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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366호(2019년 8월 2주) - 경제 전망, 한일 분쟁
조사일 : 2019/08/08
● 한국갤럽 2019년 8월 9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5년간 우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 주(8월 셋째 주, 12~16일)는 한국갤럽 사옥 내부 사무 공간 재배치와 시설 점검을 위해 데일리 조사를 쉽니다. 데일리 오피니언 제367호는 8월 23일(금)에 보내드립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366호 2019년 8월 2주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9년 8월 6~8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9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6%(총 통화 6,178명 중 1,009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내용 (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경제 전망: 향후 1년 경기(景氣), 살림살이, 실업자, 노사분쟁, 국제분쟁

한일 분쟁 관련
- 우리 정부의 한일 분쟁 대응 평가
- 이번 한일 분쟁으로 더 큰 피해가 예상되는 나라

주요 사건
- 8/2 국회 추경안 통과 / 북한 신형 방사포 주장 발사체 발사
- 8/5 문재인 대통령, '평화경제 도약' 일본 대응 발언 / 한미 연합군사연습 시작
- 8/5 미국,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 8/6 北 내륙 관통 발사체 발사 / 美, 방북 경험자 무비자 입국 제한
- 8/7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한국 방위비 분담금 인상 협상 시작' 언급 / 외교부, 공식 개시 부인
- 8/7 일본, 한국 화이트리스트(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 목록) 제외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 공포
- 8/8 文, '日 승자 없는 게임 철회' 촉구 / 민주평화당, 집단 탈당 예고
- 8/8 일본산 석탄재 방사능 검사 강화 / 정부,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첫 논의
- 국내외 환율·증시 급등락 / 부분 개각,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 예고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47% vs '잘못하고 있다' 43%

한국갤럽이 2019년 8월 둘째 주(6~8일) 전국 성인 1,009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7%가 긍정 평가했고 43%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7%).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2%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주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44%/39%, 30대 61%/28%, 40대 56%/37%, 50대 45%/50%, 60대+ 35%/55%다.

◎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0%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1%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19%, 부정 59%).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71명, 자유응답) '외교 잘함'(4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0%), '북한과의 관계 개선'(7%), '전반적으로 잘한다'(5%), '주관/소신 있다'(4%),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 '전 정권보다 낫다'(이상 3%), '평화를 위한 노력', '복지 확대', '경제 정책',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이상 2%)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31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4%), '외교 문제'(21%),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2%), '전반적으로 부족하다'(8%), '북핵/안보'(4%), '신뢰할 수 없음/비호감'(3%), '독단적/일방적/편파적'(2%) 등을 지적했다.

◎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 외교(일본 대응 포함) 응답 비중이 늘고, 북한 관련 응답은 줄었다.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가 있었으나, 그보다는 한일 분쟁 상황에 더 큰 관심이 쏠림을 짐작게 한다.




직무 수행 평가 인용 보도 시 표현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여러 언론이 '직무 긍정률'을 '지지도'나 '지지율'로 통칭하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실제 질문을 혼동하시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평소 지지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특정 시점이나 사안에는 '잘못한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지지하지 않더라도 '잘한다'고 볼 만한 상황이 전개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지지도와 직무 평가는 다릅니다. 인용 보도 시 가급적 '직무 긍정률' 또는 '국정 지지도, 국정 지지율'로 표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1%, 무당(無黨)층 26%, 자유한국당 18%, 정의당 8%

2019년 8월 둘째 주(6~8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1%,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6%, 자유한국당 18%, 정의당 8%,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 1%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이 1%포인트 상승했고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은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작년 7월 평균 10% → 8월 11% → 9·10월 12% → 11월 15% → 12월·올해 1월 18% → 2월 19% → 3월 21% → 4월 22%로 상승했고, 5월 2주 25%(새누리당 시절이던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이후 최고치) 기록 후 점진적으로 하락했다. 이번 주 18%는 올해 2월 이후 최저치다. 지난 5월 2주와 이번 주를 비교하면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50대(34%→20%), 성향 보수층(55%→43%)과 중도층(23%→12%), 수도권(24%→10% 중반) 등에서 변화가 큰 편이다.








한일 분쟁 관련

작년 10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손해배상 확정판결, 올해 들어서는 초계기 갈등,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관련 WTO 2심 한국 승소, 이번 달 일본의 첨단 소재 한국 수출 규제에 한국 내 일본산 불매 운동이 확산하며 양국 분쟁 상황이 장기화 조짐을 보인다.

● 한국갤럽은 지난 7월 넷째 주에 우리 정부가 이번 사태에 잘 대응하고 있다고 보는지, 한국과 일본 중 어느 쪽 피해가 더 클 것이라고 보는지 물은 바 있다. 일본 정부가 화이트리스트(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 목록)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내용의 법령 개정안을 공포한 현시점 기준으로 재차 물었다.

우리 정부는 이번 한일 간 분쟁에 '잘 대응하고 있다' 54% vs '잘못 대응하고 있다' 35%
- 20~40대 '잘 대응하고 있다' 의견 우세 vs 60대 이상 47% '잘못 대응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8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성인 1,009명에게 최근 한일 간 분쟁에 우리 정부가 잘 대응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한국인 중 54%는 '정부가 잘 대응하고 있다', 35%는 '잘못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2주 전인 7월 넷째 주 조사에서는 '잘 대응' 50%, '잘못 대응'이 36%였다.

◎ '잘 대응하고 있다'는 의견은 30·40대(60% 중후반), 성향 진보층(81%),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88%)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잘못 대응하고 있다'는 60대 이상(47%), 성향 보수층(57%),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자(71%)에서 두드러졌다. 성향 중도층에서는 2주 전 '잘 대응', '잘못 대응'이 각각 48%, 40%로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그 차이가 벌어졌다(긍정 평가 54%, 부정 평가 37%).




이번 한일 간 분쟁으로 더 큰 피해 예상되는 나라: '한국' 57%, '일본' 22%, '양국 비슷' 15%
- 여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 이번 분쟁 정부 대응 긍정 평가자 중에서도 한국 피해 우려 적지 않아

우리 정부의 한일 분쟁 대응에는 긍정적 평가가 우세하지만, 한국과 일본 중 어느 쪽 피해가 더 클 것인가 하는 질문에는 한국인 중 57%가 '한국'을 꼽았다. 22%는 '일본', 15%는 한국과 일본의 피해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2주 전인 7월 넷째 주와 비교하면 '한국 피해가 더 클 것', '양국 피해 비슷' 응답이 각각 3%포인트, 4%포인트 늘었다.

◎ 이번 분쟁에서 한국의 피해가 더 클 것이라는 의견은 자유한국당 지지층(86%), 성향 보수층(74%), 60대 이상(69%) 등에서 특히 많았다. 그 외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한국의 피해를 더 크게 보거나 한일 양국을 엇비슷하게 꼽았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 그리고 정부가 이번 한일 분쟁에 잘 대응하고 있다고 보는 사람 중에서도 한국과 일본을 비슷하게 답했다. 즉 정부가 잘하고 있다고 보는 이들도 경제적 측면에서는 우려가 적지 않았다.




경제 전망 - 향후 1년 경기(景氣), 살림살이, 실업자, 노사분쟁, 국제분쟁

한국갤럽은 1979년부터 2018년까지 40년간 갤럽 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 다국가 비교 조사의 일환으로 경기, 살림살이, 실업자, 노사분쟁, 국제분쟁 전망을 추적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매년 말 1회에 한해 전국(제주 제외) 성인 1,500명을 면접조사한다.
2017년 9월부터는 연간 12회(매월 1회) 전국 성인 1,000명 전화조사로 더 시의성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이는 대통령 직무 평가, 정당 지지도 등 정치 지표와 함께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경제 지표다.

● 2018년부터는 경제 전망 조사 결과 교차집계표에 낙관 응답 비율에서 비관 응답 비율의 차이, 즉 Net Score(순(純) 지수)를 제시한다. 경제 전망 특성상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을 것, 즉 현재와 향후 1년간 상황이 비슷할 것이란 응답이 많으므로 낙관·비관 어느 한 쪽의 응답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곤란할 수 있다.
Net Score는 이를 단순화하여 조사 시기별, 응답자 특성별 차이를 보기 쉽게 한다. 양수(陽數)가 클수록 낙관론이, 음수(陰數)가 클수록 비관론이 우세하다고 볼 수 있으며 0에 가까울수록 낙관·비관 격차가 작음을 의미한다.

'경기·살림살이·국제관계' 전망, 2017년 9월 이후 가장 부정적
- '나빠질 것': 경기 6월 49% → 7월 57% → 8월 62%, 살림살이 31% → 33% → 35%
- '증가할 것': 실업자 7월 57% → 8월 55%, 노사분쟁 61% → 52%, 국제분쟁 52% → 64%

한국갤럽이 2019년 8월 6~8일 전국 성인 1,009명에게 향후 1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13%가 '좋아질 것', 62%는 '나빠질 것', 21%는 '비슷할 것'으로 답했고 4%는 의견을 유보했다. 낙관 전망이 지난달보다 1%포인트 늘었지만, 비관 전망 또한 5%포인트 늘었다. 15개월 연속 비관이 낙관을 앞서며, 이번 격차 폭은 2017년 9월 조사 시작 이래 최대다.

◎ 경기 전망에 대한 낙관(좋아질 것)-비관(나빠질 것) 격차(Net Score, 순(純)지수)는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마이너스, 즉 부정적이다. 특히 그 정도가 심한 곳은 대구·경북(-65) 지역, 성향 보수층(-68), 50대(-67) 등이다.

◎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14%가 '좋아질 것', 35%가 '나빠질 것', 49%는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봐 살림살이 전망 순지수(낙관-비관 격차: -21)도 15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살림살이 전망 역시 대구·경북 지역(-41), 성향 보수층(-39), 50대(-38) 그리고 생활수준 하층(-56)에서 매우 비관적이다. 현 정부 출범 후 경기·살림살이 전망이 가장 긍정적이었던 시기는 4.27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18년 5월이며, 가장 부정적인 시기는 이번 달이다.

◎ 실업자가 향후 1년간 '증가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55%며 '감소할 것', 비슷할 것'이 각각 14%, 23%로 비관이 크게 앞서며 순지수는 지난달 -42, 이번 달 -41로 답보했다.

◎ 향후 1년간 노사분쟁이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은 7월 61% → 8월 52%, '감소할 것'은 7% → 12%로 바뀌어 부정적 기류가 다소 완화되었다. 지난달 노사분쟁 전망 순지수는 -54로 2017년 9월 이후 최저치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40으로 반등했다. 노사 관계 전망은 연령별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다.

◎ 국제분쟁에 대해서는 64%가 '증가할 것', 10%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해 4개월 연속 비관론이 늘었다. 국제분쟁 순지수는 지난달 40에서 이번 달 -54로, 2017년 9월 이후 최저치다. 국지적으로 한일 간 분쟁 장기화 조짐을 보일 뿐 아니라, 최근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함에 따라 미중 무역전쟁이 한층 격화되며 전 세계 환율과 증시가 급등락했다. 다른 분야와 달리 국제 관계 전망은 40대가 가장 비관적이다.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합니다. 성, 연령, 지역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입니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사례수는 2019년 7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셀 가중 처리 후 인원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 기록(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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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일 시행 선거여론조사기준 개정사항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