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전 자주 묻는 질문을 살펴보세요

갤럽리포트

매주 새로운 조사 결과를 전합니다

뉴스레터 구독 신청하기
데일리 오피니언 제361호(2019년 7월 1주) - 6개 정당별 호감도, 북한·북핵 관련 인식
조사일 : 2019/07/04

● 한국갤럽 2019년 7월 5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5년간 우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361호 2019년 7월 1주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9년 7월 2~4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8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5%(총 통화 6,677명 중 1,008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내용 (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주요 정당 호감 여부: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우리공화당, 자유한국당, 정의당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 직후 북한, 북핵 관련 인식
- 북한이 합의 내용을 앞으로 잘 지킬 것으로 보는가?
- 북한 핵 포기 여부 전망

주요 사건
- 6/28 자유한국당, 상임위 복귀 선언
- 6/29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한국 방문
- 6/30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
- 7/1 더불어민주당, 내년 총선 공천 룰 확정
- 7/3 학교 비정규직 파업 돌입
- 7/4 일본,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개 품목 한국 수출 규제 강화
- 7/4 문재인 대통령,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 접견
- 정의당, 정개특위 위원장 교체 반발 /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49% vs '잘못하고 있다' 40%

한국갤럽이 2019년 7월 첫째 주(2~4일) 전국 성인 1,008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9%가 긍정 평가했고 40%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5%).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3%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5%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주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51%/31%, 30대 61%/37%, 40대 57%/36%, 50대 46%/46%, 60대+ 37%/48%다.

◎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2%,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69%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88%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8%, 부정 48%).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92명, 자유응답) '북한과의 관계 개선'(31%), '외교 잘함'(17%), '평화를 위한 노력'(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전반적으로 잘한다'(5%), '복지 확대'(3%), '서민 위한 노력', '소통 잘한다'(이상 2%)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03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3%),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3%), '전반적으로 부족하다'(6%),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5%), '외교 문제'(4%), '북핵/안보', '최저임금 인상', '공약 실천 미흡', '독단적/일방적/편파적', '서민 어려움/빈부 격차 확대'(이상 2%) 등을 지적했다.

◎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 모두 40%대인 상태가 8개월째 접어든다. 작년 12월 이후 주간 단위 조사 기준 직무 긍정률 상승폭이 가장 컸던 시기는 강원 산불 신속 대응으로 주목받았던 올해 4월 2주(전주 대비 +6%P, 47%), 그다음은 2차 북미회담 기대감이 고조되었던 2월 4주(전주 대비 +4%P, 49%)다.



직무 수행 평가 인용 보도 시 표현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여러 언론이 '직무 긍정률'을 '지지도'나 '지지율'로 통칭하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실제 질문을 혼동하시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평소 지지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특정 시점이나 사안에는 '잘못한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지지하지 않더라도 '잘한다'고 볼 만한 상황이 전개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지지도와 직무 평가는 다릅니다. 인용 보도 시 가급적 '직무 긍정률' 또는 '국정 지지도, 국정 지지율'로 표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0%, 무당(無黨)층 24%, 자유한국당 20%, 정의당 9%

2019년 7월 첫째 주(2~4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0%,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4%, 자유한국당 20%, 정의당 9%, 바른미래당 5%,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 1%, 민주평화당 0.2%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각각 1%포인트 상승,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1%포인트 하락했다.

◎ 이번 주부터 정당 지지도 질문에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을 포함한다. 지난달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홍문종 의원이 대한애국당에 합류하여 조원진 의원과 공동대표로 있는 정당이다. 6월 24일 새 당명이 확정됐고,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정당등록현황에 변경 게시됐다.








주요 정당 호감 여부

한국갤럽은 작년부터 정기적으로 주요 정당별 호감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여러 정당 중 현재 지지하거나, 지지하지 않더라도 상대적으로 호감 가는 정당을 하나만 선택하는 방식으로 집계되는 정당 지지도와 달리, 정당별 호감 여부는 자당(自黨)의 핵심 호감층뿐 아니라, 타당(他黨)과 교차 호감층, 대척점에 있는 정당의 비호감층 등 지지층 확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데 참고할 만한 자료다. 이번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에 대해서도 물었다.

주요 정당 호감도('호감 간다' 응답 비율)
- 더불어민주당 47%, 정의당 37%,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23%, 민주평화당 16%, 우리공화당 5%
- 더불어민주당 작년 11월 54% → 올해 3월 45% → 7월 47% vs 자유한국당 15% → 21% → 23%


한국갤럽이 2019년 7월 첫째 주(2~4일) 전국 성인 1,008명에게 원내 주요 정당별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6개 정당 순서 로테이션)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47%, 정의당 37%,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각각 23%, 민주평화당 16%, 우리공화당 5% 순으로 나타났다.

◎ 각 정당 호감도는 연령별로 다른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30~50대에서 50%대, 정의당은 30~50대에서 40%대를 기록했고 2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자유한국당 호감도는 고령층에서 높은 편이며(20~40대 10%대; 50대 22%, 60대+ 38%),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우리공화당 호감도는 연령별 뚜렷한 경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 성향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정의당 호감도는 진보층(80%·64%)에서 매우 높고 중도층(49%·40%)에서도 낮지 않다. 자유한국당 호감도는 보수층에서 50%, 중도층에서 16%다. 바른미래당 호감도는 보수·중도·진보층에서 각각 25%·31%·22%, 민주평화당은 각각 9%·19%·24%, 우리공화당은 각각 12%·3%·3%다.

◎ 현재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의 대통령 직무 긍정률만 보면 더불어민주당보다는 보수 성향 야당, 즉 자유한국당이나 바른미래당 쪽에 더 가깝다. 그러나 무당층은 6개 정당 모두에 대한 호감도가 15% 미만, 비호감도('호감이 가지 않는다' 응답 비율)는 50% 이상이다.

◎ 현재 지지하는 정당에 대한 지지층의 호감도를 보면 정의당 지지층의 96%가 정의당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1%가 더불어민주당에 '호감이 간다'고 답했으나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그 비율이 81%로 진보 정당들보다 낮은 편이다.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 직후 북한, 북핵 관련 인식

작년 말 기대를 모았던 김정은 위원장의 방남 무산, 올해 2월 합의에 이르지 못한 2차 북미정상회담, 그리고 5월 초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남북 관계가 경색 일로에 있었다. 그러나 지난 6월 30일 극적으로 이뤄진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 직후인 현시점 우리 국민은 북한이 남북 간 합의 내용을 잘 지킬 것으로 보는지, 북핵과 관련한 생각은 어떤지 한국갤럽이 알아봤다.

북한은 합의 내용을 앞으로 '잘 지킬 것' 36% vs '그렇지 않을 것' 49%
- 북한 합의 이행 낙관론: 2018년 1차 회담 58% → 2차·3차 회담 49% → 올해 5월 26% → 현재 36%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 직후인 2019년 7월 2~4일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1,008명에게 한반도 비핵화, 종전 선언, 평화협정 전환 등 북한이 합의 내용을 앞으로 잘 지킬 것으로 보는지 물은 결과 36%가 '잘 지킬 것', 49%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 북한의 합의 이행 낙관론('잘 지킬 것' 응답 비율)은 작년 1차 남북회담 직후 58%였으나 5월 말 2차 남북회담 직후와 9월 3차 평양 남북회담 중에는 각각 49%,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무산된 12월에는 38%, 그리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이어진 올해 5월에는 26%까지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낙관론이 5월 대비 10%포인트 늘긴 했지만, 작년 1~3차 남북회담 당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 북한의 합의 이행에 대한 전망을 연령별로 보면 30·40대에서는 '잘 지킬 것'이란 낙관론과 '그렇지 않을 것'이란 비관론이 모두 40%대로 팽팽하게 갈렸고 20대와 50대 이상에서는 비관론이 우세했다.

◎ 참고로 2015년 8월 25일 남북 고위급 협상 직후 조사에서 우리 국민 65%는 합의가 '잘됐다'고 봤으나, 북한이 합의 내용을 '잘 지킬 것'이란 응답은 17%에 그쳤다('잘 지키지 않을 것' 69%). 다시 말해 최악의 상황을 막고 합의를 이끈 데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우리 국민 중에서 북한이 실제로 그 내용을 잘 이행할 것이라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북한은 '결국 핵 포기할 것' 24% vs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 66%

다음으로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그 결과 우리 국민 중 24%가 '북한이 결국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답했고, 66%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 무산 직후인 지난 3월 초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다.

◎ 작년부터 남북·북미 간 대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우여곡절을 거듭하면서 우리 국민 상당수는 여전히 북핵 문제 해결을 요원한 일로 보는 듯하다. 지난 2014년 2월 남북 고위급 접촉, 이산가족상봉 행사 직후, 그해 10월 북한 최고위급 대표단의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 직후, 2018년 1월 북한 신년사 직후 조사에서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80%를 넘었다.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합니다. 성, 연령, 지역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입니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19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셀 가중 처리 후 인원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 기록(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개정 선거여론조사 기준 (2018년 1월 3일 시행)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 발생한 집전화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주의) 한국갤럽이 제시하는 조사 결과 교차 집계표의 행별 백분율 합계는 99% 또는 101%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아서 전체 결과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표본수 500명, 1,000명, 2,000명일 때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각각 ±4.4%포인트, ±3.1%포인트, ±2.2%포인트입니다.
모든 여론조사 결과에는 다양한 요인에서 비롯한 오차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회 조사 결과 수치의 변화는 실제 여론의 변화가 아니라 조사 오차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차를 무시하고 개별 수치의 소폭 변동을 특정 사건과 연관 짓거나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는 행위는 경계해야 합니다. 오차를 변화로 해석하는 우(愚)를 피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