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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 대참사에 대한 여론 조사
조사일 : 2001/09/15
> 2001년 09월 19일 한국갤럽 Release 미국 테러 대참사에 대한 여론 조사 *본 리포트의 상세자료(교차집계표)는 갤럽패널 로그인 후 조사자료실에서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갤럽리포트의 내용을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갤럽에서는 지난 9월 11일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참사와 관련된 국민들의 의견을 알아보기 위해 전국의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066명을 대상으로 9월 15일 전화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 조사는 Gallup International 회원국들과 함께 공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테러참사 이후 미국의 태도에 대한 우리 국민들과 세계 30개국의 의견을 알아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이 조사의 참여국가는 서부 유럽 13개국, 중/동 유럽 7개국, 미국, 이스라엘, 파키스탄을 포함한 기타나라 10개국등 총 30개국입니다. 미국정부의 바람직한 대응방안은 먼저 테러범들을 인도받도록 노력해야 53.8% 이번 미국 테러사건의 범인이 밝혀질 경우에 미국 정부의 대응방안과 관련해 질문한 결과, ''테러범들이 은신하고 있는 국가에 군사적 공격을 해야 한다'' 37.7%, ''태러범들을 인도받도록 노력해서 이들을 재판에 회부시켜야 한다'' 53.8%로 나타나, 우리 국민들은 테러리스트 혹은 테러리즘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보복 공격보다 범인들의 국제재판 회부 등과 같은 평화적 방법을 더 바람직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러범이 은신하고 있는 국가에 미국 정부가 군사적 공격을 해야 한다는 의견은 여자(30.6%)보다 남자(45.1%), 그리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많았다. 반면, 테러범들을 인도받아 국제재판등에 회부시켜야 한다는 응답은 여자(57.2%), 20대 연령층(62.8%), 대재이상 고학력층(60.1%), 대학생(62.8%), 그리고 화이트칼라계층(59.2%)에서 많아 저연령, 고학력층일수록 테러에 대한 미국 정부의 군사적 대응에 덜 동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테러 관련 미국 정부의 대응방안 > 군사공격시 ''군사물만 공격해야'' 78.8% 미국이 군사적 공격을 감행할 경우 그 공격 대상범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8.8%가 ''군사물만을 공격해야 한다''고 응답해 우리 국민 대부분이 미국의 군사공격으로 공격대상국가의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의견은 특히 2,30대 연령층(각각 83.7%, 83.9%), 대재이상 고학력층(84.8%), 대학생(86.0%), 그리고 화이트칼라계층(84.8%)에서 높았다. 한편 ''군사물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포함될 수 있다''는 응답도 16.5%나 되었고, 이러한 응답은 50세 이상 고연령층(21.8%)과 중졸이하 학력층(23.5%)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미 정부의 군사공격 대상범위 > 한국의 미 군사공격 동참 찬반 엇갈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맹국들과 영국, 시아 등의 국가들이 미국의 테러 대응 군사공격에 동참할 것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군사공격에 한국이 동참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동참해야 한다'' 46.1%, ''동참해서는 안된다'' 41.5%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군사공격에 우리나라도 동참해야 한다는 의견은 4,50대 연령층(각각 51.5%, 51.3%) 및 농/임/어업 종사자들(60.0%)에게서 높았던 반면, 한국의 동참을 반대하는 의견은 연령이 낮아질수록, 학력이 높아질수록 많았으며, 직업별로는 학생(65.5%),그리고 화이트칼라 계층(53.3%)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 미 군사공격시 한국 동참여부 > 응답자 10명 중 8명은 ''세계 경제 위기 가능성'' 우려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로 세계 경제가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82.1%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는 14.2%였다. 이번 사태로 세계경제가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우려는 전계층에서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보다 많은 가운데 특히 여자(86.1%), 30대 연령층(84.1%), 자영업(85.9%)과 가정주부층(85.5%)에서 높았다 < 향후 세계경제 위기 가능성 > 응답자 절반 이상(52.9%)이 미국의 대외정책에 부정적인 태도보여 중동지역 등에서의 미국의 대외정책이 이번 테러 참사를 초래한 원인이라는 의견이 일각에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9%가 미국의 대외정책이 우리나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대외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은 특히 남자(56.9%), 2,30대 연령층(각각 67.5%, 61.2%), 대재이상 고학력층(64.9%), 학생(71.1%), 그리고 화이트칼라계층(64.5%)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반면, 미국의 대외정책이 우리나라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응답은 18.7%였고, 50세 이상 고연령층(26.5%)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 미국 대외정책의 우리나라에 대한 영향 평가 > 미국 테러 발생 2시간 이내 사고 소식 접해 : 59.1% 이번 조사 결과 우리 국민 3명 중 1명(32.4%)은 지난 화요일 오전 8시 45분(NY Time) 발생한 미국 뉴욕의 월드트레이드센타 테러사건에 대한 소식을 사건 발생 1시간 이내에 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건발생 2시간 이내 소식을 접한 사람은 모두 합해 59.1%로 글로벌 시대에 뉴스 전파의 엄청난 속도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한편, 테러 사건 소식을 알게 된 경로로는 TV가 89.8%로 가장 많았고, 라디오 2.6%, 친구/친지를 통해서 1.5%, 인터넷을 통해서 1.2% 등으로 나타나 TV 뉴스 속보를 통해 알게 된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 테러사건을 처음 접한 시각 > < 미국 테러사건 인증 경로 > [조사개요] 1. 조 사 지 역 : 전국 2. 조 사 대 상 : 만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3. 표 본 크 기 : 1,066명 4. 표 본 추 출 : 무작위추출법 5. 조 사 방 법 : 전화조사 6. 조 사 기 간 : 2001년 9월 15일 7. 표 본 오 차 : +-3.0%P (95% 신뢰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