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올해를 빛낸 10대 가수와 가요
  한국갤럽   2012/11/30
  [한국갤럽GallupReport(20121228)_올해를빛낸가수와가요.pdf]
● 한국갤럽 2012년 12월 28일(금) 공개

음악이 없다면 우리 삶은 얼마나 지루할까요,
새로운 문화 트랜드로 자리 잡은 K-POP,
우리 인생을 활기차게 만들어준 수많은 K-POP 스타들 중에서
올 한 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는 누구일까요?

한국갤럽은 2005년부터 매년 말 그 해를 빛낸 각 분야의 ‘올해의 인물’을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지난 4월, 9월, 11월의 조사 결과를 합산한 것으로, 명실상부 2012년을 대표하는 가수와 가요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 선수와 탤런트, 영화배우, 코미디언/개그맨에 이어, 오늘은 마지막으로 2012년 우리의 감성을 적신 10대 가수와 가요를 확인해 보십시오.

2012년 올해를 빛낸 10대 가수와 가요
2012년 올해를 빛낸 10대 가수와 가요 조사 결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대상: 전국(제주도 제외) 만 13~59세 남녀 4,157명
- 조사방법: 개별 면접 조사(조사원이 직접 대면 인터뷰)
- 조사기간: 2012년 5월 2~16일, 9월 12~26일, 11월 15~30일
- 표본추출: 2단 층화 집락 추출법
- 표본오차: ±1.5%포인트(95% 신뢰수준)
- 의뢰기관: 한국갤럽 자체조사

주요 결과

전 세계를 강타한 싸이, ‘2012년을 빛낸 가수 1위’

싸이가 한국갤럽의 ‘2012년을 빛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5월,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의 만 13~59세 남녀 4,157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활동한 가수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세 명까지 응답 받은 결과, 싸이가 24.4%의 지지를 얻어 2001년 데뷔 이후 11년만에 처음으로 1위의 영광을 얻었다.

싸이는 7월 발매한 정규 6집의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의 성공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빌보트 차트에서 7주 연속 2위를 차지하며 K-POP을 세계에 알렸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최초로 조회건 수 10억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싸이의 1위는 조사 실시 이후 아이돌 그룹이 장악해 온 ‘올해의 가수왕’ 타이틀을 차지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

2위는 소녀시대가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19.8%의 선호도를 보였다. 2011년 1위의 자리에서 한 계단 내려오기는 했지만 조사완료 시점까지 앨범 발매가 없었다는 점에서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태연, 티파니, 서현이 ‘태티서’로 유닛그룹 활동을 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었고, 윤아, 유리, 제시카는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보여줬다.

3위는 빅뱅이었다. 빅뱅은 올 한해 동안 2개의 앨범을 발매하며 9.5%의 지지를 얻었다. 빅뱅은 월드 투어로 바쁜 한 해를 보낸 가운데, 멤버인 G-드래곤, 승리는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 5위였던 아이유는 6.9%의 선호도를 얻으며 4위로 올라섰다. ‘하루 끝’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아이유는 SBS <인기가요>와 MBC <최강연승 퀴즈쇼 Q>의 진행을 맡아 방송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장윤정은 6.6%의 지지로 5위를 차지했다. 장윤정은 10월 퓨전 트로트 ‘왔구나 왔어’를 발표했고 공연 활동을 병행하며, 소녀시대와 함께 2007년 이후 6년 연속으로 5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뛰어난 노래 실력과 섹시한 안무로 ‘나혼자’, ‘Loving U’ 를 히트시킨 씨스타가 6.4%로 6위, 왕따 논란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음반 활동을 펼친 티아라가 5.5%로 7위를 차지했다. ‘아름다운 밤이야’로 인기를 누린 비스트는 8위(5.3%), 대표적인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9위(5.2%), 작년 <슈퍼스타K 3>에서 독특한 음색으로 매력을 발산한 버스커 버스커가 10위(4.1%)에 올랐다.



싸이, 30대 이상에서 높은 인기

싸이는 각 연령대에서 두루 높은 인기도를 보였지만, 20대 이하의 젊은 층보다 30대 이상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40대에서는 30.7%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기도 했다.

20대 이하에서는 비스트, 아이유 등 아이돌 가수의 인기가 높았으며, 40대 이상으로 갈수록 장윤정, 태진아 등 트로트 가수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국민 아이돌이라 할 수 있는 소녀시대는 여전히 전 연령대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 2012년의 문화 키워드, ‘강남스타일’ 최고 인기 가요

2012년을 대표할 수 있을 만큼 열광적인 인기를 끈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올해의 가요로 뽑혔다. ‘강남스타일’이 얻은 30.7%의 선호도는 2007년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원더걸스의 ‘Tell me’(33.9%)에 이어 조사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선호도다.

씨스타의 ‘나혼자’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섹시한 안무로 3.2%의 지지를 받았다. 3위는 올해의 가수 10위를 차지한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2.8%)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보컬 장범준의 독특한 음색과 어울려 많은 인기를 누렸다. 4위는 소녀시대-태티서의 깜찍하고 도도한 컨셉 ‘트윙클’(1.9%)이, 5위는 파워풀한 남성 6인조 비스트의 ‘아름다운 밤이야’(1.5%)가 차지했다.



최고의 남자 신인 ‘버스커 버스커’, 여자 신인 ‘에일리’

버스커 버스커가 올해 최고의 남자 신인 가수로, 에일리가 최고의 여자 신인 가수로 뽑혔다. 버스커 버스커는 17.0%의 압도적인 인기로 최고의 남자 신인 가수로 뽑혔다. 그들은 올해를 빛낸 가수 10위에 올랐고, 올해의 가요 부문에서도 ‘벚꽃엔딩’이 3위에 오르며 2012년을 누구보다 화려하게 장식했다.
실력파 솔로 가수인 에일리는 4.6%의 지지를 얻었다. 에일리는 뛰어난 가창력과 댄스 실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디바의 자질을 충분히 보여줬다.



● 상세 내용은 첨부 파일 참조
● 문의: 한국갤럽 연구5본부 민슬기 연구원 02-3702-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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