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한국전쟁에 대한 인식 조사
- 조사일 : 2013/06/20
- [한국갤럽GallupReport(20130624)_한국전쟁에대한여론조사.pdf] 다운로드
● 한국갤럽 2013년 6월 24일(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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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63년이 된 해이지만 연초 북한의 핵실험 감행과 개성공단 폐쇄로 남북 관계는 어느 때보다 경색되어 있습니다. 반세기를 훌쩍 넘겼지만 우리에게 6.25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6.25 한국전쟁을 누구의 책임이라고 인식할까요? 북한의 전쟁 위험, 통일에 대한 인식은 어떠할까요? 6.25 한국전쟁 63주년을 앞두고 한국갤럽이 우리 국민 1,234명에서 물었습니다. 2013년과 동일 질문으로 실시한 2007년 조사 결과와도 비교해 보십시오.
6.25 한국전쟁에 대한 인식 조사 - 2007년 vs. 2013년
→ 한국전쟁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3년 6월 17~20일(4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34명
- 표본오차: ±2.8%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9%
- 의뢰기관: 한국갤럽 자체조사
조사 내용
- 6.25 한국전쟁의 가장 큰 책임은 어디에 있나?
- 한국전쟁 발발 연도를 아는가?
-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은?
- 남북한 중 어느 쪽 군사력이 더 우세하다고 보는가?
- 남북통일에 대한 견해는?
주요 결과
● 6.25 한국전쟁의 책임은?: ‘북한’ 46%, ‘남북한 모두’ 17%
- 6년 전에 비해 ‘북한 책임’ 의견 13%포인트 증가
한국갤럽이 지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34명에게 6.25 한국전쟁의 가장 큰 책임이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북한’이 46%로 가장 많았고 ‘남북한 모두’ 17%, ‘남한’ 5%로 나타났다. 한편, 냉전 당사자인 ‘미국에 책임 있다’는 6%, ‘소련’은 4%였고 이외 ‘일본, 중국 등 주변국가’에 책임 있다는 의견은 12%였다.
6년 전에 비해 ‘북한에 책임 있다’는 의견이 13%포인트 크게 늘었으며 ‘남북한 모두에 책임 있다’는 13%포인트 줄었다.
북한에 책임 있다는 응답은 60세 이상에서 63%로 가장 많았고 30대에서 34%로 가장 적었다.
20/30대에서 남북한 공동 책임이라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 6.25 한국전쟁 발발 연도를 아는가?: ‘모른다’ 34%
6.25 전쟁의 발발 연도를 물은 결과 1950년으로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가 66%, 모르는 경우가 34%였다.
6.25 전쟁 연도를 모르는 사람은 여성(43%)이 남성(25%)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45%), 60세 이상(43%)에서 모른다는 사람이 많았다.
●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은?: ‘있다’ 35% vs. ‘없다’ 61%
- 6년 전에 비해 전쟁 가능성 16%포인트 줄어
북한이 실제로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을 물은 결과 ‘많이 있다’ 9%, ‘어느 정도 있다’ 26%로 전쟁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의견이 35%였다. ‘별로 없다’ 43%, ‘전혀 없다’는 18%로 전쟁 가능성이 없다는 의견은 61%였다.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계속된 위협을 거치면서 북한의 도발이나 전쟁 가능성에 대한 인식은 오히려 약화됐으며 6년 전 조사(51%)에 비해서도 전쟁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이 16%포인트 감소했다.
● ‘우리 군사력이 우세’ 56% vs. ‘북한 군사력이 우세’ 30%
- 6년 전에 비해 우리 군사력 우세 의견이 13%포인트 늘어
남북 간 군사력 차이를 물은 결과 ‘우리 군사력이 우세하다’가 56%, ‘북한 군사력이 우세하다’가 30%로 우리 군사력이 우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남북 간 군사력이 비슷하다’는 의견은 10%였다.
6년 전에 비하면 ‘우리 군사력 우세’가 43%에서 56%로 13%포인트 크게 늘었다.
반면 ‘북한 군사력 우세’는 45%에서 30%로 15%포인트 줄었다.
우리 군사력이 우세하다는 의견은 20대에서 가장 많았고 30대에서 가장 적었다.
30대에서 ‘비슷하다’와 북한 군사력 우세 의견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 ‘통일은 10년 후쯤 점진적으로’ 60%, ‘하루빨리’ 19%, ‘현재대로가 낫다’ 18%
- 지난 4월 대비 통일 하루빨리 이뤄야 한다는 의견 8%포인트 증가
남북통일에 대한 견해를 물은 결과 ‘통일은 10년 후쯤 점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60%로 가장 많고 ‘통일보다는 현재대로가 낫다’ 19%, ‘통일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 18%로, 점진적으로 통일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뤘다.
북한 핵실험과 개성공단 진입 차단 직후인 지난 4월 8~9일 조사에 비해서는 ‘통일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8%포인트 늘었다. 현재 남북 관계는 경색 국면에 있지만 올해 초에 비해 핵실험이나 도발 위협은 덜한 상태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통일이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은 6.25 한국전쟁을 경험한 세대인 60세 이상 고연령에서 32%로 가장 많았다.
한편 통일보다는 현재대로가 낫다는 의견은 20대에서 가장 많았으며
남성(14%)보다 여성(21%)에서 많았다.
● 문의: 한국갤럽 기획조사실 장덕현 부장 02-3702-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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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은 6.25 한국전쟁을 누구의 책임이라고 인식할까요? 북한의 전쟁 위험, 통일에 대한 인식은 어떠할까요? 6.25 한국전쟁 63주년을 앞두고 한국갤럽이 우리 국민 1,234명에서 물었습니다. 2013년과 동일 질문으로 실시한 2007년 조사 결과와도 비교해 보십시오.
6.25 한국전쟁에 대한 인식 조사 - 2007년 vs.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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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3년 6월 17~20일(4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34명
- 표본오차: ±2.8%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9%
- 의뢰기관: 한국갤럽 자체조사
조사 내용
- 6.25 한국전쟁의 가장 큰 책임은 어디에 있나?
- 한국전쟁 발발 연도를 아는가?
-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은?
- 남북한 중 어느 쪽 군사력이 더 우세하다고 보는가?
- 남북통일에 대한 견해는?
주요 결과
● 6.25 한국전쟁의 책임은?: ‘북한’ 46%, ‘남북한 모두’ 17%
- 6년 전에 비해 ‘북한 책임’ 의견 13%포인트 증가
한국갤럽이 지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34명에게 6.25 한국전쟁의 가장 큰 책임이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북한’이 46%로 가장 많았고 ‘남북한 모두’ 17%, ‘남한’ 5%로 나타났다. 한편, 냉전 당사자인 ‘미국에 책임 있다’는 6%, ‘소련’은 4%였고 이외 ‘일본, 중국 등 주변국가’에 책임 있다는 의견은 12%였다.
6년 전에 비해 ‘북한에 책임 있다’는 의견이 13%포인트 크게 늘었으며 ‘남북한 모두에 책임 있다’는 13%포인트 줄었다.
북한에 책임 있다는 응답은 60세 이상에서 63%로 가장 많았고 30대에서 34%로 가장 적었다.
20/30대에서 남북한 공동 책임이라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 6.25 한국전쟁 발발 연도를 아는가?: ‘모른다’ 34%
6.25 전쟁의 발발 연도를 물은 결과 1950년으로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가 66%, 모르는 경우가 34%였다.
6.25 전쟁 연도를 모르는 사람은 여성(43%)이 남성(25%)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45%), 60세 이상(43%)에서 모른다는 사람이 많았다.
●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은?: ‘있다’ 35% vs. ‘없다’ 61%
- 6년 전에 비해 전쟁 가능성 16%포인트 줄어
북한이 실제로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을 물은 결과 ‘많이 있다’ 9%, ‘어느 정도 있다’ 26%로 전쟁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의견이 35%였다. ‘별로 없다’ 43%, ‘전혀 없다’는 18%로 전쟁 가능성이 없다는 의견은 61%였다.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계속된 위협을 거치면서 북한의 도발이나 전쟁 가능성에 대한 인식은 오히려 약화됐으며 6년 전 조사(51%)에 비해서도 전쟁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이 16%포인트 감소했다.
● ‘우리 군사력이 우세’ 56% vs. ‘북한 군사력이 우세’ 30%
- 6년 전에 비해 우리 군사력 우세 의견이 13%포인트 늘어
남북 간 군사력 차이를 물은 결과 ‘우리 군사력이 우세하다’가 56%, ‘북한 군사력이 우세하다’가 30%로 우리 군사력이 우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남북 간 군사력이 비슷하다’는 의견은 10%였다.
6년 전에 비하면 ‘우리 군사력 우세’가 43%에서 56%로 13%포인트 크게 늘었다.
반면 ‘북한 군사력 우세’는 45%에서 30%로 15%포인트 줄었다.
우리 군사력이 우세하다는 의견은 20대에서 가장 많았고 30대에서 가장 적었다.
30대에서 ‘비슷하다’와 북한 군사력 우세 의견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 ‘통일은 10년 후쯤 점진적으로’ 60%, ‘하루빨리’ 19%, ‘현재대로가 낫다’ 18%
- 지난 4월 대비 통일 하루빨리 이뤄야 한다는 의견 8%포인트 증가
남북통일에 대한 견해를 물은 결과 ‘통일은 10년 후쯤 점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60%로 가장 많고 ‘통일보다는 현재대로가 낫다’ 19%, ‘통일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 18%로, 점진적으로 통일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뤘다.
북한 핵실험과 개성공단 진입 차단 직후인 지난 4월 8~9일 조사에 비해서는 ‘통일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8%포인트 늘었다. 현재 남북 관계는 경색 국면에 있지만 올해 초에 비해 핵실험이나 도발 위협은 덜한 상태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통일이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은 6.25 한국전쟁을 경험한 세대인 60세 이상 고연령에서 32%로 가장 많았다.
한편 통일보다는 현재대로가 낫다는 의견은 20대에서 가장 많았으며
남성(14%)보다 여성(21%)에서 많았다.
● 문의: 한국갤럽 기획조사실 장덕현 부장 02-3702-2571
● 더 많은 조사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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