일으켰다.

2위는 <왔다! 장보리>(MBC)에서 악녀 캐릭터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유리(18.2%)다. <왔다! 장보리>는 기억상실, 출생의 비밀 등으로 초반부터 '막장'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았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배우들의 호연이 몰입감을 높이며 인기를 더했고, 그 중에서도 특히 상상을 초월하는 악행을 일삼는 '연민정'(이유리)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이유리는 과거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MBC), <노란 복수초>(tvN)에서도 악역을 연기한 바 있으나, 이번 '연민정' 역으로 데뷔 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6년의 공백 끝에 MBC 드라마 <마마>의 시한부 싱글맘 '한승희'로 돌아온 송윤아(6.1%)가 4위다. 그는 스스로 20년 연기 생활 중 가장 힘든 역이었다고 밝힌 바 있을 정도로 열연했고, 극 중 아들에 대한 뜨거운 모성애와 '서지은'(문정희)과의 진한 우정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5위는 <왔다! 장보리>의 '장보리' 오연서(5.9%)다. 드라마 초반부에서는 착하고 해맑은 '장보리'의 사투리와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가 눈길을 끌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화제의 중심이 악녀 '연민정'(이유리)에게로 옮아갔다. 주인공으로서는 아쉬움이 없진 않겠지만, 오연서 역시 이유리와 마찬가지로 <왔다! 장보리>를 통해 데뷔 이후 가장 주목받는 시기를 맞이했다.

6위는 올해 상반기에는 KBS1 정통 사극 <정도전>의 '이성계'로, 하반기에는 KBS2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아버지 '차순봉'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유동근(5.1%), 7위는 <괜찮아, 사랑이야>(SBS)에서 추리소설 작가 '장재열'로 로맨틱 가이에서 정신분열증 환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기를 펼친 조인성(4.6%), 8위는 올해 <따뜻한 말 한마디>(SBS), <엄마의 정원>, <전설의 마녀>(MBC)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국민 엄마' 고두심(3.2%)이다.

9위는 '우리나라 대표 미인' 김태희(2.7%)로, 작년 <장옥정, 사랑에 살다>(SBS) 이후 국내 드라마 출연작은 없으나 최근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에 출연해 한류 스타로서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10위 김희애(2.6%)는 <밀회>(JTBC)에서 연하남 '이선재'(유아인)와의 격정적 멜로를 펼치는 주인공 '오혜원' 역으로 여전한 미모와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과시했다. 그에 힘입어 <밀회>는 비지상파 프로그램임에도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로 패러디 될 만큼 많은 화제를 남겼다.




올해 영화계와는 달리 드라마에서는 여배우 강세 - 10위권 내 7명

최근 영화계에서는 최민식, 송강호, 하정우 등 중량감 있는 남배우들의 활약에 비해 여배우들의 비중이 위축된 상황이며, 실제로 한국갤럽의 2014년 '올해의 영화배우' 부문 상위 10위가 모두 남배우였다. 그러나 '올해의 탤런트' 10위권에는 여배우가 7명이나 포함돼 영화계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한편 이순재 외 20대나 30대 초반의 젊은 배우들이 대부분이었던 2013년과는 달리, 올해 탤런트 상위권에는 송윤아, 유동근, 고두심, 김희애 등 여러 중견 배우들이 이름을 올려 다양성 측면에서 고무할 만한 현상으로 보인다.

그 외 장혁(2.2%), 하지원(2.1%), 이민호(2.0%), 이순재(1.8%), 이종석(1.8%), 한석규(1.6%), 송일국(1.6%), 최불암(1.6%), 이보영(1.5%), 공효진(1.5%), 조재현(1.5%)이 20위권에 들었다.

최근 8년간 '올해를 빛낸 탤런트' 1-2위를 보면, 2007년 최수종-배용준, 2008년 김명민-송승헌, 2009년 고현정-이병헌, 2010년 고현정-이범수 등 이때까지 주로 베테랑 배우들이 각축했으나, 이후 2011년 현빈-한석규, 2012년 송중기-김남주, 2013년 이보영-지성, 2014년 김수현-이유리 등 매년 새로운 이름들이 상위권에 등장하고 있다.




여성은 김수현, 남성은 전지현, 장년층은 이유리

김수현과 전지현은 30대 이하에서 전폭적 지지를 받았으며 특히 젊은 여성들은 김수현을, 젊은 남성들은 전지현을 최고로 꼽았다.

50대 이상 장년층은 김수현, 전지현보다 이유리, 송윤아, 유동근, 고두심을 더 많이 답하는 등 성/연령별로 평소 즐겨보는 드라마가 다른 만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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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 2014년 12월 (올 한 해 10위권 요약 포함)

데일리 오피니언 2014년 1~12월 월간 통합 (2013년 월간 추이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