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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40가지 [사람편]
조사일 : 2004/05/13
  • [GallupReport_200406_한국인이좋아하는_(사람편).pdf] 다운로드
> 2004년 7월 2일 한국갤럽 Release [한국인이 좋아하는 40가지 - 사람편] *첨부파일에는 다음 내용과 함께 리포트의 이해를 돕는 도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갤럽리포트의 내용을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첨부파일(PDF)을 읽기 위해서는 `아크로뱃 리더(Acrobat Reader)`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korea.adobe.com/products/acrobat/readstep2.html 올해로 한국갤럽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의 한국갤럽을 키워주신 것은 한국갤럽을 믿고 조사의뢰 해 주시는 오랜 고객들과 한국갤럽의 인터뷰에 성실하게 참여해주시는 응답자 여러분입니다. 한국갤럽은 그 동안 정치·경제 지표, 장애인, 노인, 종교의식 등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따른 한국인의 생각을 조사하고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사회와 기업, 그리고 학계의 연구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갤럽은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조사 시리즈를 기획하였습니다. 때때로 우리를 한숨짓게 만드는 정치·경제 지표조사와는 달리, 이 조사는 응답을 하시거나 결과를 읽으실 때에도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면서 한 번 더 즐거울 수 있는 조사가 될 것입니다. 그럼, 한국인이 좋아하는 그 첫번째 조사결과를 알려드립니다 ◈ 한국인이 좋아하는 | 사람 현재 각 분야별로 가장 인기 있는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것은 지금의 우리 사회와 우리들의 모습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한국갤럽은 2004년 5월 현재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선수,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코미디언, 소설가, 정치인, 기업인, 그리고 역대대통령을 알아 보았습니다. |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포츠선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선수는 현재 일본으로 건너가 ‘승짱’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며 활동 중인 야구선수 ‘이승엽’(12.2%)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은 미국에서 활동 중인 야구선수 ‘박찬호’(8.7%)로,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최초의 한국 야구선수로서 그를 여전히 아끼고 성원하는 팬들이 많음을 보여주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경기에서 뛰어난 축구실력과 더불어 수려한 외모로 숱한 여성들의 인기를 끌었던 ‘반지의 제왕 안정환’(8.3%)과 세계 골프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골프여왕 박세리’(7.4%), 한국 축구계의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6.2%), 얼마 전 30년 현역 농구선수에서 은퇴한 ‘농구대통령 허재’(2.2%)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포츠선수 3~6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상위 10위 내에 든 선수들의 종목을 살펴보면, 야구선수 4명, 축구선수 4명, 골프선수 1명, 농구선수 1명으로 해당 종목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한국인이 좋아하는 가수 한국인은 언제 어떤 모임에서도 노래가 빠지지 않으며 전국방방곡곡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노래방, 수많은 가요 프로그램들을 보면 한국인은 음주가무를 즐기는 민족이라는 말이 전혀 무색하지 않습니다. 한 해 수천 곡의 새로운 대중가요가 발표되고 있으며 수많은 신인가수가 탄생하고 또 기억에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2004년 현재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누구일까요? 놀랍게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50세 이상의 열렬한 지지에 힘입은 ‘이미자’(5.6%)로 나타났습니다. 가수로 데뷔한 지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하는 그녀의 목소리는 세월과 나이를 무색케 하며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순회공연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가수 ‘이미자’의 뒤를 이어 ‘나훈아’(5.1%)와 ‘비’(5.1%)가 나란히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나훈아’의 경우 40세 이상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의 경우 10대 뿐만 아니라 20대와 30대도 좋아하는 가수로 향후 그의 활동이 주목됩니다. 4위는 30대와 40대의 높은 지지를 받은 ‘국민가수 조용필’(4.8%), 5위는 50세 이상이 좋아하는 ‘현철’(3.8%)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0위에 든 가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노래 한 곡에 뜨고 지거나 다른 길로 외도를 했던 가수들보다는 오랜 기간동안 꾸준히 자신의 노래세계를 일구고 지켜온 가수들이 대부분으로, 젊은 시절부터 자신을 사랑해 준 팬들과 함께 세월을 지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한국인이 좋아하는 탤런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탤런트는 작년(2003년)에 종영된 장수 프로그램 ‘전원일기 김회장님 최불암’(4.1%)이며,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거국적인 사랑을 받은 드라마 ‘대장금 이영애’(3.5%)와 각종 광고, 영화, 드라마에서 인정 받은 ‘몸짱 권상우’(3.3%)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최근 난민구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김혜자’(2.3%)와 ‘꽃보다 아름다워’에서 실감나는 연기를 펼친 ‘고두심’(2.0%)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습니다. 좋아하는 탤런트의 경우, 어느 특정 탤런트보다는 다양한 특성을 지닌 여러 탤런트로 지지율이 분산되었는데 이는 각 세대별 취향 뿐만 아니라 한 연기자가 맡게 되는 배역에 따라 인기에 많은 변동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남성과 여성이 좋아하는 탤런트의 순위도 달랐습니다. 남성이 좋아하는 탤런트는 ‘최불암’(7.1%) - ‘이영애’(3.9%) - ‘송혜교’(2.4%)의 순서인 반면 여성이 좋아하는 탤런트는 ‘권상우’(4.5%) - ‘김혜자’(3.6%) - ‘이영애’(3.1%)의 순서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1위를 차지한 ‘최불암’의 경우, 40세 이상 연령층으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김혜자’ 역시 40세 이상에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한편, ‘권상우’는 10대 남녀, 그리고 20대와 30대 여성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배우는 ‘국민배우 안성기’(13.4%)로 특히 30대와 40대에서 많은 지지를 보냈습니다. 2위는 ‘친구’, ‘해안선’,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영화에서 멋진 외모를 능가하는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준 ‘장동건’(7.4%), 그 다음으로는 언제나 탄탄한 연기를 보여주는 ‘설경구’(3.8%)와 칸 국제영화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올드보이 최민식’(3.5%)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최근 뚜렷한 활동 없이도 한국 최고의 흥행 영화배우로 인정 받고 있는 ‘한석규’(3.3%)에 이어 ‘송강호’(2.8%)가 5, 6위, 그리고 50대에서 가장 좋아하는 ‘미남배우 신성일’(2.6%)과 ‘대한민국 대표 코믹배우 박중훈’(2.6%)이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9위의 ‘정우성’(2.1%)은 10대와 20대의 고른 지지를 받았으며, 10위의 ‘원빈’(2.0%)은 10대 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0위에 든 배우들을 살펴보면, 단 한 명의 여자 영화배우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특이합니다. 10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좋아하는 여자 영화배우로는 아시아지역 한류열풍의 새로운 주인공이 되고 있는 ‘전지현’(1.7%)이 11위를 차지했고, 15위의 ‘엄앵란’(1.0%), 17위의 ‘전도연’(0.9%)이 있었습니다. | 한국인이 좋아하는 코미디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코미디언은 2002년 8월 타계한 ‘코미디의 황제 이주일’(6.5%)로 특히 50세 이상 연령층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2위와 3위는 최근 오락프로그램 명MC로 자리잡은 ‘신동엽’(6.1%)과 ‘유재석’(5.3%)으로 10대와 20대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위는 여자 코미디언 중 유일하게 10위 권에 오른 ‘김미화’(4.6%), 그리고 5위는 숱한 유행어를 만들어낼 뿐 아니라 드라마에까지 진출하여 특유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정준하’(4.4%)였습니다. 오랫동안 친근한 이미지로 활동해 온 ‘김용만’(3.8%)과 ‘이경규’(3.4%)는 각각 6, 7위를 차지하였으며,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이 8위, 그리고 씨름판의 천하장사에서 코미디언으로 성공적인 전업을 한 ‘강호동’(2.1%)과 넘치는 재기와 구수한 사투리 입담으로 수많은 어록까지 남기며 활약 중인 ‘김재동’(2.1%)이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 한국인이 좋아하는 소설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즐기는 취미 중의 하나가 바로 독서이지만, 의외로 좋아하는 소설가가 누군가 하는 질문을 받고 선뜻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국인 10명 중 4명만이 좋아하는 소설가의 이름을 응답했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가는 ‘사람의 아들’, ‘젊은 날의 초상’,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수많은 화제작을 발표해 온 ‘이문열’(6.6%)로, 10대부터 50대에 이르는 전 연령층이 고르게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나목’으로 마흔살 늦깎이 등단한 이래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 많은 소설과 감성적인 수필집을 발표해 온 ‘박완서’(3.4%)로, 특히 여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김약국의 딸들’을 비롯하여 조만간 다시 TV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인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인 ‘박경리’(3.2%)와 현재 TV드라마로 방영중인 ‘인간시장’의 원작소설과 소설 ‘삼국지’와 ‘수호지’ 등을 집필하고 국회의원으로 정치활동도 벌였던 ‘김홍신’(3.2%)이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장수하늘소’, ‘들개’, ‘사부님 싸부님’ 등의 소설과 산문집, 시집, 우화집의 집필 뿐 아니라 여러가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이외수’(2.7%)가 5위에 올랐습니다. 남성의 경우 좋아하는 소설가로 ‘이문열’(7.5%) - ‘김홍신’(4.4%) - ‘이외수’(3.7%)를 1~3위로 꼽았는데, 여성은 ‘이문열’(5.7%) - ‘박완서’(5.2%) - ‘박경리’(4.5%)의 순으로 나타나 성별 차이를 보였습니다. | 한국인이 좋아하는 정치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은 ‘박근혜’(6.6%)와 ‘정동영’(6.5%)으로 1, 2위를 다투고 있으며, 그 다음은 현직 대통령인 ‘노무현’(3.2%), 전 한나라당 총재 ‘이회창’(2.6%), 전 대통령 ‘김대중’(2.0%)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단, 이 순위는 조사시점이 2004년 4월 총선과 6월 보궐 선거 사이에 진행된 조사에서 얻어진 결과임을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매일 밤 TV뉴스를 통해 정치인의 행보를 듣고 있는 한국인들이지만,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좋아하는 정치인이 없다고 응답하여 국민에게 사랑 받는 정치인이 아직은 많지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한국인이 좋아하는 역대 대통령 1948년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여 3대까지 역임한 ‘이승만’ 대통령부터 현재의 제16대 ‘노무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에는 총 9명의 전현직 대통령이 있습니다. 이들 중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47.9%)으로 한국인 두 명 중 한 명이 좋아하는 대통령으로 꼽았으며, 2위를 차지한 제15대 ‘김대중 대통령’(14.3%)을 압도적인 차이로 앞섰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군사쿠데타를 통해 집권한 뒤 1963년 민선에 출마, 5대 대통령에 취임하여 1979년 9대 대통령 재직시 불의의 총격으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장기간 대통령직에 머물렀습니다. 개발을 앞세워 민주화와 인권을 유보 시킴으로써 독재라는 비난도 들었지만 새마을운동이나 경부고속도로공사 등 현재의 한국경제 기반을 닦은 강력한 리더쉽과 카리스마를 가진 대통령으로 최근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는 10대부터 30대 초반으로부터도 상당한 호감을 얻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대통령후보 최초로 ‘노사모’와 같은 열렬한 젊은 층의 지지를 받아 대통령이 된 현직 ‘노무현 대통령’(6.7%)은 낮은 지지율로 3위에 머물러 남은 임기동안 그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 한국인이 좋아하는 기업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기업인은 현재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17.4%)으로 모든 연령층이 첫 손가락으로 꼽았으며, 특히 주요 경제활동 연령층인 20대와 30대의 지지가 두드러졌습니다. 그 다음은 작년에 타계한 현대그룹의 ‘정주영 회장’(14.5%)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특히 50세 이상에서의 응답이 많았습니다. 역시 이미 작고한 삼성그룹 창시자 ‘호암 이병철 회장’(2.6%)과 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2.3%)가 각각 3위와 4위를, 그리고 기업인(현대중공업 회장)에서 이제는 정치인(5선 국회의원)으로 변신한 ‘정몽준’(2.1%)이 5위를 차지했습니다. 상위 5위에 든 기업인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재벌인 삼성그룹과 현대그룹 관련인사가 각각 2명, 그리고 5명 중 3명은 이미 세상을 떠났고 1명은 현직 국회의원으로 실질적으로 현재 활동 중인 기업인은 1명 뿐이었습니다 ▣ [조사개요] > 조사지역: 전국 (제주도제외) > 조사대상: 만 15세 이상 남녀 > 표본크기: 1,728명 > 표본추출: 다단계층화무작위추출 > 조사방법: 가구방문 개별면접 > 조사기간: 2004/05/13~2004/05/29 > 표본오차: +/-2.35%P (95% 신뢰수준) > 의뢰기관: 한국갤럽 > 조사기관: 한국갤럽 Gallup Korea 2004/07/02