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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본 런던 올림픽 ②
조사일 : 2012/08/13
  • [한국갤럽GallupReport(20120816)_한국인이본런던올림픽2.pdf] 다운로드
● 한국갤럽 2012년 8월 16일(목) 공개

온 국민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런던 올림픽이 화려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런던과 8시간의 시차로 대부분의 경기가 한국 시간으로 밤부터 새벽까지 진행돼 밤새 경기를 시청하느라 잠이 부족했지만 우리 선수들의 선전은 이런 불편을 뒤로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한국갤럽이 8월 14일(화)에 공개한 인상적인 선수와 경기에 대한 <한국인이 본 런던 올림픽 ①> 조사 결과에 이어, 오늘은 올림픽으로 인한 즐거움, 올림픽 기간 중 생중계를 본 경우, 중계를 가장 잘한 방송사 및 메달 획득 선수의 병역 혜택 등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알려 드립니다.

한국인이 본 런던 올림픽 ②
2012/8/13(1일간), 휴대전화 RDD 조사, 한국갤럽 자체조사,
유효표본 전국 성인 511명, 표본오차 ±4.3%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26%
→ 한국인이 본 런던올림픽 조사 ② 결과 다운로드(PDF)

주요 결과
● 올림픽이 있어 ‘더 즐거웠다’ 83.5% -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보다 6%포인트 상승
● 동메달 이상 획득 시 병역 혜택, ‘찬성’ 90.1%
● 새벽이어도 상관없다! 새벽 생중계 시청일수 평균 4.5일
   - 60대 이상 남성 평균 7.8일로 새벽 생중계 시청 가장 많아
● 런던 올림픽 중계를 가장 잘한 방송사는? - ‘SBS’(36.5%), ‘KBS’(25.1%), ‘MBC’(13.0%) 순
● 국가대표팀 후원 우리나라 기업 인지: ‘삼성’ > ‘현대’> ‘SK’ 순

한국갤럽이 지난 8월 13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511명에게 올림픽으로 생활이 더 즐거워졌는지 물어본 결과, ‘생활이 더 즐거웠다’ 83.5%, ‘그렇지는 않았다’ 14.6%로 나타났다.
‘더 즐거웠다’는 응답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80% 내외로 높아 올림픽 기간 우리 선수들의 선전이 열대야를 잊는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 ‘생활이 더 즐거워졌다’는 응답은 우리 선수단이 종합 9위를 했던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병역법에 따르면 병역 혜택 해당자는 ‘올림픽에서 3위 이상으로 입상한 사람’이다. 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축구팀이 동메달을 따내 출전 선수에게 병역면제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
이 제도에 대한 찬반을 알아본 결과, ‘찬성’이 90.1%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반대’는 6.2%에 그쳤다. 찬성 응답은 모든 연령에서 90% 내외로 고른 분포를 보였으며 성별 차이도 크지 않았다. 올림픽에서의 메달은 병역 혜택을 받을 만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이 치러지는 런던과 한국의 시차 때문에 경기 생중계는 한국시간으로 주로 밤~새벽에 이뤄졌다. 경기가 진행되는 17일 동안 우리 국민은 평균 4.5일간 새벽 생중계를 지켜본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의 경우 약 5.3일 정도 생중계를 시청했으며 여성들의 새벽 중계 시청일수도 3.6일로 적지 않았다. 남성의 23.1%는 ‘10일 이상’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연령별로는 60세 이상 남성이 평균 7.8일로 시청일수가 가장 많았으며, 20대 남성이 평균 5.7일로 그 뒤를 이었다.

올림픽 중계를 가장 잘한 방송사는 어디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36.5%가 SBS를 꼽았다. KBS 응답은 25.1%로 SBS보다 11.4%포인트 적었고, MBC는 13.0%에 그쳤다.
SBS에 대해서는 저연령일수록 호감도가 높아 20, 30대는 43%가 SBS를 꼽았다. SBS와 KBS의 중계가 좋았다는 응답은 성별의 차이 없이 고른 반면 MBC의 경우 여성(16.4%)이 남성(9.5%)보다 6.9%포인트 많아 차이를 보였다.
SBS는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를 통해 종목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에게 호평을 얻어냈다.

스포츠 발전을 위한 우리 기업들의 사회공헌 노력이 런던 올림픽에서 결실을 맺었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차지한 28개 메달 중 79%(금 10개, 은 6개, 동 6개)가 10대 그룹의 후원을 받는 종목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대표팀을 가장 많이 지원, 후원한 기업으로 어디가 가장 먼저 떠오르십니까?’에 대한 질문(2개까지 응답)에는 삼성(36.1%)이 가장 많이 응답됐고, 27년째 양궁을 지원하고 있는 현대(17.9%), 핸드볼, 펜싱, 수영 등을 지원하고 있는 SK(15.7%)가 뒤를 이었다.

● 상세 내용은 첨부 파일 참조
● 문의: 한국갤럽 연구3본부 임보아 연구원 02-3702-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