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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108호(2014년 3월 3주) - 대통령 국정 우선 과제

조사일 : 2014/03/21

● 한국갤럽 2014년 3월 21일(금)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108호 2014년 3월 3주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장기 추이, 응답자 특성표 포함)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4년 3월 17~20일(4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6명
- 표본오차: ±2.8%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5%(총 통화 8,211명 중 1,216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조사

조사 내용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 부정 평가 이유
- 대통령 국정 우선 과제
- 정당 지지도

주요 사건
- 3/16 통합 신당 창당 발기인대회, '새정치민주연합' 당명 확정
- 3/16 김황식, 원희룡 지방선거 출마 선언
- 3/18 박 대통령, 전국 장애인시설 인권 실태 전수 조사 지시 / 4·3 국가 추념일 지정
- 3/18 안철수 측 새정치민주연합 정강정책 6·15-10·4 선언 제외안, 역사 인식 논란 유발-철회
- 3/19 안철수, 기초연금 정부안 수용 검토 - 문재인·민주당 반대
- 3/20 의협, 2차 집단 휴진 방침 철회
- 3/20 朴,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 주재
- 북, 단거리 미사일 발사 / 국정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수사 계속
- 한-미-일 정상회담 기대감 고조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한국갤럽이 2014년 3월 셋째 주(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전국 성인 1,216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56%는 긍정 평가했고 31%는 부정 평가했으며 13%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6%, 모름/응답거절 7%).

◎ 직무 수행 긍정률은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3%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들어 긍정률은 최저 52%, 최고 57%였고, 부정률은 최저 31%, 최고 39%였다.

◎ 3월 20일(목) 오후 박 대통령은 7시간에 걸쳐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주재했는데, 회의 성과나 그에 대한 평가는 이번 조사 결과에 반영되지 않았다.




◎ 박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681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국제 관계'(18%),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3%), '대북/안보 정책'(10%), '열심히 한다/노력한다'(8%), '전반적으로 잘한다'(7%), '복지 정책 확대'(7%)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377명)는 부정 평가 이유로 '공약 실천 미흡/공약에 대한 입장 바뀜'(21%), '소통 미흡'(19%), '경제 정책'(9%), '복지/서민 정책 미흡'(8%),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8%),'독단적'(7%) 등을 지적했다.

◎ 박 대통령은 23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와 독일을 방문한다. 취임 이후 대통령의 해외 순방은 대부분 직무 평가 긍정률 상승을 견인한 바 있으며, 특히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 중에는 한미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참고) 2014년 3월 10~13일 한일 관계에 대한 여론조사 - 과거사/정상회담/독도/신사참배






대통령 국정 우선 과제

대통령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우리나라의 당면 과제를 질문한 결과, '경기회복/경제활성화'(14%), '일자리창출/실업문제'(11%)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복지 정책 확대'(9%), '서민을 위한 정책 추진'(7%), '빈부격차/사회양극화 해소'(6%) 순으로 나타났다.

◎ 3개월 연속 경기회복과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힌 가운데, '복지 정책, 서민 정책, 빈부격차/사회양극화 해소' 지적이 지난 달 17%에서 3월 22%로 늘었다. 이는 최근 세 모녀 자살 사건 등으로 사회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 지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정당 지지도

지난 3월 2일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선언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16일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당명을 '새정치민주연합'으로 확정하고 현재 정강정책 마련, 시도당 창당 진행 중이다.

◎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42%, 새정치민주연합 28%, 통합진보당 2%, 정의당 1%, 기타 정당 1%, 없음/의견유보 26%로 나타났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새누리당은 지지도 40% 선을 유지한 반면, 신당 창당과 합당을 동시 추진 중인 새정치민주연합은 30% 선을 지키지 못했다.




◎ 이번 주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도 하락은 주초 정강정책 조율 중 안철수 측의 6·15-10·4 남북 선언 삭제 주장으로 불거진 역사 인식 논란, 기초연금법과 기초선거 무공천 등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야권 지지자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이 하루빨리 일사불란한 조직력을 갖춰 여당에 맞서주길 바라지만 아직은 한 지붕 두 가족, 어수선한 모습이다.

◎ 연령별로 보면 5060 세대의 절반 이상이 새누리당 지지,
2030 세대는 새누리당보다는 새정치민주연합에 힘을 실었고
40대는 새누리당 35%, 새정치민주연합 33%으로 비슷하게 갈렸다.
저연령일수록 의견 유보가 많으며 특히 20대는 그 비율이 35%에 달했다.
이념성향별, 지역별 정당 지지 구도는 지난 주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