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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104호(2014년 2월 3주) - 대통령 취임 1년, 새정치연합

조사일 : 2014/02/20

● 한국갤럽 2014년 2월 21일(금)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104호 2014년 2월 3주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장기 추이, 응답자 특성표 포함)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4년 2월 17~20일(4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8명
- 표본오차: ±2.8%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5%(총 통화 8,344명 중 1,218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조사

주요 사건
- 2/16 이집트 국경 한국인 탑승 버스 폭탄 테러
- 2/17 '새정치연합' 발기인대회에서 당명 확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창당준비위원회 정식 등록
- 2/17 내란음모 이석기 의원 1심 유죄 선고 /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 2/18 새누리, 상향식 공천 잠정 결정
- 2/19 박근혜 대통령, '규제개혁, 일자리창출' 발언 / 민주, 3대 현안 해결 촉구 장외집회
- 2/20 남북 이산가족상봉 행사 시작 / 선행학습 금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2/20 민주-새정치연합, 기초선거 공천폐지 촉구 공동선언/ 새누리, 문대성 의원 복당 합의
- 강원·경북 지역 폭설 피해 / 소치 동계올림픽
- 서울시 간첩 사건 증거 조작 의혹 공방, 검찰 조사 착수

조사 내용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 부정 평가 이유
- 역대 대통령 취임 1년 시점 직무 수행 평가 비교
- 역대 대통령 취임 1년 시점 긍정 평가 vs. 대선 실제 득표율 비교
- (참고) 박근혜 대통령 취임 100일 vs. 당선 1년 시점 분야별 직무 평가 비교
- 정당 지지도
- 새정치연합 포함 정당 지지도 (2013년 vs. 2014년 통합 결과 비교 포함)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한국갤럽이 2014년 2월 셋째 주(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전국 성인 1,218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56%는 긍정 평가했고 34%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5%). 직무 수행 긍정률은 전주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률은 변함 없었다.

◎ 오는 2월 25일은 박 대통령 취임 1주년이다. 지난 1년간 직무 긍정률 추이를 요약하면,
- 취임 한 달 즈음이던 작년 3월 4주와 4월 1주 연이어 41%로 최저치를 기록했고
- 5월 1주 처음으로 50% 선에 올라섰으며 9월 2주 67%로 최고치에 달했다.
- 추석 이후 기초연금안 후퇴 논란과 함께 긍정률은 하락, 부정률은 급상승해
- 12월 3주에는 8개월 만에 긍정률 50% 하회(48%), 부정률 최고치(41%)를 기록했다.
- 올해 들어 직무 긍정률은 50% 초중반, 부정률은 30% 중후반에 머물고 있다.




◎ 박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682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5%), '대북/안보 정책'(14%), '외교/국제 관계'(11%),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1%), '전반적으로 잘한다'(8%), '복지 정책 확대'(6%)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에서 '외교/국제' 응답은 3주 연속 줄었고(1월 5주 23% → 2월 3주 11%) '대북/안보'는 3주 연속 늘었다(1월 5주 10% → 2월 3주 14%).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412명)는 부정 평가 이유로 '공약 실천 미흡/공약에 대한 입장 바뀜'(22%), '소통 미흡'(16%),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7%), '복지/서민 정책 미흡'(6%), '경제 정책'(6%), '독단적'(6%) 등을 지적했다.






역대 대통령 취임 1년 시점 직무 수행 평가 비교

한국갤럽은 1988년 제13대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동일한 질문으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실시해 왔다. 역대 대통령들의 각 분기별 직무 수행 평가 조사 시기는 당시 상황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집권 2년차 1분기 조사는 모두 취임 1년 시점인 2~3월에 실시했다.




◎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년에 즈음한 2014년 2월 3주 직무 긍정률은 56%다. 역대 대통령 취임 1년 시점 긍정률과 비교하면 15대 김대중 대통령보다는 약간 낮고 14대 김영삼 대통령과는 비슷하며 13대 노태우, 17대 이명박, 16대 노무현 대통령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다. 역대 대통령 취임 1년 시점 긍정률 최고치는 15대 김대중 대통령 60%, 최저치는 17대 노무현 대통령 25%다.

◎ 한편, 역대 대통령 취임 1년 시점 부정률 최고치는 노무현 대통령 57%, 최저치는 김대중 대통령 16%다.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이 부정률 50%를 넘었고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은 30%를 넘지 않아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 시점 부정률 34%는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 13대부터 17대에 이르는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1년 시점(2년차 1분기) 직무 긍정률은 취임 초기(1년차 1분기)에 비해 최소 11%포인트에서 최대 35%포인트까지(평균 18%포인트) 하락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초반 인사 난맥으로 1년차 1분기에 역대 최저 긍정률 42%를 기록했으나, 이후 상승해 1년차 2분기부터 현재까지 평균 50%를 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을 제외한 다른 대통령들은 집권 2년차 3분기 이후 직무 긍정률 50%를 하회하며 점진 하락한 바 있어, 박근혜 대통령 집권 2년차 국정 운영의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대통령 취임 1년 시점 직무 긍정률 vs. 대통령선거 실제 득표율 비교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1년 시점 직무 긍정률과 대선 득표율을 비교하면, 김대중, 김영삼 대통령은 취임 1년 시점 긍정률이 자신의 대선 득표율을 10%포인트 이상 상회한 반면 이명박,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 1년 시점 긍정률은 대선 득표율에 크게 못미쳤다.

1987년 이후 대통령선거에서 대통령 당선자 기준 실제 득표율 최저치 36.6%의 노태우 대통령과 득표율 최고치 51.6%의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1년 직무 긍정률이 득표율에 비해 각각 8%포인트, 4%포인트 웃돌았다.




(참고) 박근혜 대통령 취임 100일 vs. 당선 1년 시점 분야별 직무 평가 비교

한국갤럽은 지난 12월 대통령 당선 1년 시점에 분야별 평가를 실시한 바 있어, 이번에는 분야별 평가를 하지 않았다. 참고로 취임 100일과 당선 1년 시점 분야별 평가 결과를 다시 한 번 제시한다.



◎ 단, 대북 정책과 관련해서는 최근 장성택 숙청과 이산가족상봉 등으로 상황이 급변함에 따라 올해 2월 10~12일 추가로 조사한 바 있는데 작년 6월과 12월 대비 현 정부의 대북 정책 긍정률이 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42%, 민주당 20%, 통합진보당 2%, 정의당 1%, 기타 정당 4%, 지지정당 없음 30%로 전주 대비 새누리당 1%포인트 상승, 민주당 2%포인트 하락했으나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변화는 아니다.

◎ 한국갤럽은 작년 3월부터 이번 주까지 총 여덟 차례에 걸쳐 기존 정당 지지도 질문 다음에 안철수 의원이 창당할 경우를 전제한 정당 지지도 질문을 추가로 해 왔으나, 새정치 추진위원회가 2월 17일 신당 이름을 '새정치연합'으로 확정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창당준비위원회를 정식 등록함에 따라 다음 주(2월 4주)부터 기존 정당 지지도 질문에 새정치연합을 포함할 예정이다.






새정치연합 포함 정당 지지도

한국갤럽은 안철수 의원이 창당할 경우를 가정한 정당 지지도를 지난 해 3월, 5월, 6월, 11월, 12월 등 다섯 차례 조사했고, 올해는 지난 1월 2주, 2월 1주에 이어 이번 주까지 세 차례 조사했다. 1월 조사까지는 '안철수 신당', 2월 1주에는 '새정치신당(가칭)', 이번에는 '새정치연합'으로 물었다.

안철수 의원이 추진 중인 새정치연합을 포함할 경우 어느 정당을 지지할 것인지 질문한 결과, 새누리당 39%, 민주당 12%, 통합진보당 1%, 정의당 1%, 새정치연합 26%, 의견유보 22%로 나타났다.

◎ 직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새누리당, 민주당, 새정치연합 모두 2%포인트 이내 등락했으나 두 조사 모두 새누리당 30% 후반, 새정치연합 20% 중반, 민주당 10% 초반, 의견유보 20% 내외라는 점에서는 거의 유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음 주부터는 기존 정당 지지도 질문 없이 바로 새정치연합을 포함한 정당 지지도 질문만 할 예정이므로, 아래 표가 기존 정당 지지자들의 새정치연합 이동을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자료다.




2013년 다섯 차례 조사 통합 결과와 2014년 세 차례 조사 통합 결과를 비교하면
- 전국적으로 의견유보가 줄고 각 주요 정당 지지도가 소폭 늘었으며,
- 광주/전라에서는 의견유보가 줄고 민주당 지지도가 8%포인트 증가한 점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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