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리포트

> 2009년 8월 12일 한국갤럽 Release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한 국제비교 조사 *첨부파일에는 다음 내용과 함께 리포트의 이해를 돕는 도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갤럽리포트의 내용을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갤럽은 전 세계 주요 리서치 회사들로 결성된 WIN(Worldwide Independent Network)과 함께 최근 경제위기에 관한 국민 여론 국제 비교 조사를 2008년 12월(1차 조사), 2009년 3월(2차 조사), 2009년 6월(3차 조사) 3차례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본 조사 결과를 통해 글로벌 위기라고 할 수 있는 경제 상황을 거치는 상황에서 주요국 국민들의 인식을 국제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으며, 각각 3개월 기간을 두고 진행된 3차례의 조사 결과 비교를 통해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한국 및 전 세계 국민의 인식이 지난 6개월간 어떻게 변화 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체 22개국에 대한 세부 조사 결과 및 영문 자료는 www.gallup.co.kr, panel.gallup.co.kr에서 상세자료와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 영문원본보기 한국인의 경제 상황에 대한 비관론 지속적으로 감소 (부정적 응답 비율 1차 조사 70% → 2차 조사 44% → 3차 조사 27%) ◦ 전체 조사대상 22개국의 향후 3개월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 전망이 31%, 긍정적 전망이 19%,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중립적인 입장이 45%로 중립 의견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지난 1차, 2차 조사 결과에서는 비관론이 우세한 편이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중립적 입장이 가장 많은 편으로 늘어났고, 부정적 응답 역시 감소하고 있어 향후 경제를 비관적으로 전망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한편, 한국 국민의 향후 3개월 이후에 대한 경제 전망은 나빠질 것 27%, 변화없을 것 46%, 좋아질 것 22%로 역시 중립적인 입장이 가장 우세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지난 1차와 2차 조사에서 부정적 응답 비율이 각각 70%와 44%였던 것과 비교할 때 3차 조사에서는 부정적 응답이 27%로 감소하여 한국 국민의 비관론 역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한국인의 내년 가구 소득에 대한 전망 회복세 유지 (부정적 응답 비율 1차 조사 53% → 2차 조사 28% → 3차 조사 27%) 경제 상황에 대한 의식을 짚어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지표로서 내년 가구 소득에 대한 전망을 질문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 한국은 내년 가구 소득에 대해서는 ''변화없을 것''이라 예상하는 비율이 49%로 가장 높았고, ''증가할 것'' 20%, ''감소할 것'' 27%로 인식하고 있었다. ◦ 한편, 한국은 내년 가구 소득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비율이 1차 조사에서 53%였던 것에 비해 2차 조사에서는 28%로 급격한 감소를 보였고, 이번 3차 조사에서는 27%로 2차 조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주택 및 부동산에 대한 인식 유보적 (부정적 응답 비율 1차 조사 39% → 2차 조사 30% → 3차 조사 30%) 다음으로 현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반영하는 경제지표로서 현재가 주택구입에 적절한 시기인지 여부에 대해 질문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 전체 조사대상 22개국 응답자의 40%가 현재를 ''구입하기 좋지 않은 때''로 인식하고 있으며, ''구입하기 좋은 때'' 30%, ''''확실하지 않음'' 24%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조사에 비해 2차 조사에서 부정적 인식이 소폭 감소한 이후, 3차 조사에서는 부정적 인식 비율이 2차 조사와 거의 동일한 40%로 유지되었다. ◦ 한편, 한국 국민은 주택을 ''구입하기 좋은 때'' 24%, ''확실하지 않음'' 30%, ''''구입하기 좋지 않은 때'' 30%로 인식하고 있어 부정적 태도와 긍정적 태도가 팽팽하게 맞서는 유보적인 인식을 보이고 있었다. 또한, 1차 조사에서는 한국 국민의 39%가 ''구입하기 좋지 않은 때''로 응답했던 것이 2차 조사에서는 30%로 낮아졌으며 3차 조사에서도 동일하게 30%로 나타났다. 전반적 결과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 현 경제 상황에 대한 주요국 국민들의 의식에 따라 총 22개 조사 대상 국가를 다음과 같이 분류하였다. 경제상황으로 인한 건강상 문제 경험자 비율 ''스트레스와 불안'' 측면에서 한국인이 전체 평균보다 높은 편 다음으로 현 경제 위기가 시작된 후에 건강상의 문제를 경험한 적이 있는 지 여부에 대해 질문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 전체 조사대상 22개국 응답자의 40%가 스트레스와 불안을 경험했으며, 26%가 불면증, 18%가 우울증을 경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은 69%가 스트레스, 50%가 불안을 경험했고, 불면증은 21%, 우울증은 14%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스트레스와 불안 증세를 전체 국가 평균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높게 경험한 편이었다. 한국 정부의 경제위기 관리 능력에 대한 신뢰도 10점 만점에 4.3점으로 여전히 낮은편 ◦ 한국 국민에게 현 정부가 경제위기 상황을 관리하는 능력을 평가하게 한 결과 10점 만점에 4.3점으로 이는 지난 2차 조사의 3.9점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것이나 여전히 전체 평균 4.8점에 비해서는 낮게 나타났다. ◦ 정부에 대한 신뢰 수준이 높은 국가는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브라질, 네덜란드, 호주 순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신뢰 수준을 보이는 국가는 스페인, 레바논, 영국, 일본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은행 안정성 10점 만점에 5.9점으로 22개국 평균보다 다소 높은 수준 ◦ 한국 국민에게 우리나라의 은행 안정성에 대해 질문한 결과 10점 만점에 5.9점으로 평가하였는데, 이는 전체 조사 대상 국가 22개국 평균인 5.2점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었다. ◦ 은행 안정성에 대해 높게 평가하는 국가는 레바논, 중국, 캐나다, 인도 등 국가이며, 상대적으로 낮게 인식하는 국가는 독일, 스페인, 영국 등 구미 지역 국가로 나타났다. 한국의 주식 시장 안정성 10점 만점에 4.4점으로 22개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 ◦ 한국 국민에게 우리나라의 주식 시장 안정성에 대해 질문한 결과 10점 만점에 4.4점으로 평가하였는데, 이는 전체 조사 대상 국가 22개국의 평균인 4.2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 주식 시장 안정성에 대해 높게 평가하는 국가는 인도, 브라질, 레바논 등인 반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는 국가는 영국, 스페인, 아이슬란드 등 구미 지역 국가였다. WIN(Worldwide Independent Network of Market Research)이란? 전 세계 핵심 리서치 회사들로 결성된 네트워크로서, 글로벌 또는 개별 국가 수준에서 가장 신속하고 유연하게 최적의 리서치를 가능하게 해 줍니다. WIN은 세계 어느 곳에서라도 최고의 전문가, 국가별 지식, 최적의 서비스와 조사 방법을 제공할 것 입니다. | 조사개요 > 조사 대상국 : 22개국 아시아 :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미주 :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구주 :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아이슬란드 대양주 : 호주 > 총 표본수 : 21,088명 (한국 : 1,501명) > 조사방법 : 국가별로 전화조사/온라인 조사/면접조사 (한국 : 면접조사) > 조사기간 : 1차 조사 (2008년 12월) / 2차 조사 (2009년 3월) / 3차 조사 (2009년 6월)) > 조사기관 : 한국갤럽조사연구소 | 조사관련 문의 한국갤럽 연구2본부 이은형 차장(02-3702-2568) Copyright(c) Gallup Korea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