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오피니언 제143호(2014년 12월 2주) - 차기 정치 지도자, 동성애 관련 인식

  한국갤럽   2014/12/11
  [GallupKoreaDailyOpinion_143(20141212).pdf]

● 한국갤럽 2014년 12월 12일(금)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0년간 저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들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들쑥날쑥한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143호 2014년 12월 2주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장기 추이, 응답자 특성표 포함)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4년 12월 9~11일(3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6%(총 통화 6,119명 중 1,005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내용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
- 정당 지지도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동성애 관련 인식 - 2001년 vs. 2014년
- 동성결혼 법적 허용 찬반
- 동성애자 취업 기회 형평성에 대한 의견
- 직장 동료가 동성애를 이유로 해고됐다면?
- 동성애자의 공개적 방송연예 활동에 대한 의견
- 동성애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인가, 양육/사회적 환경에 의한 것인가?

주요 사건
- 12/7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 국정 개입 의혹 반박-비판
- 12/8 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 계획 발표
- 12/9 정기국회 종료
- 12/10 여야,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대타협 기구 구성, 자원외교·방위사업 국정조사 합의
- 12/10 한-베트남 FTA 체결 / 정윤회 검찰 출석 / 종북 논란 콘서트 폭발물 테러
- 12/11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 청와대 문건 유출, 비선 실세 의혹 공방 격화 / 검찰 수사 범위 확대
- 대한항공 회항 논란 수사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한국갤럽이 2014년 12월 둘째 주(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41%는 긍정 평가했고 48%는 부정 평가했으며 12%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7%).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동일해 전반적으로 지난 주와 비슷했다. 직무 부정-긍정률 격차는 7%포인트로 7·30 재보궐 선거 이후 최대다.

◎ 세대별 긍정률은 60세 이상에서 64%, 50대 49%, 40대 39%, 2030 세대에서는 30%를 밑돌았고, 부정률은 2030 세대에서 60%를 넘었으며 40대는 51%, 50대 40%, 60세 이상에서는 26%였다.

◎ 주요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412명)의 72%는 '잘하고 있다'고 봤으나,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206명)의 80%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336명)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6%, 부정 56%).

◎ 12월 들어 2주 연속 남녀 간 직무 평가 양상이 달리 나타났다. 이번 주 남성은 부정률(52%)이 긍정률(36%)을 크게 앞섰으나, 여성에서는 긍정(45%)과 부정(44%)이 양분됐으며, 이는 지난 주에도 마찬가지였다. 11월 평균 직무 긍정률은 남성 43%, 여성 46%로 성별 차이가 크지 않았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408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외교/국제 관계'(22%),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9%)',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4%), '전반적으로 잘한다'(6%), '복지 정책'(6%)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외교/국제 관계'(+3%포인트)와 '주관/소신'(+4%포인트)이 소폭 증가했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483명)는 부정 평가 이유로(자유응답) '소통 미흡'(16%), '인사 문제'(12%), '경제 정책'(9%),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9%), '공약 실천 미흡/입장 변경'(8%), '리더십 부족'(6%), '복지/서민 정책 미흡'(6%) 등을 지적했다.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소통 미흡'(+2%포인트)과 '인사 문제'(+4%포인트) 지적과 함께 지난 주 처음 언급된 '청와대/정윤회 문건 파문'(1%→4%) 응답도 더 늘었다. 이들은 모두 연관된 내용으로, 검찰 수사가 계속됨에 따라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은 이제 비선 실세 공방으로 비화하고 있다.





정당 지지도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41%, 새정치민주연합 21%, 정의당 2%, 통합진보당 2%, 없음/의견유보 33%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지난 주와 동일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1%포인트 하락했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한국갤럽은 2014년 8월부터 월 1회 빈도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주(12월 2~4일) 예비 조사를 통해 전국 성인 1,003명에게 '차기 정치 지도자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물어 자유응답된 상위 인물 중 여야 각 4위까지의 정치인을 선정했다. 이번 주(12월 9~11일) 본 조사에서는 예비 조사로 선정한 여야 정치인 각 4인(총 8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묻되, 그 외의 인물 자유응답도 허용했다. 차기 대선 후보군의 윤곽이 뚜렷해지기 전까지는 이같은 방식으로 조사할 것이다.

● 12월 예비 조사에서 선정된 여권 후보는 김무성, 김문수, 정몽준, 홍준표, 야권 후보는 문재인, 박원순, 안철수, 안희정이다. 11월 후보군과 비교하면 8인 중 7인은 동일하며,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제외되고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포함됐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박원순 18%, 문재인 13%, 김무성 7%, 안철수 7%
- 새누리당 지지층: 김무성(14%)-김문수(10%)-정몽준(10%), 뚜렷한 주자 없어, 의견유보 34%
-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 박원순 서울시장(33%)-문재인 의원(31%) 양강 구도, 의견유보 14%
- 무당층: 박원순, 문재인, 안철수 등 야권 인물 선호, 의견유보 51%


한국갤럽이 12월 9~11일(3일간) 전국 성인 1,005명에게 예비 조사에서 선정된 여야 정치인 각 4인(총 8인)의 이름을 제시하고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18%로 가장 많이 꼽혔고 문재인 의원(13%)이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7%), 안철수 의원(7%),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6%), 정몽준 전 의원(6%), 홍준표 경남도지사(4%), 안희정 충남도지사(3%) 순이었고 3%는 기타 인물, 35%는 의견을 유보했다.

◎ 8월부터 12월까지 다섯 차례 조사에서 선호도 수치는 소폭 오르내렸으나 1~4위의 인물들은 매월 그대로다. 5개월 연속 1위 박원순은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2위 문재인 역시 새정치민주연합 내 지지 기반이 견고하다. 8월 선호도 13%였던 김무성은 이후 점진 하락해 이제는 같은 새누리당 김문수, 정몽준과 비슷한 수준이며 그 외 인물들은 큰 변화가 없다.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412명)에서는 김무성(14%), 김문수(10%), 정몽준(10%)이 모두 10% 선에 걸쳐 있어 뚜렷한 주자가 없었고, 34%는 의견을 유보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206명)에서는 박원순(33%)과 문재인(31%)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편,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336명)에서는 박원순(17%), 문재인(9%), 안철수(7%) 등 야권 인물 선호가 두드러졌다(의견유보 51%).

(주의) 이 결과에서는 지지정당별 의견유보 비율의 차이를 유념하여 해석할 필요가 있다. 현재 야권 정치인에 대한 선호도 쏠림은 지난 대선에서 이미 대통령을 배출한 여권에 아직 차기 유력 주자로 거론되는 인물이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야권에는 지난 대선 후보로 나섰던 문재인, 안철수 의원뿐 아니라 올해 지방선거에서 정몽준 전 의원과의 대결로 전국적 관심을 모았던 박원순 서울시장까지 있어 상대적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이 때문에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의 의견유보 비율(14%)은 새누리당 지지층(34%)이나 무당층(51%)에 비해 낮은 편이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의 정치인 선호도를 차기 대권 구도에 견주는 것은 섣부른 확대 해석이며,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를 반영한 지표로 봐야 할 것이다.




동성애 관련 인식 - 2001년 vs. 2014년

서울시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공포할 계획이던 인권헌장이 폐기됨에 따라 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총 50개 중 45개 조항은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나, 5개 조항에 이견이 있었고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된 것은 차별 금지와 안전에 대한 권리의 세부 사유를 규정한 부분이다. 성별, 종교, 장애, 나이 등에 대한 차별 금지나 여성, 아동, 어르신·약자, 장애인, 이주민 등과 함께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성소수자가 포함돼 있었는데, 일부 기독교 단체들이 이를 격렬히 반대해 결국 무산되기에 이르렀다.

● 서울시 인권헌장 논란을 계기로 2014년 12월 현재 우리 국민은 동성결혼 합법화, 동성애자 차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동성애 영향 요인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한국갤럽이 알아봤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2001년 조사와 동일 질문을 적용해 13년간의 동성애 관련 인식 변화도 비교할 수 있다.
 


동성결혼 법적 허용, '반대' 56% > '찬성' 35%
- 2001년 대비 '찬성' 18%포인트 늘어


한국갤럽이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에게 동성애자 커플에게 합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 즉 동성결혼 법적 허용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열 명 중 여섯 명(56%)이 '반대'했고 35%는 '찬성', 8%는 의견을 유보했다.

◎ 2001년 조사에서 '찬성' 17%, '반대' 67%였던 것과 비교하면, 13년간 '찬성'이 18%포인트 증가했고 '반대'는 11%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동성결혼 법적 허용 '찬성'은 작년 4월 25%에서 올해 12월 35%로 늘어 변화폭이 컸다. 이는 최근 여러 분야에서 인권 문제가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사회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외국의 경우를 보면 작년 4월 뉴질랜드가 세계에서 13번째,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최초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나라가 됐고 이후 프랑스를 비롯 미국의 여러 주에서도 동성결혼 합법화가 이뤄지고 있다.

◎ 동성결혼 법적 허용에 대해 20대(찬성 66%, 반대 28%)와 30대(찬성 50%, 반대 41%)는 찬성이 우세했고, 반대 의견은 고연령일수록 많아(20대 28%; 60세 이상 76%) 세대 간 인식 차가 컸다. 그러나 작년과 비교하면 전 세대에 걸쳐 찬성이 늘었다.

◎ 종교별로 보면 개신교 신자(226명)에서 반대(74%)가 가장 많았고, 불교(196명)와 천주교(94명) 신자 역시 반대 입장이 약 60%로 우세한 반면, 종교가 없는 사람들(468명)은 찬성(43%)과 반대(47%)가 비슷해 동성결혼 합법화에 가장 전향적이었다.




동성애자 취업 기회, '일반인과 동일해야' 85% > '그래선 안 된다' 11%

동성애자의 취업 기회에 대해 물은 결과 '일반인과 동일한 취업 기회를 가져야 한다' 85%, '그래선 안 된다' 11%로 대다수가 취업 기회 차별은 없어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며, 4%는 의견을 유보했다.

◎ '동성애자가 일반인과 동일한 취업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의견은 2001년에 비해 16%포인트 늘었고(69%→85%), '가져서는 안 된다'는 10%포인트 줄었다(21%→11%).

◎ 성, 연령, 직업, 종교 등 모든 응답자 특성별로 동성애자에 대한 취업상 차별이 있어선 안 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특히 동성결혼 법적 허용을 반대하는 사람들(566명)도 '동성애자와 일반인 취업 기회가 동일해야 한다'는 데 77%가 동의해, 동성애에 대한 개인적 호오(好惡)나 이해 여부와 타인에 대한 인권 존중 문제는 별개 차원으로 인식됨을 알 수 있다.




동성애 이유로 해고 조치, '타당하지 않다' 79% > '타당하다' 12%

만약 직장 직장 동료가 동성애자임이 밝혀져 해고됐다면 이것이 타당한 조치인지를 물은 결과 '타당하지 않다' 79%, '타당하다' 12%로 대다수가 동성애를 적절한 해고 사유로는 보지 않았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 2001년 조사에 비해 '타당하지 않다'는 응답은 15%포인트 늘었고(64%→79%), '타당하다'는 10%포인트 줄었다(22%→12%). 과거에도 동성애자 취업 차별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고, 현재 그 인식이 더욱 강화됐다.




동성애자의 방송연예 활동, '문제가 되지 않는다' 67% > '문제가 된다' 28%
- 2001년 대비 '문제 없다' 47%에서 20%포인트 증가


14년 전인 2000년 홍석천 씨가 우리나라 연예인 최초로 동성애자임을 고백하는 커밍아웃을 했고, 이후 일정 기간 공개적인 활동이나 방송 출연을 하지 못했다. 그의 커밍아웃 이듬해인 2001년 조사에서는 동성애자 방송연예 활동에 대해 '문제가 된다' 40%, '문제가 되지 않는다' 47%로 찬반 격차가 크지 않았다.

◎ 2014년 현재는 동성애자의 방송연예 활동에 대해 우리 국민 열 명 중 일곱 명(67%)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문제가 된다'는 사람도 여전히 30%에 달하며 4%는 의견을 유보했다. 그러나 2001년에 비해서는 동성애자의 방송 활동에 거부감이 상당히 줄었고, 홍석천 씨도 지금은 종편과 지상파 방송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하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응답이 70%를 넘었고
50대에서도 '문제 없다'(53%)가 '문제가 된다'(41%)는 의견보다 많았으나
60세 이상에서는 의견이 양분됐다('문제 된다' 45%, '문제 없다' 46%).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2014년 현재 한국인은 동성애자 차별 금지에 대체로 공감하지만, 동성결혼 합법화에는 아직 반대 입장이 더 우세하다. 그러나 지난 2001년 조사와 비교해 볼 때 전반적으로 우리 사회의 동성애 수용성이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동성애, '양육이나 사회적 환경에 의해 길러져' 41% > '선천적으로 타고나' 19%
- '선천적/후천적 양쪽 요인에 모두 영향 받아' 30%


동성애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인가, 후천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종교계, 의학계 등에서 많은 논쟁을 낳고 있다. 유전에 의해 결정되는 선천적인 것이라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것이 자연스럽다 하겠지만, 후천적인 것이라면 개인의 노력이나 양육/환경에 따라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실제 이번 조사의 선행 질문들에 대해서도 동성애를 후천적인 것으로 보는 사람들(407명)에 비해 선천적인 것으로 보거나(189명) 양쪽 모두에 영향 받는다고 보는 사람들(297명)이 동성애 전반에 좀 더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다.

◎ 동성애 영향 요인에 대해 물은 결과, '동성애는 양육이나 사회적 환경에 의해 길러진다' 41%, '선천적으로 타고난다' 19%, '양쪽 모두에 영향 받는다' 30%였고,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성, 연령, 직업, 종교 등 응답자 특성별 뚜렷한 경향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 2001년 조사에서 '양육이나 사회적 환경에 의해 길러진다' 47%, '선천적으로 타고난다' 18%, '양쪽 모두에 영향받는다'가 24%였던 것과 비교하면 '후천적 영향'이란 응답이 6%포인트 줄고 '양쪽 모두에 영향 받는다'가 6%포인트 늘었다.




응답자 특성표 -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 병기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지난 지방선거 기간 중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이하 '공심위')의 권고로 매주 조사 진행 내역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공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교차집계표에 조사완료 사례수와 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했습니다.

◎ 한국갤럽은 조사 내역에 대한 상세 정보 제공 차원에서 계속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하고 있는데요,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으로 가중 처리한 인원입니다.




여론조사 결과 보도 시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조사 시기, 조사 방법, 질문 문구가 다른 여러 조사회사의 조사 결과를 아무런 검토 없이 단순 비교 제시하는 것은 잘못된 보도이고 독자들에게 더 큰 혼란만 줄 뿐입니다.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은 많은 수치를 나열하기보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하는 데서 시작됨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한국갤럽은 ARS(자동응답)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한국조사협회(KORA: KOrea Research Association) 소속 41개 전체 회원사는 2014년 7월 14일 국가주요정책 수립에 이용되는 여론조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ARS 조사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한국조사협회의 신은희 회장은 "그 동안 ARS 조사가 엄격한 방법론에 따른 여론조사와 구분 없이 인용되어 왔다"며 "일반 대중에게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여론조사에 ARS가 활용되거나 인용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래 전문을 첨부하오니, 향후 조사의 활용이나 인용 보도 시 참고해 주십시오.
한국조사협회 홈페이지
ARS 여론조사 관련 한국조사협회 결의안 보도자료 전문(2014)
한국통계학회 ARS 조사방법에 대한 공식 의견(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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